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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봄을 알리는 식재료 '달래', 이럴땐 조심하세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입맛은 벌써 봄을 부른다. '달래'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꼽힌다. 


달래는 비타민A.B.C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입맛을 돋우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양한 한국 음식에 활용되는데, 보통 무침이나 나물, 전, 찌개 등에 넣어 향과 맛을 높이는데 자주 사용된다.


봄나물의 대표음식 이지만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과도한 섭취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래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드물지만 일부 사람들은 달래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처음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한 달래 섭취는 소화 장애를 유발한다. 달래의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하게 느껴져 소화에 불편을 느낄 수 있어 구내염이나 위장이 약한 경우 주의하는게 좋다.


달래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과도한 칼슘 섭취는 일부 흡수 억제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어 해당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달래는 가열할 경우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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