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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육류가공업체 138곳 행정지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국 육류가공업체 1093곳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방역관리가 미흡한 138곳을 행정지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했으며, 주요 미흡사항 ▲출입자 명부 관리 미비 ▲체온측정 미실시 ▲방역안내 미흡 등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식약처는 지난 2월 육류가공업체의 작업 환경이나 특성을 고려해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한 바 있고, 지자체와 협력해 육류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작업 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근로자·외부인 등 출입 인력 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더욱 꼼꼼하게 방역관리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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