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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통시장 활성화 ‘소통의 장’ 마련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이 후원하고, 전라북도 상인연합회(회장 하현수)가 주최하는 2016년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이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호텔 르윈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전통시장 상인 500여명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민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이강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워크숍은 상인의식 개혁 및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상인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고객만족 특강, 상인화합 및 상인회 조직력 강화를 위한 상인간의 의사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2016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주 남부시장을 비롯해 올해 중소기업청의 공모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5개소)과 청년몰조성(2개소) 사업 등으로 국비 4,040백만원을 확보했다. 16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국비 6,410백만원을 확보하는 등 2016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존 하루였던 워크숍을 1박 2일로 확대 개최해, 상인 교육과 시장별 우수사례 발표 등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대했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협동조합 결성과 전통시장의 마을기업화와 사회적기업화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의 고객만족 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되어, 상인들이 먼저 변화하여 소비자의 욕구에 대처하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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