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은 12일 일반회계 2,901억 원, 특별회계 15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이 제221회 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 기초연금 196억 원 ▲ 쌀소득 고정직불금 70억 원 ▲ 주민숙원사업 58억 원 ▲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38억 원 ▲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30억 원 ▲ 옥과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24억 원 ▲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22억 원 ▲ 섬진강 다기능 경관주차광장 조성 22억 원 ▲ 석곡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20억 원 등이다.
유근기 군수는 “지방재정은 군민들의 혈세에서 비롯된 만큼 알뜰한 재정 운영은 당연한 책무이며, 잘 사는 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은 쓰고 채무상환 여력이 있는 지금이 채무 제로화 달성의 적기로 판단했다”며 “이번 채무 제로화로 이뤄낸 안정적인 재정여건과 국도비 확보 성과로 마련된 재원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고스란히 활용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