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연자방(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의 '평양냉면'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 유통기한은 2014년 6월 16일까지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세균수 1g 당 100,000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초과한 253,000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