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홈 카페 문화의 확산으로 캡슐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캡슐 커피를 마시며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출시했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 년간 쌓아 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은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출시했다. 기존 에스프레소 위주의 캡슐 커피가 아닌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 맛과 용량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출 전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 잡도록 원두를 다지는 바리스타의 탬핑 테크닉을 구현하기 위해 특허 받은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 기술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이 기술은 항상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고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해 준다는 설명이다. 또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이끌어 냈고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를 나눈 ‘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이 김광수 마케팅 촐괄 부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10년 만에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17일 동서식품은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을 포함, 정기 승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1959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했다. 38년간 동서식품에 근무하면서 국민커피 '커피믹스 맥심'과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를 베스트셀러로 만든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커피는 맥심'이라는 광고 카피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란 카누의 슬로건이 김 신임 대표의 손을 거쳤다. 그는 마케팅 이사를 거쳐 2020년부터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카누는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품질의 원두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커피전문점의 오너를 연기했던 공유의 이미지를 십분 활용했다. 카누는 발매 이후 한해 동안에만 9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하며 연간 10억잔 이상이 팔려나갔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대표작이었던 공유는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에서 다시 한 번 신드롬을 몰고왔다. 특히 드라마 속 공유가 카누 로고가 적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기의 척도에 따라서 모델을 교체하지 않고 브랜드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장수모델이 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이 배우 전지현과 2023년에도 재계약을 맺었혔다. 이로써 전지현은 10년째 bhc치킨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전지현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bhc치킨 전속 모델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으로서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bhc치킨과 잘 부합돼 발탁되었으며 당시 업계 관행이었던 아이돌에서 벗어난 빅모델 전략으로 눈길을 끌어 화제가 됐다. 이후 전지현은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역시 배우 전지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뿌링클’ CF에서는 마법사로 등장해 도도하고 귀여운 모습이 큰 화제가 되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이 더해져 뿌링클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치즈 치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또한 CF 속 ‘전지현C~ bhc~’라는 징글은 bhc치킨 브랜드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린 대표적인 국민 CM송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전지현 특유의 생생한 표정과 매력을 담은 ‘레드킹폭립’ 편에서 기관사로 변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동서식품 ‘카누’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맥심 카누'가 출시한 신제품 라떼 3종이 2019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와 디저트로도 잘 어울리는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등 3종이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라떼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디카페인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스위스 워터 공법으로 커피의 향은 남기고 카페인만 제거해 라떼 본연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다. '카누 티라미수 라떼'는 기존 인스턴트 스틱 커피 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맛으로 카누 마일드 로스트에 코코아, 마스카포네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티라미수 케이크 특유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닐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추출물과 신선한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리머를 사용해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부드럽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 황인선기자] '취향저격'으로 불황 뚫고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 식품은? 2019년 식품업계는 유난히 트렌디한 제품이 사랑을 받았다. 푸드투데이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 투표를 실시했다. 올해는 젊은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New+Retro)’가 식품업계에서 연이은 히트상품의 재등장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과거 단종됐던 상품을 복원해 재출시하거나,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뉴트로’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보수적인 식품업계에서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은 무엇일까? 깊은 불황과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스마트해진 소비형태에서 탄생한 푸드투데이 ‘2019년 히트상품’을 선정 소개한다. 냉동식품부문에서는 오뚜기(대표 이강훈) '냉동피자'가 올랐다. 육가공부문에서는 체리부로(대표 김인식)도 이름을 올렸다. '종갓집 김치'로 유명한 대상(대표 임정배)의 간편식 '안주야'도 혼술족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간편식 부문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커피를 즐기는 소비층은 늘었지만 커피프랜차이즈 매장과 RTD음료의 시장이 커지면서 커피믹스의 매출은 줄고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카누라떼의 제품을 다양하게 내놓으며 커피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추운날씨에 대비해 ▲카누 디카페인 라떼와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등 '맥심 카투'의 라떼 3종을 출시했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라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카페인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스위스 워터 공법으로 커피의 향은 남기고 카페인만 제거해 라떼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카누 티라미수 라떼’는 카누 마일드 로스트에 코코아, 마스카포네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티라미수 케이크 특유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닐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추출물과 신선한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리머를 사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이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카누는 기존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를 포함해 총 6종의 라떼 제품을 갖추게 됐다. 동서식품 백정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의 '카누'와 남양유업(대표 이정인) 루카스나인 라떼가 제품의 특징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앞세워 다시 한번 커피믹스 전쟁을 치르고 있다. 18일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시그니처(Maxim KANU Signature)'를 새롭게 내놨다. '카누 시그니처'는 지난 2011년 '맥심 카누'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 제품은 향보존동결 공법(Iceberg)을 적용했는데 커피 추출액을 가열해 수분을 제거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추출액을 얼린 후 물과 커피의 어는점 차이를 이용해 수분을 제거하는 공법으로 원두와 아로마향을 그대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추출 과정과 원두도 기존 카누와 차별화했다. 일정량의 원두에서 뽑아내는 커피의 추출량을 기존보다 더욱 줄인 저수율추출 공법을 적용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원두는 케냐, 과테말라의 고급 원두를 사용, 개발 과정에서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선호도를 반영했다. 용량도 카페 아메리카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0㎖~240㎖ 물의 양으로 커피를 마실 때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