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인체 내 면역반응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일반의약품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문의약품은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인 정제와 어린이를 위한 시럽제가 있다. 정제, 시럽제 모두 전신에 작용하므로, 복용 전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고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것이 필요하다.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18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복지위 여야 간사는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잠정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지위 국감은 10월 10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약 3주간 열린다. 10, 11일 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16일 보건산업진흥원과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17일 적십자사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공공조직은행, 한약진흥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모두 국회에서 치르기로 했다. 이어 17일에는 대한적십자사,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공공조직은행, 한약진흥재단의 국감이 열리며 18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의 국감이 진행된다. 장소는 전주 또는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22일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을 대상으로 원주 또는 국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23일은 국회에서 장애인개발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인인력개발원, 보육진흥원, 24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보건의료연구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국감에 오른다. 특히 25일과 26일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부산식약청을 대상으로 국감과 현장시찰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