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50대의 나이에 접어든 여성들은 호르몬의 저하로 여러 다지 변화를 겪게된다.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시니어 여성들에게 어떤 성분의 음식이 도움이 될까? 시니어 여성들의 신체적 변화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거칠어진 스스로의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또, 서서히 달라져가는 자신의 신체적 변화에 적응하느라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40대 중반부터 폐경 전 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되며 생리불순과 정서적 변화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51세 이후 난소의 기능 감퇴로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거의 분비되지 않게 된다.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한 전형적인 증상은 안면홍조인데, 갑작스런 열감으로 인해 얼굴이 달아 오르며 온 몸으로 열감이 퍼지는 증상이다. 안면홍조와 함께 밤에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손발이 차게 되거나 불안감이 수반되기도 한다. 폐경 이후에는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불면증과 수면장애를 경험하기도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관절염이나 어깨 결림으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 골다공증 또한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전국 1만여명의 농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였다.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농업분야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선언을 규탄하기 위해 상경한 것. 농민들은 특혜가 없어질 경우 향후 관세 감축 폭 확대 및 농업 보조금 한도 축소로 농업 분야의 피해가 불가피하며 정부의 개도국 포기 선언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를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8개 단체는 1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WTO 농업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 농민 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1만여명의 농민들이 참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우비를 쓴 채 의사당대로 편도 4차선 도로 약 150m를 막고 "WTO 개도국 포기 규탄한다", 농업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농연은 "미국이 일부 국가의 WTO 개도국 지위에 따른 혜택을 문제 삼은 것과 관련해 대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우리 농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 마련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었다"며 "정부는 그런데도 별다른 대안 없이 지난 25일 일방적으로 WTO 농업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다 소송 등에 직면한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적극행정공무원에 대한 소송 등 지원 지침'(식약처 훈령)을 제정해 14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정한 지침은 적극행정공무원을 법률적인 다툼으로부터 보호·지원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이 지원 대상이며 지원 내용은 ▲변호인·소송대리인 선임 및 비용 ▲수사 기관 등에 의견서 제출 등이다.다만 적극행정 사실관계 확인과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지원 결정을 취소하는 한편 지원 비용은 회수한다.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정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기술발전 등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 실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더욱 능동적이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최대 소비자 패널 전문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한국오피스 대표 오세현)가 18일 최근 3년 국내 식품 시장과 비식품 시장 유통 채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국내 식품 시장과 비식품 시장 유통 채널 조사는 최근 1년(2018년 2분기 ~ 2019년 1분기), 전년 동기간(2017년 2분기 ~ 2018년 1분기)과 2년 전 동기간(2016년 2분기 ~ 2017년 1분기) 칸타 월드패널 자체 가구 패널 5000가구(제주도 제외 전국 가구 기준)의 실제 구매 기록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최근 식품 시장과 비식품 시장별로 유통 채널의 금액 비중이 서로 다르고 유통 채널 간의 스위칭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시장과 비식품 시장은 구매 금액 비중 측면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간 차이를 보였다. 2019년 1분기 기준 식품 시장 유통 채널의 구매 금액 비중은 △일반 대형마트(22%), △전통시장∙농수산물 가게(21.7%), △중대형 슈퍼(18.1%), △체인슈퍼(14.9%), △온라인(8.7%), △일반 소형가게(3.8%△), 클럽형 대형마트(2.4%), △기타(8.5%) 순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