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인기 있는 여자 아이돌(IDOL) 그룹인 뉴진스와 아이브, 르세라핌을 모델로 기용하며 1020세대의 소비욕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올 3월부터 뉴진스를 브랜드 새 얼굴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대조되는 신선한 매력을 가진 뉴진스가 매번 새로운 메뉴로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사하는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다는 이유에서다. 맥도날드는 뉴진스와 함께 ‘색다른 차원의 빠삭함’을 메시지로 담은 광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달 초부터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10개국에서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우리를 춤추게 하는 색다른 바삭함, 색다른 차원의 크리스피 치킨 월드’를 메시지로 뉴진스와 함께한 맛있는 순간을 광고에 담았다. 또 맥도날드 상징인 M로고와 버거, 후렌치후라이, 토끼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스페셜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는 뉴진스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내부와 등신대도 비치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 하반기 동안 △한국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치킨업계가 스타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배우 전지현과 재계약을 맺고 올 한 해도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지현은 10년째 bhc치킨과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bhc치킨 전속 모델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으로서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bhc치킨과 잘 부합돼 발탁되었으며 당시 업계 관행이었던 아이돌에서 벗어난 빅모델 전략으로 눈길을 끌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전지현은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역시 배우 전지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뿌링클’ CF에서는 마법사로 등장해 도도하고 귀여운 모습이 큰 화제가 되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이 더해져 뿌링클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전지현 특유의 생생한 표정과 매력을 담은 ‘레드킹폭립’ 편에서 기관사로 변신, “폭립 맛에 폭주”라는 메시지를 맛깔스럽게 전달해 전에 없던 새로운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담아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먹는 것에 민감한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