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중앙본부 임직원 30여명은 15일 경기 파주시 소재 인삼농가를 찾아 인삼 꽃순 제거 농작업을 실시했고, 농업박물관 임직원 10여명은 경기 고양시 소재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오이순 정리에 나서며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은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든 영농철에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현재까지 임직원 및 기관·단체들 약 8만명(연인원 기준)이 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게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파주시 농가(농가주 전명수)는 “최근 농촌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데 농협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주어 제때 농작업을 할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문석근 농업박물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어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일손 돕기 참여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55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국내와 해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난 1579억원을 기록했다. 가격인상 효과, 환율상승 효과, 해외법인 영업 확대와 신시장 판로 개척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일본법인은 1분기 매출 6억4000만엔을 기록했다. 일본내 K-푸드 문화가 확산되면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개조를 통한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2월부터 영업을 개시한 중국법인은 1분기 매출 1억7000만위안을 달성했다. 주요제품인 불닭볶음면이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중국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 출시 및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법인은 1분기 매출 1820만달러를 시현했다. 미국내 주류채널인 월마트에 입점을 완료했다. 코스트코도 입점이 예상되어 미국법인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 매출은 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3년 식품업계의 실적이 희비가 엇갈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604억 원, 영업이익 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9%, 영업이익은 85.8% 성장했다. 농심의 전체적인 성장 비결은 국내외에서 매출 확대로 인한 고정비 감소 효과가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제조업의 특성상 증가한 판매량이 영업이익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농심의 1분기 성장은 미국법인이 주도했다. 올해 1분기 농심 미국법인의 총매출액은 1,6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억 원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54억 원 가량 오른 180억 원을 기록했다. 농심 전체의 영업이익 증가분 294억 원 가운데 미국법인의 증가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던 농심 미국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1%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이는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인한 공급량 확대가 주효했다. 농심 라면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인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식되기 시작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용 백신 개발, 식물검역 훈증제의 약해 저감 기술 개발 등 현장 맞춤형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2023년도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15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검역본부를 비롯해 산업체, 생산자단체, 학계, 농촌진흥청, 시도 가축방역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성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동물질병 분야에서는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세계 최초 면역 증강용 구제역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과 양계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신규 백신 개발” 등 국가재난형 질병 방제와 관련된 연구성과 3건이 발표됐다. 또한 양계산업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질병인 닭마이코플라스마병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위한 '3종 백신주와 야외주 감별진단법 구축 기술 개발'이 발표됐으며 수입 광견병 미끼 백신을 대체하여 국내 광견병 예방에 활용되고 있는 '광견병 미끼 백신 개발' 성과가 공유됐다. 식물검역 분야에서는 '식물검역 훈증제 작용기작 확인을 통해 약해 저감 효과 및 기존 메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수정)은 1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식품안전에 공헌한 식품업체, 식품관련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등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유공자 33명 표창 수여,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업소 수 대비 식품위생감시원 수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활용률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수거목표 달성률·입력률 등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 식생활 안전과 위생 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갖춰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 구축에 힘썼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과천청사관리소, 괴산농축협(괴산증평축협·괴산농협·군자농협·불정농협·청천농협)과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김주이 과천청사관리소장, 김창기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은행정부과천청사지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괴산군과 과천청사관리소, 괴산농축협은 유기농 청정 우수 농축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입주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우수 농축산물 직판행사를 펼친다. 이날 첫 판매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청사관리소는 판매를 위한 각종 제반시설을, 군 관내 농축협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우수 농축산물을 별도의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소비지에 농산물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관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의 판매 증가와 더불어 신선한 농·축산물을 청사관리소 입주직원에게 공급해 먹거리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취약계층의 이동성 보장을 위해 올해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2015년 시작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9년째를 맞이한다. 15일부터 6월 4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지원기관 공모를 진행한하며,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이 대상이다.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오는 8월 최종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동차량은 독거 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주거지역에 좁은 길이 많은 점을 감안해 경차(기아자동차 레이)를 지원한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매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이뤄진다. 올해는 일반 차량 10대와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2대를 포함해 총 12대를 전달한다. 보다 많은 곳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대비 2대를 증차했다. 올해 12대를 포함 9년간 총 66대의 차량을 후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은 10일 경상북도 영양군청에서 영양군과 ‘음식디미방 상화법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여진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이 소개되어 있다. SPC삼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중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온ᆞ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며, 영양군은 음식디미방 브랜드와 네이밍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지원한다. SPC삼립은 향후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전통 조리법을 활용해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푸드 제품까지 개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오래된 한국 전통 조리법을 SPC삼립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통해 상품화하여 알릴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고유의 전통 문화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배우 이성경과 함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인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이어나간다. 해당 광고 영상은 TV 및 유튜브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광고에는 작년에 이어 배우 이성경이 출연해 톡톡 튀는 감각적인 느낌과 세련된 이미지를 녹여내어 실생활에서 즐기는 맛있는 ‘제로’를 보여준다. 이번 ‘제로’ 브랜드 광고 영상의 슬로건은 ‘No Sugar, Only Taste’을 내세웠으며, ‘언제나 맛있게 제로하다!’라는 테마를 담아 제품 본연의 맛에 집중했다. 또한 영상은 과자편과 빙과편으로 두 개의 광고로 제작되었다. 한편 1편 광고에서는 ‘마침내 제로가 맛있어지다’는 테마를 담아 무설탕 제품인 점을 내세워 ‘제로’ 브랜드의 첫 론칭을 알렸다. 롯데웰푸드는 작년 5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제품 ‘제로’를 론칭, 출시 6개월만에 300억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하며 제과 시장의 설탕 제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제로’ 제품은 총 8종으로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신제품 ‘누들샐러드’를 선보이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제품은 칼로리가 낮은 면이 포함되어 있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콘셉트의 누들샐러드 제품이다. 부드러운 닭가슴살, 고구마, 모짜렐라 치즈, 크랜베리와 실곤약면을 담은 제품에 갈릭페퍼 드레싱을 넣은 ‘갈릭치킨 누들샐러드’와 향기로운 바질 닭가슴살, 올리브, 두부면에 콜라겐이 함유한 오리엔탈 드레싱을 담은 ‘바질치킨 누들샐러드’까지 2종이다. 또한 SPC삼립은 피그인더가든의 브랜드 가치인 ‘Greener, Better, Together’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밸런스 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6월 1일까지 생활밀착형 편집숍 ‘보마켓’과 협업하여 보마켓 서울숲점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피그인더가든의 캐릭터 ‘피기(Piggy)’ 와 함께하는 서울숲 피크닉 콘셉트로 풀어낸 팝업 디자인과 피그인더가든의 다양한 제품은 물론 브랜드 굿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피그인더가든 인스타그램 팔로우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팔로우 고객 대상으로 밸런스 쉐이크 핏과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