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8일간이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직무는 B2C영업,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마케팅, 디자인, 영업지원, SCM, 브랜드경험, 생산기술, 품질관리, R&D, 디지털∙보안, 데이터 분석, 구매, 총무이며 지원대상은 202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직무별 담당업무, 지원자격 등 상세정보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3년 8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전국 도시농축협이 '도농상생기금' 349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지역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기존 지원된 3368억원을 포함해 총 6861억원이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이 기금을 활용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재해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상철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남세종농협 조합장)은“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의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K-푸드 세계화와 글로벌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2001년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정확히 알리고 기후변화 등 지구촌 공동이슈에 대응하는 ‘월드체인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친근하고 매력적인 국가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간에는 독도, 동해, 동북공정 등 한국과 관련된 오류나 역사 왜곡을 시정하는 데 앞장서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 김치를 비롯한 K-푸드의 우수성 홍보 등 K-푸드와 한식의 세계화 ▲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으로 대한민국과 K-푸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전 세계에 우리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힘쓰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는 7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에서 이원택 위원장(국회의원, 전북 김제시부안군)을 비롯한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농축산연합회에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등 회원단체장(실무책임자) 10여명이 참석해 농정현안 해결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정예산 확충을 통한 농가 경영안정망 구축, ▲직불제 확대․개편을 통해 직불제 예산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부담완화, ▲농업용 면세유 공급기간 영구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지원확대, ▲청년농 육성과 농업노동력 확대 등을 더불어민주당(전국농어민위원회)에 건의하는 한편, 회원단체별로 당면현안 해결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경영주의 고령화, 후계자 및 농촌일손 부족 등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다”며, “금일 간담회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와 한국농축산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정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와 롯데·현대백화점그룹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와인시장에 한화가 뛰어들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가 비노갤러리아를 출범했다. 비노갤러리아는 자본금 5억원 규모의 한화갤러리아의 완전자회사로 주류 수출입, 주류 도소매업, 와인잔 수출 등을 사업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달 10일 이사회를 통해 신규 와인 수입 사업 운영 목적으로 설립 예정인 비노 갤러리아에 2500만원을 출자했다고 보고했다. 한화갤러리아 내 기존 와인 부서 팀장급 실무진이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자회사 비노갤러리아는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한화갤러리아에서 분리돼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한화갤러리아 와인 매장인 '비노494'에 직매입 와인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비노494 와인샵 상품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유럽 등 주요 와인 산지에서 특색이 있는 고급 와인을 직수입해 VIP 와인 구독서비스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화갤러리아는 '주류수입면허'가 없어 협력업체를 통해 와인을 받아왔다. 하지만 자회사 비노갤러리아가 주류 수입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와인 직매입이 가능해졌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비빔면 시장에 새로 출사표를 던진 하림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여름면 시장을 공략한다.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비빔면의 뜨거운 인기를 이을 썸머에디션 ‘메밀비빔면’을 여름 한정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하림은 기존 비빔면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해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일품인 더미식 비빔면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 더미식 ‘메밀비빔면’을 오는 8월까지 한정 판매하며 라면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권과 입맛까지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메밀비빔면’은 더미식만의 비법 양념장과 여름 별미인 메밀 함량을 높여 고소함과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린 메밀면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특히 메밀면은 메밀 함량이 시중 제품의 평균 함류량보다 높은 5.5%로, 향긋하고 고소한 메밀의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 기름에 튀기지 않고 하림만의 제트노즐 공법으로 건조시킨 면을 활용해 갓 뽑은 면과 같은 탱탱한 탄력과 소스가 잘 베는 고품질의 메밀면을 완성했다. 제트노즐 공법은 건면의 단점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제9회 무안황토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갯벌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건강한 먹거리, 낮에는 검은 비단 무안 갯벌의 수려한 장관, 밤에는 갯벌 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써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박사의 특별 강의‘갯벌 맨발 걷기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갯벌을 주제로 축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했다. 상시 전시, 관람이 가능한 생태 갯벌과학관과 해상안전체험관이 새롭게 꾸며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낙지광장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구역으로 구성하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에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미니수박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고창미니수박연합회 회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고창 미니수박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미니수박 각 작목반에서 생산한 수박 품종별 품질평가가 이뤄졌다. 고창에서는 4㎏ 이하의 미니수박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품종도 애플수박 종류인 꼬망스, 세자, 한손에, 까망애플과 애플수박보다 조금 더 큰 블랙망고, 블랙보스, 흑금성, 베타 등 다양하다. 군도 미니수박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위해 종묘비를 지원하고, 일반수박 재배법과 많이 다른 미니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창군의 6개 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고창미니수박연합회는 약 100명의 회원이 88.9㏊에서 중·소과종 수박인 블랙망고수박과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미니수박 규모의 15.1%를 차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2인 가구도 부담스럽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들찬에서 제조한 '알밥용단무지(식품유형:절임식품)' 제품에서 보존료(소브산) 기준 규격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2월 20일까지인 제품이다. 소브산은 식품의 보존에 쓰는 물질로 곰팡이, 효모, 부패 세균에 대해 항균 작용을 가진다. 다만 독성이 있어 기준치를 초과하면 인체에 유해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방송을 통해 불거진 옛날과자 바가지 물가 논란과 관련해 경북 영양군과 해당 상인이 공식 사과했다. 6일 영양군은 전날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대국민 사과문을 올렸다. 군 측은 “지난 4일 KBS2 ‘1박2일’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옛날과자 바가지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지난 5일 우리 군이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이번 일을 마치 외부 상인만의 문제인 것처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며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이동상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식당 등 업소 전반에 대하여 재점검해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당초 영양군은 지난 5일 보도자료에서 “이때 판매한 상인은 영양 산나물축제 기간에 옛날 과자류 판매를 위해 이동해 온 외부 상인으로 영양 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군의 공식 사과문이 올라왔지만 공지가 아닌 자유게시판에 올라와 여전히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해당 사과문은 영양군 문화관광과 한 직원 명의로 작성됐으며, 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