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축산연합회, '농업예산 확충.직불제확대.전기요금 부담완화.면세유 영구화' 건의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한국농축산연합회, '농정현안 간담회' 가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는 7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에서 이원택 위원장(국회의원, 전북 김제시부안군)을 비롯한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농축산연합회에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등 회원단체장(실무책임자) 10여명이 참석해 농정현안 해결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정예산 확충을 통한 농가 경영안정망 구축, ▲직불제 확대․개편을 통해 직불제 예산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부담완화, ▲농업용 면세유 공급기간 영구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지원확대, ▲청년농 육성과 농업노동력 확대 등을 더불어민주당(전국농어민위원회)에 건의하는 한편, 회원단체별로 당면현안 해결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경영주의 고령화, 후계자 및 농촌일손 부족 등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다”며, “금일 간담회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와 한국농축산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정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이원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농자재가격 상승 등 경영비 급등과 농업소득 감소에 따라 농업,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금일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원단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사안별로 당차원의 정책, 입법, 예산 등 대책을 구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