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 테스크포스(TF)가 22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TF 단장인 강은미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사회민주당의 초청을 받아 오염수 무단투기 저지를 위해 2박 3일간 일본원정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본원정투쟁에는 배진교 원내대표와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TF 소속 정재민 서울시당위원장,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등이 함께한다. 강은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도리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입장을 대변하며 오염수 무단투기의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며 "빈 껍데기뿐인 시찰부터 사실상 일본의 대변인 역할과 다름없는 오염수 일일브리핑까지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정부를 그저 믿고 있을 수는 없다"며 이번 원정투쟁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들, 시민단체를 만나서 함께 연대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이후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반대하는 환태평양 주변의 다른 나라의 의원들과도 연대할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22일 일본 사회민주당과 오찬을 진행한 후 일본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지난 19일 젊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경영혁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4기 주니어보드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HACCP인증원은 시니어 위주의 기관 경영방식을 보완하고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후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앞선 3년간의 운영 이후, 이번 제4기 주니어보드에서는 구성인원 확대, 자격요건(나이) 신설, 성별 동수 구성 등 개선사항을 반영하며 이전 기수와의 차별성을 두었다. 아울러 각 본부·지원별 90년생, 6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 중 남녀 각 1명씩으로 구성하여 전 부서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총 25명의 실무자들로 위촉했다. 당일 위촉된 한 직원은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원을 만나 소통하는 과정에서 배울 점이 많을 거 같다”며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조직문화와 정책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1년간 주요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개진, 내부 공모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산업장려관에서 열린 ‘샐러드 채소 도민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창업기업이 스마트팜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하며 향후 3차례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해외에서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소주의 위상을 올리고 있다.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22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1억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는 2021년보다 약 7%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미국, 중화권 지역 과일 소주 열풍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해외 온라인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국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 및 페스티벌 개최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지는 “하이트진로의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으로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전무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진로’ 브랜드를 활용해 소주 알리기를 위한 선도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K-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가 ‘코-크 스튜디오(Coke Studio)’를 통해 K-POP 대표 그룹 ‘뉴진스’와 미국 애틀란타 출신 래퍼 ‘제이아이디(J.I.D)’가 협업한 ‘Zero’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뉴진스와 J.I.D를 포함한 5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코-크 스튜디오의 글로벌 타이틀곡 ‘Be Who You Are(Real Magic)’을 공개한 바 있다. 서로 다른 장르와 음악적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만나 음악을 통해 물리적 제약 없이 하나가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4월, 뉴진스는 코-크 스튜디오와 함께 ‘Zero’곡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J.I.D와의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Zero(J.I.D Remix)’를 선보이게 됐다.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로 알려진 일명 ‘코카-콜라 송’을 뉴진스의 트렌디한 비트와 독특한 음색으로 재해석해 발매 당시 다양한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이끌어 냈다. 노래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약 16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Zero’ 리믹스 버전은 뉴진스와 J.I.D의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독창적으로 어우러져 이전과는 다른 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45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에서 등심 및 불고기·국거리를 할인.증정 판매하는 농가‧소비자의 행복동행! 한우 '더 내림, 더 드림'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실시 되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등급~2등급 한우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불고기·국거리는 구매물량의 50%를 증정(2+1) 하며, 등심은 30~35%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1등급 등심은 100g 기준 5800원으로 금년도 최저가로 진행한다. 또한 농협 한우프라자에서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명품 한우불고기 더블(1+1) 이벤트를 실시한다. 불고기 메뉴 2인분을 1인분 가격에 드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구이류 및 식사류 등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은 올해 물가 및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한우농가는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한국 주간(Korea Week)’ 행사에 참가해 건강하고 맛있는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주간(Korea Week)’ 행사는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요코하마시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을 연결한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한일 양국 우호 증진 행사로, 5천여 명이 넘는 요코하마 시민들이 방문해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홍삼, 마시는 식초 등 한국의 기능성표시식품 등을 소개하며 K-푸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최근 일본 소비자청으로부터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홍삼차를 집중 홍보했으며, 일본인들이 홍삼의 쓴맛에 익숙지 않아 섭취를 꺼리는 점을 극복하고자 탄산수나 탄산음료에 섞어 거부감 없이 마시는 법을 소개해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일본인들이 여름철 무더위와 피로를 이기기 위해 식초를 마시는 점에서 착안해, 미용과 더위 극복에 이로운 한국의 마시는 식초 음료 시음 행사를 진행해 후덥지근한 날씨에 지친 요코하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GMO ‘불량’ 표시제, GMO ‘불량’ 수입 검사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한 ‘GMO 특별법 제정 추진 국회 기자회견’이 2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양이원영 · 신정훈 · 강은미 의원 주최로 소비자기후행동, iN라이프케어이종협동조합연합회, 5대 생협연합회(두레생협연합회, 아이쿱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연합회)등의 참여로 이뤄졌다. GMO 특별법에는 ▲국가의 GMO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원료에 기반한 GMO완전표시제 도입, ▲GMO 표시 규정 위반 소유자 등에 폐기 명령을 할 수 있게 해 수입승인제도의 실효성 향상, ▲GMO 실태조사 및 결과 공표 등 GMO의 안전관리계획부터 수입, 검역, 유통, 사후 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GMO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법 제정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이원영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하고 있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이 공동 발의로 참여해 GMO 관련 규제가 총 7개 부처로 분산돼 생기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해당 부처의 역할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21일 최근 천일염에 이어 맛소금까지 품귀현상으로 조미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맛소금 공급 역량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천일염의 경우 해수부는 22일 송상근 차관 주재로 천일염 유통·가공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시중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산지 상황을 잘 살피면서 출하 시점을 당기는 등 천일염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생산은 이번 달부터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10만톤에 이르는 햇소금도 7월부터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어 향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제소금은 해수를 농축·정제해 제조하는 소금으로 필요시 즉시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량의 5~6%를 맛소금 제조에 사용되고 있어 현재 맛소금 공급 역량은 충분하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공급 부족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산 수산물은 방사능 검사 후 들어오고 있지만 수산물 자체에 대한 기피 현상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검사 체계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2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를 포함한 원전 주변 8개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원천 금지했으며, 8개현 이외 지역산 수산물도 매 수입 시 마다 매 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산 수산물 검사 방법은 3단계이며 ▲서류 검사, ▲현장검사, ▲정밀검사 순서로 이뤄진다. 먼저 서류 검사 방법을 살펴보면 수입자가 수입신고서를 작성해 식약처에 제출하면, 검사관은 신고서와 구비서류가 적정한지 총 152개 항목을 검토한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는 것은 수입금지 지역인 후쿠시마현 등 8개현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아닌지, 그 밖의 지역에서 생산됐다면 생산지는 어딘지를 확인한다. 수입신고서에 적혀있는 어종, 어획지역, 가공·포장지역,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