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HACCP 심사관’ 직업을 소개하고, 식품 안전관리에 관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을 운영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은 멘토 방문형 프로그램과 HACCP 체험관(충북 청주) 견학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멘토 방문형은 사전 문의·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체험관 견학은 연중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관 견학 주요 내용은 ▲HACCP과 심사관 알아보기 ▲위생전실 체험 ▲작업장 및 가공설비 견학 ▲스마트센서* 체험 ▲중요관리점(CCP) VR 체험 등이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21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교육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년차를 맞이한 올해까지 세종·충청지역 6개 중·고등학생 228명이 참여하여 HACCP 인증과 심사관 직업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HACCP에 대한 설명과 심사과정, 식품 안전의 과정이나 여러가지 설명들이 너무 뜻 깊었다”며, “식품 제조공장을 구현한 체험관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편식 예방을 위해 ‘우리집 꼬마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 먹거리를 주제로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고구마와 청송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우리 고장 특산물을 알아보고 채소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리수업이 끝난 후에도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편식예방 레시피북, 어린이식판, 동화책 등을 제공했다. 우리집 꼬마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3회 41가족이 참여하였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최일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지역 특산물을 알아보고 다양한 채소로 요리수업을 하면서 편식을 교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과 GS25가 협업하여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가 여름을 맞이해 ‘수박 생크림빵’을 선보인다.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 ‘수박 생크림빵’은 논산에서 수확한 당도 높은 수박을 사용한 생크림을 넣어 시원하고 달콤하며, 수박 모양의 쿠키와 수박씨를 연상케 하는 초코칩을 생크림 안에 넣어 수박 모양을 그래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된 수박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내달부터 논산 수박에 이어 고창 수박을 새롭게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브레디크 생크림빵은 현재 브레디크 브랜드 전체 매출의 약 50% 비중을 차지하며 브레디크 대표 메가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우유, 초코 맛과 더불어 샤인머스캣, 얼그레이, 말차, 납작복숭아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여름 한정 기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박 생크림빵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수박 이미지를 살린 생크림빵으로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을 인증하는 사진)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7월에 개장하는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먹는 재미까지 선사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공원 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푸드트럭 운영 대상지는 생명누리공원, 문암생태공원, 대농공원으로 오는 7월에 물놀이터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푸드트럭 영업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중순까지이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5대, 생명누리공원 3대, 대농근린공원 3대 총 11대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4일까지 공원관리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차량구조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신고가 가능한 조건을 갖춘 사업자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자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신고지 혹은 거주지가 청주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7일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원관리과(041-201-44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는 나만의 아이스크림 조합을 만들어 응모하면 실제 제품으로 출시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2023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작을 선정했다. 배스킨라빈스는 3차까지 진행된 ‘토너먼트 형식’의 대국민 투표를 기반으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지난 해 보다 더욱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아이스크림 레시피 응모자 수만 작년과 대비해 2만명이 증가한 10만명을, 1∙2∙3차 총 득표수는 약 65만명(해피앱 계정 당 1일 1회 투표권 제공, 중복투표 포함)을 기록해 작년 총 52만명의 투표 참여자를 넘어서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등 수상작 ‘초코, 우리 헤이즐넛’은 커피와 다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섞어 달콤함을 더하고 초콜릿 칩과 헤이즐넛을 넣어 식감을 살린 아이스크림으로, 인기 아이스크림과 재료를 풍성하고 조화롭게 구성해 대국민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1등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응모작은 10월 신제품으로 출시된다. 2등 ‘나는 딸기치오’는 고소한 피스타치오와 상큼한 딸기를 조합해 피스타치오의 강한 맛을 딸기 아이스크림이 잡아주는 완벽한 조합으로 유권자들의 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2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 농산물, 시민 속으로' 라는 주제로 김해먹거리계획과 연계한 먹거리인증의 필요성과 기준마련을 위한 시민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시민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거버넌스로 지난 3월 제2기 위원회가 출범하였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위원들은 워크숍, 포럼, 분과별 활동 등을 통해 시 공공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와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같은 적극적인 시민참여 확대와 소통의 기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위원들의 의견을 발전시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추진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추진체계‧위원회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먹거리 지수 B등급으로 3년 연속 경남도내 최고등급을 평가받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소비자가 전남산 고품질 천일염을 합리적 가격으로 적기에 구매하도록 천일염 유통 및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이 올해 4~5월 평년 대비 강수일수가 많아 생산량이 줄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개별 소비자 수요가 늘어 일시적 공급 지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 기간 연장 등을 통해 공급량을 늘리고 유통단계 개선과 정책 마련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천일염 공급량 증가를 위해 천일염 재고량 12만 톤을 본격 출하하고 생산 중인 햇소금을 충분히 확보해 주요 판매처 거점별 운반 차량을 지원, 신속한 배송을 돕기로 했다. 또 일반적으로 9월 말 종료되는 천일염 생산 시기를 10월 말까지 연장해 약 4만 톤을 증산할 계획이다. 유통 개선을 위해선 개인 간 직거래를 늘려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농·수협과 대형 소비처 등 유통업체를 통한 계통 출하·판매를 유도해 출하량과 가격 조절에 나선다. 특히 수도권 등 대도시 인근에 소비지거점물류센터(FDC)를 구축해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역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매장인 군산로컬푸드 복합센터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정식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 조성과 관련 국비 5억, 도비 1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20억의 신축공사비로 연면적 633㎡(직매장 605㎡, 로컬카페 28㎡) 규모로 준공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 간접 조명 공사, 내부 집기 등을 구입하고, 진입 시 교통혼잡 및 차량 정체로 인한 사고 위험이 예상돼 가감속차로를 개설했다. 이번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개장함에 따라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5개소(군산로컬푸드직매장, 군산농협로컬푸드직매장, 옥산농협로컬푸드직매장, 동군산로컬푸드직매장,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운영되며, 출하를 희망하는 신규 농가는 시에서 주관하는 출하자 교육을 이수하고 직매장과 약정을 체결한 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 임시 개장해 관리·운영상의 점검을 마친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출연기관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로컬푸드 독립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에서 제 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 경과 설명 ▲시설 견학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 ▲농협형 스마트팜 전략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면적 4,488㎡의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 모델로서 스마트팜 비닐온실 상부에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해 냉난방 설비 가동과 사물인터넷 및 외부네트워크망 구축 등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된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한다. 또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내에 인공위성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농업 통합지원분석시스템' 시범구축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노지 작물재배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원센터 내에 농작물 모니터링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농자재 구매 및 판매 연계 등을 실증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식 부회장은 “저탄소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시설을 지원해주신 한화솔루션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양한 ‘로우스펙(Low Spec)’ 식음료가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풀무원이 제로 칼로리의 탄산음료 제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탄산음료 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무더운 여름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제로 스파클링 음료 ‘제로 스파클링 피치블랙티(350㎖/1400원)’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로 국내 음료 시장을 선도해온 풀무원은 신제품 ‘제로 스파클링 피치블랙티’ 출시를 통해 탄산음료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차(茶)를 활용한 탄산음료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의 제품 선택지를 늘리며 시장 내 존재감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제품 ‘제로스파클링 피치블랙티’는 홍차의 은은함에 복숭아의 향긋한 맛과 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을 제로 칼로리와 제로 슈거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세계적인 홍차 생산지인 스리랑카의 찻잎을 최적의 온도와 시간으로 직접 우려내 홍차의 은은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달콤한 복숭아를 블렌딩해 입안 가득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설탕 대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두 가지의 대체 당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