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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편식 예방을 위해 ‘우리집 꼬마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 먹거리를 주제로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고구마와 청송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우리 고장 특산물을 알아보고 채소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리수업이 끝난 후에도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편식예방 레시피북, 어린이식판, 동화책 등을 제공했다.

 

우리집 꼬마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3회 41가족이 참여하였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최일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지역 특산물을 알아보고 다양한 채소로 요리수업을 하면서 편식을 교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