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 소규모 가공업체 브랜드와 농특산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11회 강원푸드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우수 농축산물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안전먹거리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의 먹거리를 관광을 연결해 서울 및 수도권에 알림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업체가 판로를 개척하고 판촉을 할 수 있도록 바이어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횡성지역 4개 업체가 참가해 식용곤충을 이용한 가공품, 토종다래잼·청, 곰취 음료, 전통한과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가공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참가업체들이 수도권 소비자들과 직접 접촉하여 판촉하는 동시에 소비 트렌드와 자사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인함으로써 우수 가공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도록 함께 참여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대응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어업인 지원 등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어업인과 도민을 위한 경북 동해안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도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분석 강화 및 확대 △수산물 안전 도민 소통강화 △대국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어업인 피해 대책 중앙정부 건의 등으로 향후 방류에 따른 영향을 모니터링해 대책을 논의하고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수산물 방사능 분석 강화 및 확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도내 연안 5개 시·군에 방사능 검사장비(감마핵종분석시스템)를 확대 구축하고, 삼중수소 분석이 가능한 검사장비(베타핵종분석시스템)도 어업기술원에 추가 구축한다. 도내 주요 위판장 5개소(죽도·구룡포 활어·강구·후포·감포)를 대상으로 산지 위판장 유통 전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산물만 유통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도내 민간 방사능 전문 분석기관에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뿐만 아니라 해수 등에 대한 모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은 추석을 맞이해 다음달 8일까지 공식온라인몰인 목우촌몰에서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00% 국산 원료육으로 만든 목우촌 햄세트를 비롯해 ▲한우&육우세트 ▲한돈세트 ▲흑돈수제햄세트 ▲수제햄세트 ▲종합선물세트 ▲간편HMR세트 등 8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전 예약 행사로 캔햄, 수제햄 선물세트 25개 품목을 20 ~ 25%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목우촌몰 포인트로 지급한다. 구매 금액별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농협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라이블리도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역 명품 축산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배송일 지정, 다중배송지 입력, 고급슬리브 및 보냉백 포장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원료육으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목우촌 선물세트로 따뜻한 마음 나누는 명절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및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 목우촌몰과 농협라이블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오후 7시30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의원단과 보좌진, 당직자,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늦더위가 이어지고 그만큼의 맥주 성수기도 길어지면서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의 마케팅전쟁도 지속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비맥주 한맥은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인 2021년 출시돼 홍보가 어려웠지만 오비맥주는 최근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의 한맥은 지난 3월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한데 했다. 사측은 하반기에는 수지로 발탁하고 수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한맥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캠페인 프리 론칭 영상을 선보인데 이어, 신규 캠페인 광고 본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부드러운 거품으로 채워진 한맥 잔을 바라보는 수지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맥주 첫 모금의 맛이 끝까지 갈 수 있다면 그 상상이 현실이 됩니다’라는 내레이션을 넣었다. 지난 4월 출시한 하이트진로의 켈리는 광고모델인 손석구 효과를 보며 출시 이후 99일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드러운 첫 맛과 강렬한 탄산감을 강조하기 위해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계없이 현재 취하고 있는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매일 수백톤의 오염수가 유출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포함 8개현 수산물 및 15개현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해오고 있다. 이런 수입금지 조치는 이번 오염수 방류와 별개의 사안으로, 한국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한 세계무역기구(WTO) 한일 분쟁에서 지난 2019년 4월 최종 승소해 국제법적인 정당성을 이미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수입 금지 지역 이외에서 수입되는 일본산 식품은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0.5Bq/Kg 이상)이라도 검출되면 수입자에게 삼중수소를 포함한 17개 추가핵종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일본산 식품은 사실상 국내에 반입되지 않다. 또한 국제기준 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세슘기준을 설정했으며, 방사능 검사 시간을 1만초로 강화하여 검사 결과의 정밀성도 높이는 등 깐깐하고 꼼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3일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체와 우유류판매업체 등 총 41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곳(1.2%)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우유 등 유가공품 53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우유 3건*과 발효유 2건**이 미생물 기준 등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혼자 사는 청년들의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아침밥 밀키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년 1인 가구 즐거운 아침식사’ 3기 사업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영양을 고루 갖춘 정량의 비조리 식재료가 주 2회, 총 6주간 무료로 제공된다. 동시에 정보공유방(오픈채팅방)을 통해 레시피와 다양한 식단구성 방법을 교육·안내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 대상은 20세부터 49세까지 청년 1인 가구다. 시청·보건소 누리집 팝업창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서 7월까지 20~49세 60가구를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쳐 식재료를 제공한 바 있다. 2기 참여자 빛가람동 주민 이 모 씨는 “자취 생활을 하다 보니 1년에 아침밥을 먹는 날이 손에 꼽았었는데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이후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 습관이 생겼다”며 “건강과 체력도 더 좋아지고 출근 후 업무 능률도 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특히 청년 1인가구 아침식사 결식률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매우 높다”며 “비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특별행사를 오는 9월 4일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소상공인 ‘기 살리기’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3일 오전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소상공인과 함께 ‘9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온 국민, 힘 모아 기 살리기!’ 경제활력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로, 5월에 이어 9, 12월 총 3차례 진행되며, 이번 9월 동행축제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29일간 열린다. 특히, 9월 4일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활력 증진에 의미가 있는 상징적인 장소인 동성로에서 개최해 소비훈풍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예정이어서 큰 의의가 있다. 동성로는 1960년대 이후 지역 쇼핑의 중심지이자 대표 상권의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에는 상권이 침체된 상황으로,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가 지난 14일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동아오츠카는 작년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폭염에 대한 경각심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 폭염 행동요령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동아오츠카는 해당 캠페인으로 수분∙그늘∙휴식이라는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건강한 수분 보충 방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일찍이 폭염, 온열질환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수분보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폭염 예방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7년 노인,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포카리스웨트 수분 히어로’ 캠페인을 시작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는 매 여름마다 폭염 관련 교육, 안전정책 홍보, 무더위 쉼터 지원, 임직원 봉사단 운영 등의 활동으로 폭염과 온열질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폭염, 온열질환 예방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0년 민간기업 최초로 여름철 폭염 등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