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올해도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초 1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로하스’는 신체와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 및 단체의 제품에 대해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청원생명쌀은 2007년 충북도 내 농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한국표준협회가 규정한 객관적이고 엄격한 서류심사, 현장심사, 로하스 인증 심의위원회 최종심의 등을 거쳐 연속 인증이 확정됐다. 인증기간은 9월 30일부터 내년 9월 29일까지이다. 청원생명쌀은 GAP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과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고품질의 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인 1,143농가, 1,141ha의‘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친환경적인 농법을 이용한 높은 품질,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 청원생명쌀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청주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해썹(Smart-HACCP)’ 제도를 유통‧판매 단계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해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중요공정(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 기록·관리 및 확인·평가하여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맞추고 디지털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해썹을 2020년 3월에 도입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통‧판매 단계까지 스마트 해썹 적용을 확대해 식품 제조‧유통‧판매 등 전주기에 걸쳐 식품안전관리를 고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타식품판매업 스마트 해썹의 주요 내용은 매장 내 냉장‧냉동고에 ‘냉장‧냉동 통합 표준화 스마트 센서’를 설치해 ‘온도, 문열림, 전력 사용량, 설비상태’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이에 대해 중앙 관제실에서 24시간 정보를 수집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스마트 해썹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적용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대중 매체에서 광고하는 식품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30일부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미디어 역량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초등학생들이 TV보다 스마트폰을 더 선호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자주 노출되는 식품 광고의 내용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도록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1~2학년 130여 명으로 전국 6개 지역의 미디어센터에서 방과 후 활동 등과 연계해 실시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광고의 개념 ▲매체 속 식품의 이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 등이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 광고 찾아보기, 광고와 실제 식품 비교하기, 건강한 식품 장보기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대중 매체에 노출되는 어린이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그 역사를 이어 왔으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5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한정판 ‘트레비’로 테니스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두 브랜드가 협업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중요시하는 헬시 플레져(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제품이다. 제품 라벨 패키지는 ‘러브 올 트레비 위드 리복(LOVE ALL TREVI WITH REEBOK)’이라는 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아이셔에이슬의 두번째 신제품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을 한정 출시한다. 소주류 최초로 오리온 캔디 ‘아이셔’와 브랜드 협업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아이셔에이슬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은 청량한 사과향을 듬뿍 담아 더욱 짜릿하고 강력한 상큼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10월 한정 출시됐던 첫번째 아이셔에이슬은 상큼한 레몬 맛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싸템’으로 불리며 네 차례의 재출시, 완판을 기록해오다 끊임없는 소비자 요청으로 지난 3월 상시 제품으로 정식 출시됐다. 아이셔에이슬 청사과맛의 알코올 도수는 기존 과일리큐르 제품(13도)보다 1도 낮은 12도로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9월 초부터 대학가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오리온 신제품 소프트캔디 ‘아이셔 츄’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오는 9월 2일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 소주 페스티벌인 ‘2023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서 하이볼 형태로도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9일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국민 50명을 만나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열고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이날 오 처장은 일본산 식품과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 등을 설명하고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을 국민이 직접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처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본 후쿠시마 포함 8개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 금지(0) 조치를 유지하고, 그 외 지역에서 들어오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산물이 들어올 때마다 검사를 하고 있다"며 "방사능 검사는 국제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10)하는 ‘공일공(0·10)’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들어오는 수산물의 경우에는 모두 식약처 산하에 지방청에서 검사를 한다"며 "우리 수산물에 대해서도 생산부터 유통까지 굉장히 엄격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해수부, 지자체등과 함께 국내 수산물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최근에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함에 따라서 국민들께서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다.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우영택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29일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한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에서 "후쿠시마를 포함해서 인근 8개현 지역의 수산물은 우리나라로 원천적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수입 금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국장은 "나머지 현 대해서는 수입 시 매번 모두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 기준도 국제 기준이나 다른 나라 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검사 결과는 식약처 방사능 정보 누리마루집의 모두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해수부, 지자체등과 함께 국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방사능 검사 현장 국민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심 확보를 위해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 후 요오드를 함유한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가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게시물 등이 온라인에서 확산됨에 따라 요오드 과다 섭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식약처에 따르면 요오드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돼 있는 성분이며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으로 하루 섭취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0.15mg이다. 다만, 요오드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바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입·목·복부의 통증을 비롯해 발열, 오심, 구토 등이며, 장기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장애로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요오드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하루 최대섭취량 2.4mg을 초과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오요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은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 성분을 보충해 주는 제품으로 체내의 방사능 배출 등에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 불안심리를 활용한 허위·과대 광고이므로 이런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등에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예산안이 2023년 대비 5.6%(국가 총지출 증가율 2.8%) 증가한 18조 333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화된 위협 요소인 국제 식량시장 불확실성,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식량안보 강화, 농가 소득·경영안정, 재해 예방 등에 체계적·종합적으로 대응하면서, 디지털전환 촉진과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을 포함한 신산업을 육성해 농업과 시너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예산편성 과정에서 적정 재원 확보를 위해 집행·성과 부진 사업, 관행적·현금성 지원사업 등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헤 점증주의적·관행적 예산편성 관행을 해소하고, 민간·지자체와 역할 분담 등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였다. 농식품 예산편성 방향과 일자리·미래 준비·약자 복지 등 국가 예산편성 기조를 반영한 농식품부의 2024년 예산안 주요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우선,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약자 복지를 강화했다. 소농직불금 인상(120만원 → 130만원), 수입보장보험(7품목, 25억원 → 10품목, 81억원) 및 경관보전직불제 확대(9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