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 강용)와 공동으로 29일 aT센터에서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태평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어업법인 세제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현장 관계자들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황의식 GS&J 인스티튜트 원장은 ‘농어업법인 가업(영농)승계 세제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현행 상속․증여 관련 법령이 변화하는 농어업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 농․림․어업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용 대교회계법인 회계사는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농어업법인의 원활한 설립 및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농어업법인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농업생산법인 설립 활성화를 위해 농지 등 농업용 부동산 현물출자 시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적용과 정책자금 및 국고보조금의 승계 허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안정적 법인 운영 및 투자 지원방안으로 법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8일 제주 제주시 제주한라대학교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있다. 강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농업경영인출신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쌀⋅한우가격 하락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제주 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완근 제주시장과 조방형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충북 청주 강내농협 조합장), 양기원 전국후계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경기 포천축협 조합장) 및 회원 조합장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진행 후 하반기 핵심 이슈 등 당면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였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쌀, 한우·한돈 등 농축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협의회 조합장들이 선도적으로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호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농업경영인출신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쌀⋅한우가격 하락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주선태)은 휴가철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역(고속철도, 부산 동구)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 동구 보건소, 부산·경남지방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오는 30일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켜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마약류로 인해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1342 용기한걸음센터’와 센터 전화번호인 ‘1342’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 리플릿 배포 ▲마약 상담센터 ‘1342* 용기한걸음센터’ 홍보 현수막 설치 ▲ 기념품(물티슈) 배부 등이다. 주선태 청장은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주변에 마약류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 말고 ‘1342 용기한걸음센터’에 전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싼푸드에서 제조한 '쎄이콕 운센(유형:분쇄가공육제품)'에서 보존료(소브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4년 9월 28일 제품이다. 소브산은 식품의 보존에 쓰는 물질로 곰팡이, 효모, 부패 세균에 대해 항균 작용을 가진다. 다만 독성이 있어 기준치를 초과하면 인체에 유해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24년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 등심·채끝과 정육류 불고기, 국거리(양지·사태)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820원, 채끝 6,53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520원, 양지 3,570원으로 준비했으며, 미경산우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단장 중인 ‘www.온라인한우장터.com’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우리 한우를 나누며 풍요로운 명절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전국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우농가에게도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4일부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중남미 8개국의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29명)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중남미 국가 식품안전관리 담당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케이-푸드(K-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이하 ‘ODA 사업’)’의 일환이다.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 등 안전관리 체계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및 제도 ▲식품안전관리(HACCP, 해썹)제도 및 발전방향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등을 다룬다. 또한, 참여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방문해 식품 안전성 검사․연구와 스마트 해썹을 실제 체험하고, 케이-푸드(K-food)의 생생한 제조‧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직접 자국의 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소개하는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29일 2024괴산고추축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 대표 프로그램과 함께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축제 때, 참여자가 가장 많았던 ‘고추물고기를 찹아라’ 프로그램은 올해 주말 2회로 확대 운영하고 물고기 개체수도 작년보다 5배를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고 최대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30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송가인, 진욱, 케이시, 재쓰비(가비‧재재‧승헌쓰) 등 인기 가수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31일 오후 2시에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핫&쿨댄스페스타로 참가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고추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저녁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의 본선 무대가 예정되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타국가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 중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 34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 차단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대마 등 마약 성분이 함유된 젤리 등 기호식품 섭취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하여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대마, HHC, HHCH 등 마약류 성분 55종을 모두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291종)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구매한 34개 제품 모두에서 대마, HHC, HHC-O 등 마약류 성분이 확인됐으며, 이 중 2개 제품은 멜라토닌 등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도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 4개 제품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크라톰’, ‘미트라지닌’이 새롭게 확인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신규 지정·공고했다. 식약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7182억원) 대비 307억원 증가(4.3%)한 총 748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의 강도 높은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은 국정과제인 ‘안심 먹거리 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의 이행과 새롭게 추가된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2025년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디지털 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이다. ◇ 안심 먹거리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1798억원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현장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이 현재 미배치된 경인 지역에 추가로 배치되고, 서울 지역의 노후한 차량도 교체해 전국 권역별 신속검사․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유해성분 자료 제출 의무화 등 법적 근거가 마련된 담배 유해성 관리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근 소비가 증가하는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검사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