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어업인과 상인들을 돕기 위해 동해안 청정 수산물 특판전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5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안 수산물, 안전海요! 맛있魚요!”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캠페인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동해안 6개 시군 시장 군수, 강원경제단체연합회, 도내 9개 수협 및 조합원, 강원도민회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흥겨운 강릉 그린실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해안 청정 수산물 특판전’ 리플릿 배부 및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동해안에서 난 펄떡이는 문어를 직접 들어 올려 참여자들에게 동해안 수산물의 청정함을 보여주었고,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철저한 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점검에 대해 설명하였다. 사회는 강릉사투리보존회에서 구수한 강릉 사투리로 동해안의 청정한 수산물 이야기와 함께 재밌게 진행하여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유통 수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수거해 광어, 우럭, 전복 등 양식 수산물 46건을 포함한 총 9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6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건(미꾸리)을 제외한 89건(98.9%)이 안전관리 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 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해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 1건의 품목명은 미꾸리로 부적합 판정항목은 동물용의약품 중 구충제로 사용되는 트리클로르폰(검출량: 0.04 mg/kg, 기준: 0.01 mg/kg) 1항목이다. 부적합 수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통을 차단했다. 아울러 동물용의약품은 어류, 갑각류 등의 질병치료와 예방에 사용하는 약품으로 항생제, 합성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등이 있고 특히, 여름철은 수온상승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이 우려되는 계절이므로 수산물 안전을 위한 집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쌀 소비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쌀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PC비알코리아는 던킨이 풍성한 가을 수확철을 맞아 우리쌀을 활용한 9월 이달의 도넛 ‘아침햇살 쌀꽈배기’를 출시한다. 아침햇살 쌀꽈배기는 웅진식품의 대한민국 대표 곡물 음료 ‘아침햇살’과 손잡고 선보이는 제품으로, 우리땅에서 자라난 국내산 쌀로 만들어 맛과 고소한 풍미를 담았다. 아침햇살을 활용한 글레이즈를 입힌 도넛으로, 아침햇살의 부드럽고 풍성한 쌀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반죽에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활용했다. 하림도 ‘쌀라면’을 출시하며 하반기 국내 라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하림은 국산 쌀을 함유해 찰지고 쫀득한 면발과 깊은 국물 맛이 조화를 이룬 ‘닭육수 쌀라면’ 2종을 출시한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의 쌀 가공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맑은 닭육수 쌀라면‧얼큰 닭육수 쌀라면 2종이다. 하림은 찰지고 쫀득한 쌀의 식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랜 연구를 통해 국산 쌀과 밀가루 함량을 최적의 비율로 맞췄다. 정성껏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프리미엄 새우 스낵‘The 빠새’ 를 출시한다. 기존 빠새의 새우 맛과 풍미는 더 진해지고, 바삭한 식감은 더 살린 고급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본연의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지만, 한층 고급스러운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새우 스낵이다. 새우 함량을 20% 이상 늘린 덕분에 새우 특유의 감칠맛이 더 진해진 것이 특징. 반죽단계에 속살이 가득 찬 생새우를 그대로 갈아 넣어 과자 표면에 붉은 새우 살이 보일 정도다. 한 봉지에 생새우 4마리를 통째로 넣은 셈이다. 두께도 0.2mm 가량 두껍게 만든 것도 강점. 기분 좋은 바삭함을 더 극대화하기 위해 수천 번에 걸친 테스트 끝에 찾은 최적의 두께다. 덕분에 입으로는 진한 새우 향과 감칠 맛을 느끼는 동시에 ‘빠삭’하는 경쾌한 소리로 귀까지 즐겁다. 2.4mm의 두께는 여전히 해물 스낵 중 가장 얇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한 제품이 독주하는 새우 스낵 시장에서 특유의 바삭함과 맛으로 탄탄한 팬층을 만든 빠새의 강점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새우 풍미와 한층 바삭한 식감을 갖춘 만큼 더 강력한 경쟁력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5일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설명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유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우리 정부는 수산물의 생산, 유통 여러 단계에 걸쳐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엄격하게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며 "방사능 검사는 국제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10)하고 후쿠시마 인근 8개현에서 들어오는 수산물을 금지하는 ‘공일공(0·10)’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한 수산물 공급 최전선에 있는 수협과 협력하면서 우리나라 수산물의 안전관리와 국민들께 정보도 제공 하고 어려운 점들을 같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모든 검역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검역에 대한 에러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저는 100% 자신을 한다"며 "철저한 검증을 거친 수산물만 국민에게 공급하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꺽정푸드시스템이 제조한 '부대전골(식품유형:기타가공품)'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5월 17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오리협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오리농가, 계열사,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올 겨울 성공적인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으로 청정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효석 도 농축산식품국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오리농가, 계열사, 유관기관, 시군 방역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오리농가, 계열사, 공무원 대표가 각 주체별로 실천사항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을 다짐했다. 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로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전실 사용, 장화 갈아신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꼼꼼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계열사는 자체 방역 관리계획을 수립·방역책임자를 지정 운영하고, 계약 농가에 대해 철저한 방역 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방역공무원은 철새도래지 집중관리, 거점소독시설 운영, 예찰과 세심한 방역지도 등 방역체계 강화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특별사법경찰에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명절 선물과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업체와 대형 할인점, 전통시장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근로자(단기 근로 포함) 건강검진 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표시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식품위생법상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연광 시 시민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먹거리 구축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5일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해 박하완 대표이사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와 러-우 전쟁 여파로 국 내․외 경제 악화와 이에 따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국내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인삼과 홍삼제품의 수출 및 국내 매출이 급격히 줄어 중부권 인삼 유통의 중심지인 증평의 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인삼과 홍삼제품 수출통관의 복잡성 및 비효율성, 농협홍삼이 대기업군으로 분류돼 정부의 각종 지원과 혜택에서 배제되는 문제 등을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홍삼에서는 증평읍 초중리 본사 부지 내 공원 등 유휴공간에 대해 증평군민 개방 및 주민 참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내달 개최되는 증평 인삼골축제도 농협홍삼이 적극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군이 인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재확립하고 농협홍삼과 더불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농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에서 ‘추석맞이 온라인 수산물 상생할인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시 공공배달앱 ‘동백통’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오징어, 활전복, 광어회, 멸치, 미역, 다시마, 바다장어구이, 생아귀찜 밀키트로 할인전 참여 업체는 총 14곳으로 모두 부산 소재 기업이다. 또한, 할인전 참여 업체가 동백전 가맹업체이면, 동백전 캐시백 혜택도 할인과 함께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을 받는 방법은 동백통 앱에 접속한 다음, “기획전 배너”를 누르거나, ‘쇼핑몰’, ‘수산물’, ‘마켓’ 탭을 차례로 누르면 보이는 할인전 참여 업체 페이지에서 업체별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최대 50%라는 큰 폭의 할인율 제공은 시가 마련한 수산물 상생 할인쿠폰(20%)과 동백통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자체적으로 지원한 할인쿠폰(20~30%)이 더해져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