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지역의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서울·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코로나19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게 되었으며,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여 년간 957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66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0개 광역단체와 80개 시·군 500여 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대표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10개 시도의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뉴 노멀 시대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도내 14개 수산식품 청년 기업을 초청해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청년 기업은 가업을 물려받은 가업승계 기업 또는 창업을 시작한 만 45세 이하 청년 사업자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도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도내 수산기업 37개 사 중 가업승계와 청년 사업자 비율은 3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소재한 ‘므므흐스’ 배민화 대표와 ‘더동쪽바다’ 이재형 대표의 기업 성공사례 특강을 통해 마케팅 방향을 공유하고, 도와 경북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최근 늘어나는 청년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지원시책 및 수출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교류의 장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도내에 우수 수산기업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경곤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년 사업자 네트워크 구축과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로컬JOB센터가 7일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11개 대표 식품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창군로컬JOB센터와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를 비롯해 군 대표 11개 식품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한 식품기업 간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고창군과 로컬JOB센터도 지역의 고용 안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폭넓은 분야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상하농원, 엄지식품, 이앤지푸드, 고창청정고구마, 해풍영농조합법인,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 SRC청보리, 풍성식품, 지경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정성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창군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저희 센터에서는 작년부터 농가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통해 농촌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식품 제조기업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식품기업들이 대외경쟁력을 높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미쉐린 스타 박정현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아토 메뉴 3종'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정 출시한 '아토 메뉴 3종'은 쉬림프 패티와 한국식 전 형태로 바삭하게 튀겨낸 해쉬브라운에 상큼한 유자 칠리 소스가 어우러진 ‘아토 버거(1만2900원)’, 딥 크링클 컷 프라이에 감칠맛이 돋보이는 스파이시 시즈닝과 쉐이크쉑 치즈 소스가 곁들여진 ‘아토 프라이(6900원)’, 진한 바닐라 커스터드와 향긋한 수정과 베이스를 블렌딩한 후 달콤한 호두 정과로 마무리한 ‘아토 수정과 쉐이크(7500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의 밥반찬으로 많이 먹는 떡갈비에 지방.잡육 등 알 수 없는 부위가 들어가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지마켓과 sk스토아, ssg닷컴, 옥션,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과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떡갈비’의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함량과 부위 및 비율을 조사 결과, 대다수 떡갈비 제조사들이 소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닭고기, 돼지고기 잡육을 사용하고 고기 부위와 함량을 정확히 표시하지 않고 있는 거승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떡갈비’라는 명칭의 표시기준이 되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축산물 표시기준', '축산물의 세부표시기준'의 축산물의 일반기준에 따르면 △원재료명 또는 성분명을 제품명 또는 제품명의 일부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원재료명 또는 성분명과 함량(백분율 또는 중량․용량)을 주표시면에 활자로 표시해야 한다. 또한 △축산물별 개별표시기준에 따르면 포장육 및 식육가공품의 식육의 종류 또는 부위명을 제품명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서 정하는 대로 주표시면에 표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떡갈비는 사용하는 식육 중 갈비의 함량이 가장 많아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 (부산 서·동구)은 7일 '개식용 금지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식용 제도 소관 상임위인 농해수위 소속 여당 국회의원이 '개식용 금지 특별법안'을 대표로 발의한 것은 최초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개 식용 금지에 대한 공감대 역시 상당 수준 형성된 만큼, 이제는 오랫동안 숙의되어 왔던 개 식용 문화에 대한 제도적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식용 금지 특별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ㆍ증식 또는 도살하거나 개를 사용해 만든 음식물 또는 가공품을 그 사실을 알면서 취득ㆍ운반ㆍ보관 또는 판매하거나 그러한 행위를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정부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식용개농장의 폐쇄 및 폐업, 폐업 및 전업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개식용 종식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식용 금지 특별법안'은 기존 발의된 특별법들의 처벌 조항을 현행 동물보호법상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현실화하고, 법의 시행 시기를 ‘공포 즉시’로 앞당기되 법의 유효기간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의 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벨기에 정통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와 협업한 부어스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그릭슈바인은 600년 전통의 벨기에 대표 필스너 라거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와 어울리는 유럽풍 부어스트 ‘오리진 부어스트’와 ‘안달루즈 부어스트’등 2종을 선보였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드라이하면서 청량감 있는 맛이 육즙 가득한 소시지와 페어링 메뉴로 잘 어울린다. ‘오리진 부어스트’는 천연 돈장 케이싱(독일 정통 소시지 제조 방식)을 사용했으며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를 저온 숙성해 톡 터지는 식감과 육즙 가득한 소시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안달루즈 부어스트’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스텔라 아르투아 팝업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Frites Artois)’의 시그니처 메뉴에 사용되는 ‘안달루즈피칸테 소스’를 활용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소시지다. 신제품은 전국 할인마트,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릭슈바인 브랜드 관계자는 “그릭슈바인 육즙가득 부어스트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비 30% 이상 성장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음식과 음료의 조합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글로벌 건강 트렌드를 이끌어갈 R&D센터를 경기도 과천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과천 R&D 센터를 통해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연구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위치했다. 3,821㎡ 규모로 9개층을 사용하는 R&D센터는 기존 대비 1.7배 정도 공간을 확장하고, 첨단 장비도 신규로 도입하며 차별화된 R&D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전세계 최고의 인삼 및 홍삼 제품 분석기관인 KGC인삼공사 R&D센터는 2010년 KOLAS인정 획득,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2018년부터 5년 동안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아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고, 지난달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출시했다. 원료와 소재의 다변화 연구를 위해 홍삼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가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4종은 ‘닭가슴살’, ‘매콤닭가슴살’, ‘쇠고기’, ‘새우계란’ 등 4종으로 구성되며, 곤약쌀로 볶음밥을 만들어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99kcal부터 290kcal까지 밥 한 공기 칼로리(210g기준, 약 300kcal)보다 낮아 칼로리 걱정을 줄였다.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은 곤약쌀 뿐만 아니라 3가지 잡곡(현미,보리 등)과 7가지 야채(컬리플라워,홍피망애호박,양파,당근,대파,마늘), 버섯을 넣어 포만감까지 건강하게 채웠다. 또한 다양한 토핑들을 크게 썰어 넣어 식단관리 중에도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닭가슴살’은 국산 닭가슴살을 큼지막하게 넣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매콤닭가슴살’은 닭가슴살에 매콤한 숯불 양념을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쇠고기’는 맛있게 양념한 소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표고버섯이 어우러져 풍미가 가득하며, ‘새우계란’은 톡톡 터지는 식감의 새우를 통째로 넣고 스크램블 계란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다. 1인분(20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식품은 7일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신상품 ‘농협 우리콩 나또·두부면’ 2종을 출시했다. 먼저 ‘농협 우리콩 나또’는 1등급 국산 콩으로 만든 한식간장에 우리땅 매실과 마늘을 더해 풍부한 감칠맛을 선사하며, 저온 숙성한 국내 개발 나또종균을 사용해 건강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제공한다. 대다수 나또 상품이 일본 종균을 사용하는 반면 이번 신상품은 국산 종균을 사용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농협 우리콩 두부면’은 정제 밀가루대신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부를 활용하여 일반 밀가루면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낮다는 점이 특징이며, 파스타·국수 등 다양한 면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이석희 농협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은 건강하고 맛있는 상품으로 식단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 및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