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청주시청 청사광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디저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한데 모아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지역의 역량이 있는 업체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특별한 디저트ㆍ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체험 관련 부대 행사 ▲지역의 제과ㆍ제빵 등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홍보 창작 작품(제품) 전시 및 콘테스트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운영 ▲깊어가는 가을과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개최와 관련한 지역 업계의 관심도 높다.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제과 영업점 14개소와 휴게음식점 15개소, 일반음식점 6개소 등 3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디저트 베이커리 관련 식품제조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한 특별 부스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축제 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디저트 발굴에도 힘을 쏟아 향후 청주시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9월부터 ‘토네이도 소세지’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소세지로 교체했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토네이도 소세지’를 사용한 메뉴는 ▲실속반찬 토네이도 소세지 ▲토핑 토네이도 소세지 그리고 9월 신메뉴인 ▲한우 함박스테이크 & 토네이도 소세지 등이다. ‘동물복지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친환경 인증 제도 중 하나로서, 농장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분히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관리된 동물에 대해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동물복지를 증진하는 축산농장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동물복지 축산농장임을 인증한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기준과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중 0.8% 정도만 동물 복지육에 해당한다. 또,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는 공간, 조명, 공기의 질, 사료, 여가 등 사육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하며, 도축 시에도 위생적으로 도축해 축산물이 소비자 식탁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로 오를 수 있도록 한다. 한솥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인기 토핑 메뉴인 ‘토네이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저공해 차량인 수소 전기트럭을 제품 운송에 도입해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풀무원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11톤 대형 수소 전기트럭을 도입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수소 전기트럭이 기존 경유차 대비 투입 비용이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형 화물차에 수소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수소 전기트럭은 물류 현장에 2대가 먼저 투입돼 충북 음성-시화, 음성-여주 2개 물류 노선의 건면, 김 등 상온 제품 운송에 사용되고 있다. 풀무원은 내년에 냉장 제품 운송이 가능한 냉장 수소 전기트럭 2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상온, 냉장 수소 전기트럭을 총 76대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이 도입한 수소 전기트럭은 환경부 저공해 차량 1종 인증을 받은 차량이다. 기존 디젤 트럭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서 운영하기 때문에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보다 충전 시간이 짧아 물류에 활용하기 용이하다. 풀무원은 이번 수소 전기트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와 영유아 보육환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홍영식 대상 급식사업부장(상무), 한상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유아 급식사업 브랜드 ‘아이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 급식의 위생, 안전, 영양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및 상호 지원 등을 이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협력관계 활성화와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관심 분야를 교류할 계획이다. 대상 급식사업부 홍영식 상무는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아이사랑이 보유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정원 ‘아이사랑’은 ‘엄마가 아는 청정원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사랑’을 모토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대상㈜의 영유아 급식 브랜드다. 이밖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김치 요리 교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2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국내 농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을 벗어나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농기계를 포함한 국내 농기자재 분야 수출기업 36개사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독일 등 12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 2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상담회를 올해 처음으로 구매업체들과 대면 상담으로 진행함에 따라 실제 수출로까지 이어지는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에 농식품부는 수출 성과 제고를 위해 사전에 해외 구매업체 매출 규모, 한국과의 거래 이력, 현지 유통망 확보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유력 구매업체를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수출상담회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20개 부스에서 총 160여회이상 일대일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리 제품의 인지도 제고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의 2024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48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52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서, 농촌지역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완화 등을 위해 보육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9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2019년도 시범 4개소는 총 123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지자체의 수요가 많고,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으며,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 등이 고려돼 2024년 정부 예산안이 대폭 증액됐으며, 2024년 8개 신규지구 및 총사업비 단가(80억원→90억원) 상승 등도 반영됐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적기에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에 따라, 농림‧축산‧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67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지만,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 중인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미흡한 지원 기반과 시책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개정안은 농림부 고시로 운영하는 농축산물 인증제도의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고, 인증된 저탄소 농축산물의 생산 기반 구축을 지원하며,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등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정희용 의원은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18년 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하고 업무정지 기간 중 또 마약류를 처방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이에 대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취급자가 최근 5년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업무정지기간 중임에도 마약류를 처방한 건수가 35건으로 드러났다. 업무정지 기간 중 마약류를 처방한 것을 적발하고 추가행정처분을 실시했지만 ▲업무정지 1년 33건 ▲과징금 2건으로 처분명령을 위반하고 마약류를 처방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처벌에 그쳤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하고 이처럼 버젓이 마약류를 처방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것에 대해 감시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처벌을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법원은 최근 마약류 취급 위반으로 업무정지 기간 중 마약류를 처방했다가 추가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인의 ‘영업정지 처분취소’ 소송에서 현행법에 추가 업무정지처분은 법률상 근거 없는 처분으로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려 입법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는 현행법에 행정처분의 공백이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제12회 나트륨·당류를 줄인 요리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요리대회에는 총 143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만든 출품요리의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상을 수여했다. 올해 최우수작은 소금 대신 강황(향신료)을 사용해 음식의 풍부한 맛을 살리고 당류 함량을 낮추기 위해 요거트와 양파를 샐러드 소스로 활용한 ‘환승밥상’팀이 선정됐다. 요리경연 대회에 이어 오세득 요리연구가와 지난해 요리경연대회 수상팀이 식약처장과 함께 수산물(새우)를 이용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소시지를 만들어 보는 요리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시연 행사 후 푸드토크 현장에서 오유경 처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본 후쿠시마 포함 8개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는 국제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를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으니 국민께서는 안심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재료로 다양한 저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사랑은 존재한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아니다. 사랑을 처음 접한 순간에는 사랑이라고 확언한다. 심리적으로 광기, 공허, 공황, 이 순간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 환상. 나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나는 뒤에 숨어 모든 답을 회피하고 있다. -f(X) 'Pink Tape'- 살면서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친구는 없지만 술친구가 늘고있는 요즘, (나 혼자서만 몰래)좋아하는 사람들을 섭외해 노포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는 원할머니 보쌈 족발을 다녀온 기록입니다. 일하면서 만난 사이에서 서로의 허물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가 가져온 와인1. 족발을 즐기지는 않지만 딱히 싫어하지는 않고 족발=레드라는 공식은 알아요. 시청에서부터 힘들게 짊어지고 온 레드와인은 무끼에또 프리미티보 풀리아(Mucchietto Primitivo Puglia). AKA 왓 두유 (really)원?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AKA가 더 1차원적인 정공법이라서 맘에 드는 와인입니다. 피니쉬는 약하지만 아로마한 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레드와인이 가진 탄닌 특유의 떫은 맛도 덜했어요. 강남이라는 지역적인 특색을 고려할 때 가격대도 합리적이었어요. 낙지볶음, 갑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