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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 ‘토네이도 소세지’ 동물복지 돈육으로 교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9월부터 ‘토네이도 소세지’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소세지로 교체했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토네이도 소세지’를 사용한 메뉴는 ▲실속반찬 토네이도 소세지 ▲토핑 토네이도 소세지 그리고 9월 신메뉴인 ▲한우 함박스테이크 & 토네이도 소세지 등이다.

 

‘동물복지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친환경 인증 제도 중 하나로서, 농장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분히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관리된 동물에 대해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동물복지를 증진하는 축산농장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동물복지 축산농장임을 인증한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기준과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중 0.8% 정도만 동물 복지육에 해당한다.

 

또,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는 공간, 조명, 공기의 질, 사료, 여가 등 사육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하며, 도축 시에도 위생적으로 도축해 축산물이 소비자 식탁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로 오를 수 있도록 한다.

 

한솥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인기 토핑 메뉴인 ‘토네이도 소시지’를 동물복지 인증 돈육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며 “앞으로도 한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