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3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부터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대형식기에 닭강정을 만드는 개막 퍼포먼스, 가수 송가인, 유진표, 꽃비, 오케이 걸그룹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수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통닭거리 행궁가요제, 수원청년봉사단 밴드공연, 가요TV 무대행사, 버스킹(거리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가죽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심리타로상담, 캘리그라피, 목공예 ▲치믈리에, 통닭왕 선발대회 ▲시민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구간은 ▲수원천로 309-1(매향통닭 앞)~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 ▲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정조로800번길 10(만리장성 앞) ▲창룡대로8번길 34(서서갈비 앞)~팔달문로3번길 36(락규 앞)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년 만에 수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도내 유통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수거한 다(茶)류 제품 50건을 검사한 결과, 중국산 우롱차 1건(2%)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수입산 11건 중에서 ▲재스민(1건) ▲루이보스티(1건) ▲보이차(1건) ▲캐모마일(3건) 등에서 기준치 이내의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반면 국내산 39건은 모두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는 살충제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0.01 mg/kg의 537배인 5.37 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 건강,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다류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실태를 조사했다”며 “다류는 다른 농산물과 달리 물에 침출 및 희석해 바로 음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9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해남 ‘황금주’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황금주는 해남 무농약쌀로 50일 간 빚은 알코올 13도의 무감미료 막걸리로 한약재가 들어간 것 같은 독특한 색을 지닌 황금주는 보기와는 다르게 쌀, 누룩, 물로만 빚었다. 황금주는 단맛과 감칠맛이 좋아 주로 장류 발효에 쓰이는 황국균이 사용되며, 여러 번의 덧술 작업을 거쳐 탄생했다. 그 덕분에 감미료를 넣지 않았어도 당도가 26브릭스로 측정될 정도로 진한 단맛이 난다. 도수도 13도로 높아 보관 기간이 길다. 독특한 색과 진한 단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황금주는 미숫가루나 요거트처럼 걸쭉한 질감이 특징이다. 송 대표는 짙은 농도가 부담스러운 경우, 얼음을 띄우거나 대중적인 맛의 옥천 쌀막걸리를 섞어 마셔볼 것을 추천했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황금주처럼 전남 고품질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지역특산주가 알려질 수 있도록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남도 우리술 큰잔치(직거래장터 큰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한정판 기획상품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가 캠핑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연일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일 G마켓에서 단독 판매한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는 캠핑에 진심인 청정원이 캠핑 전문가 고아웃과 함께 선보인 캠핑 전용 벨트다. 캠핑장 필수 메뉴인 고기 바베큐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주는 ▲순창 양념쌈장 ▲순창 청양초쌈장 ▲명이나물 生와사비 ▲허브맛솔트 3종(와사비맛/순한맛/마늘&양파맛) 등 총 6종의 고기전용 제품과 변수가 많은 캠핑장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투패널 파우치 ▲툴벨트 ▲카라비너 등 4가지 변형 기능을 갖춘 캠핑벨트로 구성했다. 캠핑 필수템만 모아 놓은 만큼 캠핑족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판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제품이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은 물론, 당일 추가 오픈한 2차와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3차 앵콜 판매까지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꽃보다 패밀리’, ‘무카캠핑’, ‘기쟁니캠핑’ 등 캠핑 전문 유튜버와 함께 청정원 제품 6종의 장점, 캠핑벨트 사용법 등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프리미엄 버섯 제품인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 2종을 출시했다. 정관장 홍삼에 적용되던 엄격한 계약재배 시스템을 ‘버섯’ 소재에도 적용해 국내산 100% 유기농으로 계약재배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을 추출하고 제품화 했다. KGC인삼공사는 버섯의 체계적인 제품화를 위해 수많은 실험을 통해 버섯류의 원료수급 및 추출공법, 품질관리 등의 올바른 기준을 세운 정관장의 버섯학을 정립했다. 미국식품 전문매체 ‘푸드네비게이터’ 자료에 따르면 세계 버섯 시장의 규모는 2015년 341억달러에서 2022년 593억달러로 연평균 8.2%씩 성장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식품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재이다. 버섯이 인기있는 이유는 황금빛 물질인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며 화학적으로 포도당이 베타 형태로 결합된 고분자 다당체가 다양한 생리적 효과를 발생시킨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복합체를 의미하며 자신을 방어하는 자기보호 물질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춰준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은 원물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보다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0월 1일부부터 우유를 비롯해 유제품들의 가격 인상이 시작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다음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유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대표적인 제품인 ‘서울우유 나100% 우유’ 1L는 편의점에서 3200원에 판매되는데 종전 3050원에서 4.9% 인상되는 된 가격이다. 200mL 제품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1.8L 제품은 5550원에서 6200원으로 11.7% 올라간다. 또, 딸기우유와 초코우유와 같은 가공유 300mL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오른다. 요거트 제품인 비요뜨는 1800원에서 2300원으로 27.8% 나 뛴다. 다만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에 부응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1L짜리 ‘나100%우유’ 소비자 가격이 3000원을 넘기지 않도록 했다. 작년 인상폭(6.6%)의 절반 수준으로 출고가를 조정하면 소비자 가격은 2900원 후반대가 될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국내 흰 우유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다른 유업체 역시 현재 진행 중인 가격 조정 논의를 조만간 매듭지을 전망이다. 현재 대형할인점에서 2800원 후반대에 판매 중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춘진 사장)와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11일부터 공사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광역 단위 식재료 거래’를 최초로 시작한다. ‘광역 단위 식재료 거래’란 기존에 시·군 단위로 각각 식재료 완제품을 매입해 납품하는 것이 아닌, 지역별 생산품목·납품가능량·운송거리 등을 고려해 원물을 도 단위로 매입 후 전처리 포장 등을 거쳐 광역거점물류센터를 통해 수요처로 납품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이번 첫 광역 거래를 시작으로 그간 학교급식 식재료 주문관리를 위해 사용해온 자체 급식시스템 사용을 중지하고, 공사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급한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 4100여 곳은 친환경 쌀 시범 거래 후 단계적으로 전체 농산물로 확대 예정이며, 이어 군부대까지 도내 공공급식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광역 거래 성사를 위해 지난 1년간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만의 특수한 공급방식, 광역 거점 배송체계, 계약재배, 안전성 관리, 원물 주문관리 등을 고려한 지역 맞춤 특화 기능을 공동 개발한 결과, 경기도 공공급식용 농산물은 공급주체인 경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건강 기능성 과일로서 나주배의 효능을 집중 조명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시는 오는 14일 빛가람동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혁신융복합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배(梨) 건강 기능성 성분과 효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도시소비자단체와 우리한국배연구회, 배연구회나주시연합회, 나주배원예농협 등 관계 기관 관계자, 배 농가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배에 함유된 건강 기능성 성분 및 효능을 연구해온 대학 교수와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 발표, 토론 등을 통해 배 소비 촉진과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발표자)는 ‘명품 나주배 만들기를 위한 배 산업 육성 방향’(최춘옥 나주시 배원예유통과장), ‘배 산업 활성화 방안’(윤종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경제연구실장), ‘배 품종과 소비, 배 자원 활용 가능성’(송장훈 배연구소 연구관), ‘우리 배가 가진 건강기능성 물질’(문제학 전남대 교수), ‘음식에서의 배 활용’(노희경 동신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이상현 전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SK스토아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SK스토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등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컨설팅, 온라인 채널 입점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SK스토아의 다양한 유통채널 연계한 소상공인 상품홍보 강화이다. 시는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라이브대(전)장(터))을 구축하여 현재까지 총 65회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해 2억 1200여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대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판로 확대뿐 아니라 TV 쇼핑 기업의 노하우를 살려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모바일 ‘라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공사가 운영하는 농축산물 전문 온라인 몰 ‘에이티몰(at-mall.co.kr)’에서 내달 2일까지 ‘추석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뿐만 아니라 한우 세트, 샤인머스켓·메론 혼합세트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공사는 에이티몰을 운영하며 국내 농어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소개하고자 다양한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썸머 기획전’, ‘복날 기획전’ 등을 추진해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에이티몰 추석 기획전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한층 덜어주고자 기획했다”라며, “이번 기획전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맛 좋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이티몰의 우수 농축산물은 에이티몰 누리집(at-mall.co.kr)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문의는 02-6300-178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