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는 경북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영덕군산림조합과 관내 우수 농수임산물 및 가공품의 유통 활성화∙소비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광열 영덕군수,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권순욱 올가홀푸드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의 우수한 농수임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가홀푸드는 협약을 맺게 된 2개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영덕군 우수 농수임산물 및 가공품 판로확대 협력 ▲영덕군 농수임산물 및 가공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재배/생산/판매/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 ▲영덕군 농수임산물 활용 가공상품 공동개발 및 상품화 지원 ▲영덕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관련한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영덕군의 우수한 농수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품 유통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나머지 2개 기관은 우수한 농수임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영덕군의 유기농, 무농약, GAP 등 우수 농수임산물의 입점을 확대하고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 노사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4년에는 풀무원샘물을 포함해 중소기업 18개사, 대기업 12개사, 공공기관 5개사 등 총 35개사가 선정됐다. 인증서 전수식에는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문규 풀무원샘물 인사담당 임원, 장택진 풀무원샘물 노동조합 감사 등을 포함하여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기관 대표자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풀무원샘물은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관행 개선과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 전수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근로자와 기업,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의 긴급 물가점검 대책회의를 열고 명절 수급안정 대책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고,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배추·무·마늘·양파·감자)의 수급 전망과 관리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배추와 무의 수급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정부비축물량 방출과 함께 민간 보유 약정물량도 방출을 유도해 추석 기간 수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은 추석 기간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경로에 집중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가계 부담 완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유도로 농어가 소득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홍문표 사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현재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aT가 관리 중인 추석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추석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건강백세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밤, 표고 협회는 각 회원들이 임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두 단체는 축제 기간 청양의 우수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부스를 협회 회원 농가 자발적으로 운영해 왔고, 특히 청양 밤과 표고 등 청양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의 순기능 효과를 거두었다. 김성호 청양 밤재배자협회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청양 밤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여 올 추석에는 청양 밤을 찾는 소비자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환 청양 표고버섯생산자협회장은 “맛과 향, 영양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청양 표고를 직접 맛보고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축제 기간 협회 회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청양 표고 홍보와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각 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 고품질의 우리 임산물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인 만큼 내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영동포도 선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된 영동포도 8.9t을 미국으로 선적하며 올해 수출목표 200t 초과 달성을 목표로 선적식에는 강성규 영동부군수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확대를 기원했다. 수출품목은 영동포도의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kg 4,224박스와 샤인머스켓 600g 4,352박스로 총 8.9톤 8,576박스이다. 뛰어난 맛과 품질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8년째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샤인머스켓 품종 또한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나선다. 영동포도는 영동군의 제1위 농산물 수출 주력 품목으로 지난해 368톤, 460만 5천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대만, 홍콩, 베트남, 미국,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영동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은 지역 농업과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도내 11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판매되는 김치류 제품를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김치류의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김치의 특성상 열처리 없는 제조 과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 오염을 선제적으로 검사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등 총 100건을 검사한 결과 병원성 대장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16종이 모두 불검출되어 도내 유통 김치류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유통되는 김치류 제품의 식품 안전을 확인했으며, 도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농협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공동사업법인 설립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다.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 윤희철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 태안·안면도·근흥·소원·원북·소원 지역농협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협조합공동법인 설립·발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설립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지역 농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서 서명했다. 이날 군은 지역 농산물 유통이 현재 원물 위주의 민간 중간상인 중심 구조에 머물러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지역 농산물 유통의 체계적 관리와 농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조공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농협 등 관계기관은 조공법인의 원활한 설립과 안정적 발전을 위해 전문화된 판매 사업체계를 확립하고 역량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조공법인을 산지유통 전문 핵심 조직으로 육성키로 하고 이를 위한 정책지원 조례 제정 등 절차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 3기는 26일 제주시 표선면 일대에서 농협 제주본부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건강한 ESG를 실천했다. 이날 NH콕서포터즈 및 농협 임직원 60여명은 2시간 동안 제주 올레길 4코스 내 해변 및 산책로를 달리며 아름다운 제주를 느끼는 동시에, 플라스틱과 비닐 등 하계 휴가철 동안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환경을 정화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 활동에 함께한 NH콕서포터즈 3기 박수인 학생은 “생각 보다 많은 쓰레기가 있어 놀랐다”며, “아름다운 우리 자연이 후세까지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협상호금융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 3기는 27일까지 2박 3일간 출범이래 처음으로 하계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상호금융 홍보 콘텐츠 촬영, 릴레이 홍보 아이디어 기획 등 홍보역량 강화 프로그램 뿐 아니라 농협 관계시설 방문 및 팜스테이 마을 체험 등 농협과 농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년 신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지정수여식과 함께 판로개척을 위한 MD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중소식품기업으로, 농식품부와 aT가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기업은 총 31개소로, 신규 지정기업은 ▲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전용판매관 입점 ▲ 국제박람회 참가 ▲ 자금 지원 ▲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전용판매관은 지정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오아시스마켓, 우체국쇼핑몰, 두레생협 등 전용판매관 MD가 직접 판매관 소개와 입점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전용판매관을 포함한 주요 유통업체 18개 사 MD를 초청해 신규 지정기업과 기존 기업 총 53개소와 상담회를 진행함으로써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하에서 적극적인 판로지원으로 우수한 중소식품기업을 지속 육성하고 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2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예룬 더글라스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사무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세계협동조합계 현안과 협동조합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예룬 더글라스 ICA 사무총장은 “한국농협은 세계협동조합계의 삼성과 같은 존재다”라며,“ICA에 가입한 1962년 당시 세계 최빈국의 협동조합이 오늘날 세계 4위 규모의 협동조합으로 성장하여 개도국 협동조합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이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2025년 'UN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전 세계 협동조합 운동이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한국 농협이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 요청했다. 강호동 회장은 “글로벌 리딩 협동조합으로서 한국농협의 성공 경험과 사업모델을 전파하여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내년에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협동조합의 사회적·경제적 기여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ICA는 1895년 설립되어 오늘날 104개국 300여개 전국단위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보유한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NGO)로서, 전 세계 10억 여 명의 개인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