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하 협회)는 5일 축산회관에서 2023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2월말(2.28일)로 임기가 만료된 조석진 前낙농정책연구소장의 후임으로 이재용 前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신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부이사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준정부기관) 등 축산분야에서만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역임한 정통 축산관료로서, 한국종축개량협회장으로도 12년간(’10년~’22년) 재임하면서 낙농가(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국내 낙농산업(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용 낙농정책연구소장의 임기는 협회 이사회 인준일(2023.10.5)로부터 2년으로 오는 2025년 10월 4일까지이다. 협회 이승호 회장은 “이재용 신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농림부 축산경영과장을 역임(’02년~’06년)하면서, 원유(原乳)수급 안정대책 시행, 원유가격 현실화, 중장기 낙농제도 개편을 위한 낙농산업발전대책협의회 운영을 비롯해 누구보다 우리 낙농제도의 역사와 실무에 정통하신 분”이라며, “FTA에 따른 유제품 수입증가와 생산비 급등에 따라 낙농생산기반이 크게 축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수산식품 수출국가별 안전성 검사 강화 등 비관세장벽에 선제 대응하고자 ‘2023년 김 수출 안전성 검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출기업(예정업체 포함)을 11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수출 안전성 검사 지원 사업’은 수출용 김의 중금속·미생물·세균·방사능 등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하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김 수출 중소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의 80%를 지원받는다. 단, 사업예산 2억 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대기업이나 타 사업으로 수출 검사비를 중복 지원받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규선 수산사업단장은 “한국 김을 수입하는 국가의 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수출기업의 제품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김 수출이 지속 증가하도록 안전성 검사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 누리집(http://global.at.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수산사업단(06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제16회 구절초꽃축제가 전북 제1호 지방정원인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을 배경으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에는 아름다운 구절초 풍경 뿐만 아니라 소나무그늘쉼터에서 힐링을 향유하는 솔숲잠, 물결정원 내 공간활용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만들기, 구절초를 활용한 족욕체험, 구절초 꽃문양 페인스페인팅, 반려화분 만들기 등 정원향유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는 10일 시작되는 가운데, 주요 식품.유통업계 경영진이 줄소환 된다. 내년 총선을 의식해 기업에 대한 압박 강도가 클 것이란 분석으로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5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1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차국철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회 부사장을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대기업의 저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실적을 추궁하기 위해서다. 또 농해수위는 같은 날 주키니 호박 종자 수입 관련 질의를 위해 서상기 홍익바이오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해 오픈마켓과 통신판매업체의 원산지 표시 관리 현황에 대해 들을 계획이다. 12일 해양수산부 국감엔 김정우 네이버 쇼핑 이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통신판매중개업자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강화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같은 날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종합감사에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을 증인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 잔액 규모가 지난 6월 말 기준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 미상환 잔액(충전 금액에서 사용 금액을 뺀 값)은 3180억원이었다. 이는 투썸플레이스 미상환 선불충전금 잔액(62억8000만원)의 51배, 이디야(2억8400만원)의 1120배에 달하는 액수다.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거나 선물 받은 뒤 사용하지 않은 선불카드‧모바일 상품권 등의 잔액을 집계한 것으로, 선불충전금을 이용해 이뤄지는 전체 거래 규모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 미상환 잔액은 2019년 말 1292억원에서 2020년 말 1801억원, 2021년 말 2503억원, 지난해 말 2983억원 등으로 늘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다른 카페 프랜차이즈의 선불충전금 미상환 잔액을 보면 투썸플레이스 62억8000만원, 폴바셋 45억5100만원, 이디야 2억8400만원, 공차 2억7400만원, 탐앤탐스 2억6500만원, 달콤커피 5200만원, 드롭탑 400만원 등이었다. 윤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12월까지 소비자 리워드 이벤트인 ‘2023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1년 시작한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은 제품 구매시마다 포인트를 쌓아 원하는 굿즈로 교환하는 이벤트로 작년까지 1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진행되는 2023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은 ‘카누와 함께하는 뜻밖의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스틱커피, 캡슐커피,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모션 제품은 카누 아메리카노, 카누 라떼, 카누 시그니처, 카누 바리스타 머신 및 캡슐, 카누 원두 등 총 23종으로 전년보다 대상 제품군을 확대했다. 프로모션 로고가 인쇄된 대상 제품을 구입하고 ‘카누 패들포인트’ 앱(App)을 이용하여 제품 패키지 내에 인쇄된 난수를 스캔하거나 구매를 인증하면 각 제품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한다. 일정 포인트를 적립하면 카누와 어울리는 스페셜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굿즈는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시즌인 10월부터 연말을 앞둔 12월까지 매월 피크닉, 여행 및 캠핑, 릴렉싱이라는 테마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했다. ▲폴라로이드 고 카메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1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행사에 누적 혜택 인원이 약 47만명을 돌파했다. 이번에 진행된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음번쩍껌’과 ’자일리톨’ 그리고 얼린 생수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캠페인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가락시장,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 기흥휴게소(부산방향) 등 전국 18개 장소에서 진행됐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T map에 졸릴 땐 ‘졸음번쩍껌’을 활용한 졸음운전방지 광고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고,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2월말까지 캠페인을 연장 운영한다. 한편, 코로나 엔데믹에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껌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3년 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첫 참가한다. 아누가는 1919년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로 독일 쾰른에서 격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118개국 약 7800개 회사가 참여하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아누가에 올해 처음 참가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K-드링크’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 한국 시장을 대표하는 음료 및 주류 브랜드를 소개한다.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와 원조 과일소주 ‘순하리’를 중심으로 ‘칠성사이다’, ‘롯데 알로에 베라’, ‘레쓰비’, ‘처음처럼’ 등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K-드링크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주류 수출 신제품 ‘새로’, ‘별빛청하 스파클링’, ‘순하리 레몬진’ 등도 함께 알리며 글로벌 수출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브랜드존(Beverage Zone), 주류 브랜드존(Liquor Zone)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하고 브랜드 홍보를 포함해 순하리 및 새로를 활용한 칵테일과 음료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칵테일 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2호점 청담점 리뉴얼을 앞두고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설치했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으며,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는 등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공공예술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를 조성해왔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오는 11월 재오픈에 앞서 길거리를 무대로 스프레이, 스텐실, 페이스트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 ‘더즈니(Doezny)’와 협업해 여러 포스터로 벽면을 장식하는 스트리트 문화에서 착안한 호딩 아트를 선보였다. 이번 호딩은 앞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선보일 청담점을 홍보하는 포스터 이미지를 표현했다. 작가의 대표적 기법 중 하나인 정제되지 않은 혼합물 접착제를 활용하는 윗 페이스트(Wheat paste)를 사용하여 중앙에 찢어진 포스터는 베일에 가려진 청담점을 미리 엿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기대감을 더한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리뉴얼을 기념하여 더즈니 작가와의 아트클래스 등 다양한 커뮤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올해 5월 수량 한정으로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을 상시 메뉴로 재출시했다.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은 올해 5월 20만개 한정수량으로 출시, 선보인지 열흘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판매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져 출시 5개월 만에 상시 메뉴로 전환하여 재출시하게 되었다. 한솥 송정식 떡갈비는 국내산 돼지 갈비살과 호주산 쇠고기를 다져 만든 전라도식 떡갈비로 촉촉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흰 밥 위에 넓직하게 얹어진 넉넉한 크기의 떡갈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은 8가지 풍성한 밑반찬이 함께 구성돼 있어 푸짐한 한정식 한 상을 완성한다. 제육볶음과 오색전, 메밀전병 등 메인 찬과 함께 양배추샐러드, 장조림 메추리알, 무말랭이, 볶음김치가 함께 곁들어져 있다. 한솥은 매달 수량한정으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 인기 높은 메뉴를 상시 판매 메뉴로 결정하고 있다. 이번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을 상시 메뉴로 출시한 것 또한 고객의 열렬한 재출시 요청이 반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