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지난 5일 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 우수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농산물 10개 품목 58점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 농산물 영예의 대상은 샤인머스캣이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샤인머스캣 , 거봉포도, 배, 다다기오이, 청오이, 호두, 고추, 표고버섯, 계란, 꿀이 각각 우수 농산물로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에 선발된 우수농산물은 오는 9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장에 전시돼 천안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되며 선발된 농업인은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게 된다. 최종윤 소장은 “이상기후의 어려움 속에도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이번 품평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품평회를 계기로 하늘그린 우수농산물을 많이 생산해 천안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창엽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대표가 6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2023년 2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해당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활동이다. 롯데웰푸드는 이창엽 대표가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 같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창엽 대표는 손동작으로 1과 0을 만들어 촬영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로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와 삼양사 최낙현 대표를 지목했다. 지목받은 주자는 2주 이내에 참여 후 다음 순번을 고르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간다. 롯데웰푸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사무실 내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전자결재 확대, 거점오피스/재택근무/자율좌석제 도입 등을 통한 페이퍼리스 업무 문화를 구축했다. 그리고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텀블러 사용 권장 등을 통한 사내 ESG 문화를 도입했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2022년 카스타드와 칸쵸 등의 제품의 용기와 트레이 재질을 종이로 변경하면서 연간 540여톤의 플라스틱을 저감하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이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지구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 가치 실천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지구식단’을 론칭한 이후 1년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지속가능성 체험 팝업스토어 ‘지구식단 캠퍼스’를 비롯해 유명 맛집과의 식물성 지향 메뉴 협업 프로젝트 ‘지구식단 있는 집’ 등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호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큰 규모의 굵직한 이벤트를 열어 연말까지 지구식단 브랜드 인지도와 친숙도를 대폭 늘려가고 있다. 우선 9월에는 ‘지구식단 있는 집’을 지역구 단위로 확장한 ‘지구식단 스트리트’를 용산구 맛집 10곳과 협업 전개하였다. 일상에서 식물성 식사를 시도해 보기 어렵게 느끼거나 망설였던 시민들에게 이색 식물성 지향 메뉴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각 맛집에서는 식물성 텐더로 만든 샐러드, 유린기를 비롯해 식물성 런천미트를 넣은 파스타, 두부면 무침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지구식단 부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가 오는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국내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김치에 대한 관여도가 낮은 MZ 세대는 물론, 김치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전 세대 소비자들에게 고정관념을 벗어난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 포장김치 브랜드라는 종가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각인시켜 글로벌 대표 김치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팝업은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긴다는 의미의 ‘해체주의’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했다. 팝업 디자인 총괄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과 박영하 교수는 종가의 브랜드 패턴을 해체해 팝업의 로고 및 키 비주얼을 개발했다.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재해석의 즐거움을 표현한 패턴 플레이 역시 팝업 공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팝업 미식존 총괄 담당 이산호 셰프가 종가 김치를 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로 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6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중남미 8개국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 등을 설명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국내 업계의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소통의 장은 중남미 식품규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각 국가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절차 등 업계가 궁금해하는 수출국의 식품 기준·규격 및 표시기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자리로 K-푸드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중남미 8개국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식품수출업체 지원사업* 안내 ▲국내 식품 글로벌 수출현황 ▲질의응답 등이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수출 지원사업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해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도록 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현황 및 제조 현장의 식품안전관리 적용사례도 소개해 K-푸드의 우수성을 중남미 국가에 알린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중남미국의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26명)을 초청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중인 ‘중남미 8개국 대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재 일본 후쿠시마 현을 비롯한 인근 15개 현의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온라인상에서 검색 한 번에 수입금지 품목인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우리나라의 구멍 뚫린 농산물 수입금지 조치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 · 고창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일본 각 현별 농산물 수입금지 현황'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8개 현의 모든 수산물과 8개현을 포함한 인근 15개현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품목 중 쌀은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을 제외하고는 오직 미야기현만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미야기현에서 생산되는 쌀은 지난 2013년 3월 20일부터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됐다. 그런데 윤준병 의원실은 우리나라에 수입이 금지된 미야기현 쌀이 온라인상에서 검색 한 번에 바로 구매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온라인상의 주요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미야기현 쌀’만 검색해도 바로 미야기현 쌀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실제로 쿠팡과 네이버쇼핑, 1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2월 7일에 기존 임시마약류 지정 기한(3년)이 만료될 예정인 ‘엘와이-2183240(LY-2183240)’과 ‘1비-엘에스디(1B-LSD)’를 임시마약류(2군)로 6일 재지정 예고했다. ‘엘와이-2183240’ 등 2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호주·영국 등 해외에서 규제하고 있고 국민 보건상 위해 우려가 있는 성분으로, 재지정되면 향후 3년간 임시마약류로 관리된다. 임시마약류로 지정되면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참고로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 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중인 수입농산물 98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견과종실류 42건, 과일류 25건, 채소류 15건, 곡류 9건, 두류 7건 등 다소비 농산물 9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품목 중 과일류와 채소류에서 미량의 농약성분이 검출됐지만 모두 잔류농약 허용기준 미만이었고 미량 검출된 농약성분 중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기준(0.01 mg/kg)으로 관리되는 국내 미등록 농약은 없었다. 그 외 견과종실류, 곡류 및 두류에서는 검출된 농약성분이 없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수입농산물의 경우 통관과정에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기준이 없는 미등록 농약성분이 검출될 수 있어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경기도에서 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6일 막을 열었다. 시는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가지 재미와 100가지 건강을 풍성하게 담아 신나는 공연과 특별한 체험도 즐기고 청주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농특산물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축제를 담는다. 6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00개 농가의 농축산물 판매장과 35개의 체험부스, 사회적 경제기업 판매·홍보관, 청년 창업인 생산 상품 판매 부스 등이 일제히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문을 열고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6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장민호, 김연자, 김원준, 양혜승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띄울 예정이다. 이어 DJ페스티벌부터 히든싱어콘서트, 청원생명가요제, 실버가요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미스/미스터트롯 콘서트까지 열흘간 축제장의 흥을 한껏 끌어 올릴 공연이 준비돼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13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본격 매입한고 6일 밝혔다. 매입 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영호진미’와 ‘현품벼’로 2,979t(산물벼 1,000t, 건조벼 1,979t)을 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는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 한림DSC(벼건조장시설), 진례DSC에서 이날부터 매입하며 건조벼는 11월 중순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 관리에 주의하고 포대벼 출하 농가에서는 반드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건조 상태, 중량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한림DSC 신축과 김해RPC 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해 산물벼 수매 시 농업인의 대기시간 단축으로 매년 벼 수확철마다 되풀이되어 온 수매 지연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비축미 매입기간 동안 농가 불편이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공공비축미 배정 물량 전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