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과 주주중시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IR우수기업과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를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국내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우수기업 수상으로 3년 연속 IR우수기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부문에서는 IR팀을 이끌고 있는 양소현 팀장이 Best IRO를 첫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 대표이사, 전략기획부문장, 재경부문장 등 경영진들의 적극적 IR활동 참여 ▲ 주식시장의 가감 없는 의견을 경영진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 해 기업과 주식시장 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 경영진이 직접 해외 현지 NDR(Non-Deal Roadshow), 해외 컨퍼런스 등에 참여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 뿐 아니라 한국의 음료, 주류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인지도 제고에 힘쓴 점 ▲ 연간 가이던스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을 990원 혜택가에 선보이는 ‘착!한 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통 큰 혜택을 전하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9월에 진행한 '착!한 커피' 행사가 2주간 누적 200만잔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됐다. 파리바게뜨는 12일부터 28일까지 대표 빵 3종(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 990원 제공을 비롯해 식빵 1종(오늘도 신선한 식빵)도 1990원 혜택가로 판매한다. 행사 제품은 ▲달콤하면서도 풍성한 통팥 앙금이 매력적인 ‘단팥빵’ ▲달콤하고 고소한 토핑이 가득 올려진 ‘소보루빵’ ▲폭신한 빵 속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슈크림이 가득 담긴 ‘슈크림빵’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로부터 사랑받는 빵 3종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토스트나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늘도 신선한 식빵’ 등이다. 지역별로 행사 일정은 상이해 △강원, 인천, 제주 (10월 12일 ~ 14일), △서울(10월 16일 ~ 18일) △충청, 대전, 세종, 전라, 광주(10월 19일 ~ 21일) △경상, 부산, 대구, 울산(10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돼지고기나 배추김치 등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매년 30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물량은 지난해와 올해 2만톤 이상으로 늘었다.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산지 표시위반 적발 건수는 3935건, 적발 물량은 2만321톤에 달했다. 올해 8월까지도 총 2901건, 약 2만4745톤이 적발됐다.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는 2020년 3511건, 2021년 3689건, 2022년 3935건 등 꾸준히 3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적발 물량의 경우 2017~2019년 1만 톤 미만을 기록하다 2020~2021년 1만 톤 이상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와 올해는 2만 톤대로 증가세다. 적발 건수는 돼지고기, 배추김치, 쇠고기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적발된 농축산물은 돼지고기로 1007건, 약 1120톤이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다. 배추김치 624건·851.5톤, 쇠고기 370건·175.4톤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는 돼지고기가 적발 건수 574건(약 219톤)으로 1위였지만, 적발 물량은 배추김치가 2만2697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농어촌상생기금의 인센티브를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과 같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기구 의원이 농어촌상생기금 실적 저하에 대한 질의에 "대.중소기업기금은 생긴지 오래됐고, 인센티브가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 의원은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조성된 농어촌상생기금액은 총 2128억 2500만원으로, 당초 매년 1000억원씩 모금키로 한 목표치의 30.4%에 불과하다"면서 "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하는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의 경우 2014 년부터 올해 8월까지 2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어촌상생기금은 작년도 출연액인 354억 17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100여억이 줄었는데,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은 전년 대비 4363억이나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장관은 "결국은 인센티브 차이가 그 차이를 만들었다"고 답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편, 상생기금 출연이 부진한 가운데 인건비와 운영비 등의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농심켈로그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올해도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 2020년 처음 기부를 시작한 이후 4년째다. 양사는 최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갖고 4,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초록우산 복지관 5곳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매년 식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농심이 전한 식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농심과 매년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다”라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껌 소비 접점을 늘리기 위해 자동차 문화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만났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뮤직 페스티벌 ‘ONE UNIVERSE FESTIVAL 2023’에서 피치스와 컬래버레이션한 ‘롯데 X 피치스 에너지 껌’을 관객들에게 샘플링했다. 롯데 X 피치스 에너지 껌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한정판 껌이다. 과라나추출분말, 타우린, 비타민 등이 첨가되어 있어 에너지 넘치는 축제를 즐기며 씹기에 어울린다. 패키지 또한 피치스 브랜드만의 힙한 느낌을 담아 특별하다. 이번 협업은 새롭고 독창적인 자동차 문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피치스와의 만남을 통해 젊은 세대와 껌 소비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진행됐다. 껌에 젊고 활기 넘치는 이미지를 연결해 코로나19 엔데믹 후 다시 살아나고 있는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에 육박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5년부터 농촌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농촌 교육․문화․복지(배움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전국 면 단위 이내 마을을 선정해 각 마을에서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사전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 설계, 운영까지 진행하는 농촌 맞춤형 복지체감 프로그램이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농촌 교육․문화․복지(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사례 기관 10개소를 연재한다. 이번에는 농촌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서예를 배우면서 지역 문화확산에 기여한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우리누리문화생활관 영농조합법인’을 만나본다.<편집자주> 동으로는 성주산, 서로는 감투봉, 남쪽으로는 회문산, 종석산 등 높은산과 깊은 계곡이 사방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북 정읍시 산내면. 조용한 산골마을 산내면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마을 폐교를 활용한 '우리누리문화생활관 영농조합법인'이다. 우리누리문화생활관 영농조합법인은 '농촌 교육.문화.복지(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서예, 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구수한 풍미의 ‘동서 옥수수차’를 한 잔씩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동서 한잔용 옥수수차’를 출시한다. 동서 한잔용 옥수수차는 기존의 2L용 옥수수차 제품에 대해 ‘한 잔 단위의 차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찬물에서도 잘 우러났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기존의 대규격 티백 제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잔 단위로 출시한 것은 2021년 ‘한잔용 보리차’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번 신제품은 동서 옥수수차만의 구수한 맛을 한잔 용량의 티백에 담아 집이나 학교, 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신선하게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엄선한 옥수수와 보리 원료의 최적 배합을 통해 동서 옥수수차만의 구수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더욱 살렸으며, 순수한 곡물 본연의 맛으로 물 대신 마시기도 좋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디지털 필름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와 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이재익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동서 옥수수차를 소량으로 간편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어린이집 급식비리 신고가 최근 5년간 총 836건이 집계됐으며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인 이유가 정부의 솜방망이 처벌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어린이집 급식비리 신고 및 점검 현황에 따르면 어린이집 급식비리 신고는 2018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836건이 있었으며 2019년 208건 이후 2022년 100건으로 줄어들던 것이 올해 6월까지 92건으로 다시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6월까지 신고된 어린이집 급식비리 92건 중 절반이 넘는 53건은 불량식재료 사용으로 소비(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하거나 판매한 경우, 저품질 식재료를 공급한 경우 그리고 원산지를 거짓 혹은 혼동해 표시하는 등의 위반 내역에 따른 처분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연도별 어린이집 급식비리 처분내역 현황에 따르면 올해 처분한 52건 중 운영정지 이상의 중징계에 해당하는 처분은 단 한 건도 없었으며 작년에도 92건에 대한 처분을 내리면서 운영정지는 단 한 건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숙 의원은 “급식비리 신고에 대한 정부의 솜방망이 처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