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8일 도매시장관리과 회의실에서 지난 1년 동안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한 모범유통종사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임직원 엄기표, 김용재, 강대용 씨 ▲중도매인 최두환, 유재숙, 김상국, 김애자, 김병수 씨 ▲출하자 이원섭, 박재섭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유통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는 11월에 출범하는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 대비해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온라인 도매시장 이해)’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유통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우수 유통종사자에게 청주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중도매인, 법인 임직원, 출하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에 따른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통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위생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실제 광주지역 최근 5년간(2018~2022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건수는 여름철(6~8월)이 36건 중 13건(36.1%)으로 가장 높았으나 환자 발생 수는 가을철(9~11월)이 총 270명 중 99명(36.7%)으로 여름철 91명(33.7%)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은 낮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되고,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가을철 식중독은 주로 세균성 병원체가 원인이며, 최근 광산구 배달 도시락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도 살모넬라균이 원인병원체로 밝혀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12개 의료기관과 연계해 매주 실시하고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사업 분석 결과, 9월부터 최근 5주간 검출된 병원체는 전체 66건 중 병원성대장균 29건(43.9%), 살모넬라균 15건(22.7%) 등 식중독균이 67%를 차지했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오염된 채소류와 생고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2023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가 18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함평군 상생‧화합을 기치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를 돕고, 광주시 소비자들에게 함평천지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정무창 시의회의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윤앵란 함평군의회의장, 김영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장, 전국한우협회, 함평군 재광향우회,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와 함평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한우는 시중 가격보다 15~30%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요거트, 치즈, 잡곡, 과일, 된장류, 꽃차, 한과 등 지역 농·특산품 업체 12곳이 19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함평군이 넉넉한 인심으로 시식회를 준비한 덕분에 많은 이들이 함평천지한우를 맛볼 수 있었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한우를 구매했다. 판매 인기로 일부 품목은 일찍 품절되기도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청 앞 광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상생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NS푸드페스타’ 성과보고회를 열고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항목 NS쇼핑 대표가 참석해 민관 공동 주최에 따른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9월 15~16일 익산 하림퍼스트키친에서 열린 ‘2023 NS푸드페스타’는 요리축제에서 식품축제로, 1일에서 2일로 지난해보다 지경을 넓혔다. 다양한 식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연자들과 참여자들에게 맛의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요리경연대회 ‘익산 미식식당전’에 입상한 8팀에 시장장을 수여했다. 시는 수상팀들이 익산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NS홈쇼핑과 행사를 지원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 익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 등 총 9명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한 익산시 공무원 6명과 익산에서 생산한 식품을 홍보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시장상을 수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최대 식품축제 2023 NS푸드페스타가 민관산 협치로 전국에 익산 식품을 홍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국회에서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식진흥원을 상대로 2023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예산에 대해서 경종을 울린 것이다.", "예산을 투쟁이다. 청장이 노력하지 않았다." 내년도 농촌진흥청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농해수위 의원들이 강하게 질타하며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연구 분야 예산이 대폭 축소되거나 전액 삭감되면서 농업 R&D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9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R&D 예산 삭감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정부가 청년 창업농 3만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농진청 사업의 청년농 정착 예산 67억57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며 "그동안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일자리 분야 평가, 청년 농업인 창농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는데 예산 삭감으로 청년들의 농촌 정착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같은당 안호영 의원은 "농진청의 내년도 R&D 예산이 올해 대비 무려 20.5%, 총 1848억원이 삭감됐다"며 "이 중 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롯데껌의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프로젝트의 첫 제품으로 롯데 후레쉬민트를 선정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롯데 후레쉬민트는 1972년 첫 출시 당시 디자인을 재해석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당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레트로껌을 처음 접한 젊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느낌을 준다는 전략이다. 품질도 업그레이드해 상쾌한 민트향과 특유의 단맛이 보다 오래 지속되도록 배합을 개선했다. 롯데웰푸드는 살아나는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후레쉬민트를 시작으로 대표 레트로껌인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도 디자인과 품질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로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에 육박한다. 상반기 껌 매출액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 국내 껌 시장에서 점유율 80%가량을 차지하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상반기 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5% 늘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마스크를 벗으면서 껌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 껌 제품별로 살펴보면 자일리톨의 상반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속에 외식 활동이 늘면서 식당·주점·급식시설 등의 조리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던 배달원 수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의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조리사 취업자 수는 113만9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만3천명 증가했다. 직업소분류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조리사 수는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불어났다. 상반기 기준 2019년 98만8천명이었던 조리사 수는 2020년 96만4천명으로 줄었다가 2021년 102만7천명, 지난해 105만6천명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식음료 서비스 종사자도 58만1천명으로, 6만2천명 늘었다. 반면 배달원 수는 2만4천명 줄어든 42만6천명으로, 코로나19 이후로 첫 감소세를 보였다. 상반기 기준 2019년 34만3천명이었던 배달원 수는 2020년 37만1천명, 2021년 42만3천명, 지난해 45만명까지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한 바 있다. 방역 조치 해제로 외출과 외식 소비가 늘면서 관련 직업군 취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국회에서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식진흥원을 상대로 2023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주관한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는 전 세계의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하여 한우의 기본 등급인 2등급 한우 암소 등심과 설도 부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한우로 끌어올린 세계의 맛’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본선에서는 한우자조금 한우 우수성 정보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요리 체험 교육'을 이수했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발된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조리 분야 전문가 및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상품성, 맛, 담음새, 창의성, 숙련도, 위생 등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명) 대학부 대림대학교 이민준, '모렐버섯을 활용한 한우 등심과 와인소스의 한우 등심 스테이크',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한우 보섭살 ‘타르트⸱육회⸱꼬치’ 요리', 고등부 경기관광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