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쌀쌀한 계절 따뜻하게 즐기는 블렌딩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Blend in The Magic(특별한 블렌딩 음료를 향긋하고 은은하게 즐기세요)’을 콘셉트로 애플, 시나몬, 펌킨 등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원료를 활용해 조화롭게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사과의 향긋함과 은은한 진저향이 어우러져 따뜻하게 즐기는 ‘애플 시나몬 블랙티’, △차이 밀크티에 사과의 향긋함을 담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애플 차이 밀크티’, △펌킨 스파이스와 고소한 오트를 블렌딩해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펌킨 스파이스 골든 오트’ 등 3종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해피마켓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신제품 음료와 디저트 세트 등 해피콘 구매 시 20% 혜택을 제공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쌀쌀해지는 계절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향긋한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파스쿠찌만의 특별한 블렌딩 음료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환동노동위원회(위원장 박정)가 26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허영인 SPC회장과 이해욱 DL그룹 회장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고발을 예고했다. 박정 환노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등 국감에서 "국정감사에 출석이 요구된 증인 중 허영인 SPC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구창근 CJ E&M 대표이사와 김왕배 연예인 출신 사업가는 해외출장 및 대통령 수행 등을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이들의 불출석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민과 국회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허영인 SPC 회장, 이해옥 DL그룹 회장의 경우는 중대 재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묻기 위해 국회가 국회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여야 합의로 정당하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설명하고 "국민을 대신해 오늘 불출석한 증인들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출석 사유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판단과 그에 따른 고발조치 및 향후 청문회 개최 등을 포함해 이들에 대해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를 간사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해 여야 위원님들께서 오늘 중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 25일 서울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발표회(Demoday)’를 개최해 미래 혁신을 위한 기술을 나누고 격려하는 장(場)을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이 처음으로 개최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는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와 이우봉 전략경영원장,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을 비롯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협업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관계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데모데이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해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미니 전시회를 식전 행사로 마련했고,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최종 선발된 5개 스타트업의 대표들이 그동안 풀무원과 협업한 혁신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스타트업은 ▲전력저감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지에프에스시스템’ ▲AI 협업 플랫폼 개발 업체 ‘코어닷투데이’ ▲AI 초분광 품질관리 전문 ‘엘로이랩’ ▲버섯을 활용한 대체 원료육 개발 업체 ‘위미트’ ▲AI 기반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업체 ‘마이베네핏’ 등 5개사다. 식품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은 이번에 처음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먹고 마시는 캠핑이라는 뜻의 ‘먹핑’이나 도심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즐기는 ‘캠크닉’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 발표에 따르면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2주간 델리 등 먹거리 매출이 2주 전(9월 6일~ 9월 19일) 매출 대비 26.8%나 상승했으며, 캠크닉족을 위한 1L 대용량 음료를 선보인 감성커피의 경우도 2023년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업계에서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선보인 대용량 사이즈 제품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 명이서 나눠 먹을 수 있는 등 뛰어난 가성비를 내세우며 캠크닉족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감성커피는 기존 6개 메뉴로만 판매하던 1L 대용량 음료를 네스퀵 초코라떼, 청포도 에이드, 초록매실 샹그리아 등 대표 메뉴를 포함, 커피 메뉴 9종, 논커피&스무디 메뉴 12종, 주스&에이드 메뉴 9종 등 총 30종으로 1L 보틀 음료 라인업을 확대하며 대중적인 커피 음료부터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논카페인 메뉴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최상의 재료로 유명 맛집의 내공과 고집을 그대로 담은 더미식 국물요리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 해 11월 국내 국물요리 시장에 더미식 냉동 국물요리로 출사표를 던진 이후, 올해 4월 가정에서 끓인 것보다 더 맛있으니 보관과 이동이 간편했으면 좋겠다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파우치 형태의 상온 국물요리까지 선보이며 고퀄리티 국물요리로서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림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더미식 국물요리 제품은 다수의 미식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유명 맛집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빠른 입소문을 타면서 지속적인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하림 국물요리는 출시 이후 제품 라인을 확장해 현재까지 20종으로, 맛집 이상으로 끌어올린 퀼리티와 고흥 미역, 광천 토굴 새우젓 등 최상의 산지 재료에 아욱국, 한우사태곰탕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로 고객의 선택 폭도 동시에 넓혔다. 더미식 국물요리는 하림만의 기술력과 장인 내공으로 최적시간 우려낸 진한 육수와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두툼하게 썬 식감, 그리고 각 국물요리마다 최고의 맛집에서 고수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최초로 김치 가공 부산물을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은 사례가 등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국내 김치산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의 R&D 기술 수요를 지속해서 청취해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김치산업계의 공통적인 고민거리로 안정적 원료 조달, 제조 공정 자동화에 이어, 김치 제조 시 발생하는 가공 부산물에 대해 친환경적 처리 방안, 법적 근거 마련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치 가공 부산물이란, 김치 제조 공정 단계에서 발생하여 버려지는 배추 겉잎, 불량 절임배추 조각, 무 껍질 등을 말한다. 제조 공정 단계에서 발생하는 김치 가공 부산물은 그동안 '폐기물관리법'에 근거해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돼, 소각하거나 매립되면서 과다한 폐기물 처리비용 발생은 물론 매립지 토양 및 지하수 오염, 탄소 배출 문제 등이 발생했다. 따라서, 김치 가공 부산물을 버려지는 폐기물이 아닌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순환자원 인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산업적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가 시급했다. 순환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315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연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60대 이상 성인들의 연령관련(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2천 7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 등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다. 이중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 통해 절감 가능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315억원으로 계산됐으며, 질환 위험 감소율은 무려 27% 수준으로 확인됐다. 노인성 황반변성이란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며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에는 해당 질환을 겪을수록 골절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정명수 한국건강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귀농·귀촌 가치 확산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안아산역(KTX) 동쪽 광장에서 ‘2023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판촉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 수해의 아픔에도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낸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햅쌀, 고구마, 사과 등 가공품을 포함한 친환경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구매자 편익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 시 퀵서비스 배달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시군별 특색이 있는 농산물 시식과 요리 실습, 귀농·귀촌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도내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귀농·귀촌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매년 2000명의 귀농인과 4만 5000명의 귀촌인이 유입돼 농업농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전북 부안 한우농가에서도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특히 농축산식품국 전 부서가 총출동해 27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조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농식품부의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의 소 농장 생축 반입 및 반출 금지 조치에 더해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시·도 전체 시군의 생축에 대해 전남도 내 반입을 전면 금지해왔다. 또한 시군 방역대책 추진상황,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가축시장 환경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군의 방역대책본부 운영 상황, 소 사육 농장 소독지원 내역, 흡혈 곤충 방제 상황,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실태 등이다. 폐쇄된 도내 가축시장 15개소의 오염물 제거 등 청소 상태와 소독 실태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우수 사례는 타 시군에 공유하고 미흡 사항은 신속히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차량이 많이 드나드는 10개 소·돼지 도축장에 대해 자체 소독전담관을 지정해 소 운반 차량의 도축장 진입 전후 소독(세척) 등을 점검·관리하고 전남도 소속 검사관이 매일 확인(입회)토록 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원료박람회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SupplySide WEST 2023)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0월 25~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400여 업체,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KGC인삼공사는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인 미국에서 ‘K-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원료박람회에서 정관장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삼 제품과 표준화된 홍삼 원료를 선보였다. 전 세계 40여 국가에 250여 제품을 수출하는 정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삼농축액, 홍삼농축액분말, 홍삼분말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형들을 소개했다. 특히 정관장은 전시 기간 중 홍삼 세미나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R&D센터 이수경박사는 최고의 홍삼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정관장의 철저한 원료 관리와 공정 및 품질 관리 기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124년 역사의 인삼종주기업으로서 홍삼을 표준화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