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은 공식 온라인몰 목우촌몰에서 김장철 맞이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목우촌몰에서 예약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화원농협김치 이맑은 절임배추와 ▲대관령원예농협 절임배추 총 2가지이다. 목우촌몰을 통해 사전 예약 시 최대 9%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목우촌몰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한 절임배추는 오는 9일부터 순차 발송한다. 또한 목우촌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 양념과 묵은지, 수육용 프로포크 돼지고기도 함께 할인 판매한다. 김치 양념과 묵은지는 최대 7% 할인, 수육용 돼지고기는 최대 34%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 “김장철을 맞아 믿을 수 있는 국산 절임배추로 손쉽게 김장하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목우촌몰을 통해 양질의 국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핫 치킨(Hot Chicken)’ 제품을 상시 메뉴로 재출시한다. 핫 치킨은 지난 2018년과 2022년 한정 기간 선보인 후 많은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상시 메뉴로 재출시하게 된 버거 제품으로, 한국 쉐이크쉑에서는 첫 번째 사례이다. 핫 치킨은 수비드(Sous-vide, 저온 요리) 방식으로 조리한 후 바삭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핫 스파이시 시즈닝과 스파이시 슬로를 더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핫 치킨 론칭과 함께 쉐이크쉑은 모든 치킨 버거(치킨 쉑, 핫 치킨)에 들어가는 패티를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게 메뉴 구성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부드럽고 담백한 닭가슴살과 쫄깃한 식감의 닭다리살 중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쉐이크쉑은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하여 쿠키의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바닐라 쿠키 앤 크림 쉐이크’와 여기에 시원한 민트 향을 더한 ‘민트 쿠키 앤 크림 쉐이크’도 선보인다. 홀리데이 쉐이크 2종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12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한편, 쉐이크쉑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외식물가 상승으로 치킨값이 2만원대 시대가 되면서 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이 메가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푸라닭치킨이 11월1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푸라닭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한 치킨 프랜차이즈로 전국 700여곳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교촌치킨이 치킨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처갓집양념치킨, 페리카나치킨 등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도 배달앱 내 치킨 값을 1000~2000원 인상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이 출시 6개월만에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고메 소바바치킨’ 매출은 올해 약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K-푸드 세계화의 주역인 ‘비비고 왕교자’ 출시 후 첫 6개월 매출(110억원)보다 2.7배나 높은 성과다. 식품업계는 오랜만에 메가 히트 상품이 탄생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메 소바바치킨’의 인기 요인으로는 단연 냉동치킨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맛 품질이 꼽힌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전문점과 동일하게 두 번 튀긴 닭고기에 CJ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농업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현장에는 가톨릭농민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여성농민회 총연합, 한국유통법인중앙연합회,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29개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공사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듣고, 농업 현장의 애로 사항과 해소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공사는 지난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역대 최고 거래실적인 3조 4000억 원을 넘어서고,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역시 사상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며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미래 식량안보 대응을 위해 ‘식량자급관리단’을 설치해 국내 곡물자급률 제고에 앞장서고, 온라인 도매시장 도입과 스마트 APC 확산 등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역점을 두고 제반 사업을 추진 중이며, 농수산식품과 관련 산업 수출 135억 달러 목표, 푸드테크와 연계한 식품산업 육성계획 등을 두루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수매비축의 효율화, 신규 유망품목 수출지원 확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방안 등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을 판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31일 축산환경관리원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에 재투자하는 친환경 상생구조를 마련하고자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부터 판로 확보 지원, 사후 관리와 지역사회 기부까지 이어가며 친환경 상생구조 마련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김병주 대상 CM그룹장과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대상㈜은 ▲축산 납품 농가 시설 개선 등 비용 투자 및 유통·판매 지원 ▲투자 농장 깨끗한 축산농장 및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유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기준 준수 등 사후관리 지원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정기적 달걀 기부를 약속했다. 김병주 대상㈜ CM그룹장은 “국내 축산환경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납품 농가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 법적 기준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9일 막을 내린 나주시 통합축제와 연계해 열렸던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영산강에서 펼쳐진 미식의 향연으로 방문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와 연계해 올해 첫 개최한 ‘영산강 전국요리대회’를 총 1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요리대회는 ‘나주의 맛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나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1만5천원 내외에서 식사가 가능한 단품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하는 경연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당일 제공한 미스터리 재료로 만든 반찬·후식 3~5가지를 곁든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미션이 더해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심사는 평가항목인 조리과정, 주제 적합성·완성도, 맛·영양성, 창의성·보급가치 등을 중점으로 채점한 결과 18팀 중 영예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박건우(23·남) 씨의 ‘버드리의 한상차림’(작품명)이 차지했다. 이 요리는 장어소스에 나주배를 첨가한 솔잎장어덮밥을 메인요리로 참외장아찌, 돌미나리페스토, 취나물무침을 반찬으로 곁들여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나주배와 야채, 된장소스가 어우러진 포켓샐러드 ‘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소 사육 농가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전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도는 농식품부에서 배정한 긴급 백신 83만여 두분을 11월 1일 01시~06시 사이에 3회에 걸쳐 22개 시군에 공급한다. 백신을 인수한 시군에서는 읍면을 통해 농가로 전달하여 접종을 시작하며, 사육 규모에 따라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단의 지원을 받아 접종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백신 인수 즉시 서둘러 백신접종을 완료해 줄 것과 제조사의 설명서에 따른 피하 접종 및 접종 용량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경북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은 없으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14개 가축시장 폐쇄, 거점 소독시설(25개소) 및 공동방제단 운영 강화 △보건부서 협조를 통한 흡혈곤충 방제 △특별교부세 970백만 원 확보 및 시군 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하여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김포공항 출국장 아시아나항공 VIP 라운지에서 안동소주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운지 이용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안동소주 시음을 통해 선보였으며, 스카치위스키보다 200여 년 앞선 안동소주의 우수성에 대한 전시‧설명회도 함께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은 안동소주의 차별화된 맛과 향이 위스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도는 국적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김포공항, 인천공항 출국장 VIP 라운지 입점, 기내 면세점 판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안동소주의 국제적 인지도를 더욱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시음회는 라운지 이용 내외국인에게 안동소주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동소주를 국제적 브랜드로 육성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소주는 2023년 10월 현재 미국, 베트남 등지로 47만3천불을 수출(22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관련 '2023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 캠페인' 시상식을 거행했다. 푸드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 범국민 캠페인과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앞장서 온 11명 유공자에게 공사사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오후에 개최한 2부 시상식은 문화투데이 충주사무소에서 문화투데이, 푸드투데이 주최로 2023년도를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을 가지기도 했다. 공사는 국내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조성하고 수출 진흥 및 농수산식품의 소비촉진으로 농어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설립된 농식품부 산하 공기업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30개국 55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후변화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 해수면 상승, 극한 기상 사건의 증가와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발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은 온실가스 배출로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등의 가스가 인간의 다양한 활동으로부터 비롯된다. 유엔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실현하지 못하면 인류를 포함한 지구생명체들이 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7일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무안뻘낙지거리에서 2일간 펼쳐진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무안 뻘낙지, 맛을 그릇에 담다’라는 주제로 ▲낙지요리 요리법 개발 시식 및 선호도 조사 ▲여경래 요리장의 낙지요리 및 토크쇼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 및 무안군 알기 퀴즈 ▲낙지거리 음식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관광객 사은품 증정 ▲낙지요리 개발 사진전 ▲포토존 ▲보건사업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초당대 호텔조리학과에서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낙지요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이중 3가지(낙지닭갈비, 낙지치즈폭립, 낙삼이)를 선정하여 시식회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이는 관광객 및 특히 젊은 세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중식의 대가 여경래 요리장을 초청하여 낙지요리(두반장 낙지볶음, 사천마라 낙지볶음)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시식평가단을 통해 관광객들이 맛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낙지와 중식의 콜라보를 통해 낙지요리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실시간 유튜브 송출을 통하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