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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 체결

축산농가 시설 개선 및 안정적 유통·판매 지원, 지역사회 상생활동 등 추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31일 축산환경관리원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에 재투자하는 친환경 상생구조를 마련하고자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부터 판로 확보 지원, 사후 관리와 지역사회 기부까지 이어가며 친환경 상생구조 마련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김병주 대상 CM그룹장과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대상㈜은 ▲축산 납품 농가 시설 개선 등 비용 투자 및 유통·판매 지원 ▲투자 농장 깨끗한 축산농장 및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유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기준 준수 등 사후관리 지원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정기적 달걀 기부를 약속했다.


김병주 대상㈜ CM그룹장은 “국내 축산환경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납품 농가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 법적 기준 이상의 유해인자 관리 등 차별화된 사양관리를 통해 동물복지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특허 출원한 정원방사형 사육 방식을 적용한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통해 동물복지란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하며 환경친화적 농장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