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중남미 8개국의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29명)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중남미 국가 식품안전관리 담당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케이-푸드(K-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이하 ‘ODA 사업’)’의 일환이다.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 등 안전관리 체계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및 제도 ▲식품안전관리(HACCP, 해썹)제도 및 발전방향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등을 다룬다. 또한, 참여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방문해 식품 안전성 검사․연구와 스마트 해썹을 실제 체험하고, 케이-푸드(K-food)의 생생한 제조‧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직접 자국의 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소개하는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29일 2024괴산고추축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 대표 프로그램과 함께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축제 때, 참여자가 가장 많았던 ‘고추물고기를 찹아라’ 프로그램은 올해 주말 2회로 확대 운영하고 물고기 개체수도 작년보다 5배를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고 최대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30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송가인, 진욱, 케이시, 재쓰비(가비‧재재‧승헌쓰) 등 인기 가수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31일 오후 2시에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핫&쿨댄스페스타로 참가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고추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저녁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의 본선 무대가 예정되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타국가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 중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 34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 차단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대마 등 마약 성분이 함유된 젤리 등 기호식품 섭취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하여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대마, HHC, HHCH 등 마약류 성분 55종을 모두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291종)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구매한 34개 제품 모두에서 대마, HHC, HHC-O 등 마약류 성분이 확인됐으며, 이 중 2개 제품은 멜라토닌 등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도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 4개 제품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크라톰’, ‘미트라지닌’이 새롭게 확인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신규 지정·공고했다. 식약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7182억원) 대비 307억원 증가(4.3%)한 총 748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의 강도 높은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은 국정과제인 ‘안심 먹거리 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의 이행과 새롭게 추가된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2025년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디지털 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이다. ◇ 안심 먹거리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1798억원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현장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이 현재 미배치된 경인 지역에 추가로 배치되고, 서울 지역의 노후한 차량도 교체해 전국 권역별 신속검사․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유해성분 자료 제출 의무화 등 법적 근거가 마련된 담배 유해성 관리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근 소비가 증가하는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검사체계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농협 함양군지부와 관내 농축협, 함양군은 29일 오전 함양군청에서 함양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족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아침 식사 준비시간 부족과 간편식 선호 등으로 부모는 물론 자녀의 아침 결식도 증가하고 있어 이를 건강하게 해결하고 쌀 소비도 촉진하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진병영 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함양군지부장과 관내 6개 조합장, 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회, 한국새농민회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직원 출근 시간에 맞추어 쌀도넛, 떡, 식혜, 쌀국수, 쌀과자 등 다양한 쌀 식품을 나누어 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병영 군수는 “직원들도 자녀들도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함양쌀 소비촉진에 공무원 가족이 솔선수범하면 좋겠다”라고 쌀 소비를 독려했다. 노춘석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내 직장인들이 건강하고 힘찬 아침을 열도록 더욱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8월 한 달 동안 특성화 사업 ‘밥상아! 놀자! 7탄’서천 특산물을 활용한 편식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장기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습관을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은 식사 예절 및 바른 식습관, 서천지역 특산물 알아보기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에는 잔멸치를 손질해서 직접 멸치국수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멸치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원선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편식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카벤다짐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21일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돼 같은 수출업체의 목이버섯을 추가 검사한 결과 같은 잔류농약이 또다시 검출됨에 따른 것이다. 회수 대상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온연푸드(경기도 화성시)’가 수입·판매한 ‘목이버섯(포장단위 1kg, 포장일: 2024. 3. 13.)’ 제품이다. 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 판매와 고추 탐 쌓기 이벤트 등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축제는 ‘청양애(愛) 미(美)치다, 고추구기자애(愛) 미(味)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폭우와 불볕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 탑 쌓기 ▲전국 요리 경연대회 ▲평양 민속 예술단 공연 등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주민화합형 지역개발형 축제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1일차 30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공연이 열린다. ‘구기자 설화 재현 종합 무용 퍼포먼스’와 진해성, 마이진, 유지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파우치형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이지액을 출시했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창출ㆍ육계ㆍ건강ㆍ진피ㆍ회향ㆍ감초 등 생약 성분을 함유해 현대인이 즐겨 먹는 육류, 밀가루 음식 등에서 발생하는 소화불량, 체함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매, 아선약이 첨가돼 묽은 변, 정장 증상 등 위뿐만 아니라 장에서 발생하는 증상까지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만 1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편리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 이지액은 소화불량은 물론 정장, 지사까지 더블케어가 가능한 소화제”라며 “휴대성이 간편한 베나치오 이지액으로 여행 중이나 외부 활동 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소화장애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종합 소화제 브랜드인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한 무탄산 소화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가을 입맛을 사로잡는 ‘파바 신상빵’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3종은 가을을 맞아 새로운 매력의 빵을 선보이고자 출시한 메뉴로, 제품별 독특한 맛, 식감, 풍미를 살려 각기 다른 개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버터 없이 담백한 풍미와 막걸리의 은은한 단맛을 품은 ‘찰토스트 식빵’을 선보인다. 찰토스트 식빵은 수분함량이 높아 토스트로 먹으면 겉은 파사삭하고 속은 찰져,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식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점포에서 만드는 고소하고 신선한 우유 생크림과 부드러운 팥앙금으로 만든 프리미엄 생크림 단팥빵 ‘초신선 생크림앙빵’도 출시한다. 한 입 베어물면 달콤한 팥앙금과 우유 생크림의 쫀득하고 퐁실퐁실한 식감과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달콤바삭한 소보루와 고소한 풍미 담은 버터, 짭짤한 소금의 매력을 더한 ‘소금버터 소보루번’도 소개한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소보루빵과 고소한 소금빵의 신선한 조합을 통해 새로운 맛과 식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보루와 소금버터가 만들어내는 중독성 강한 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