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023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이달 말일까지 교육 수료를 독려한다고 19일 밝혔다. 협회가 파악한 올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전체 수료율(11월 말 기준)은 39.7%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광주(53.6%, 최상), 대전(51.9%), 강원(51.7%)이 상위권으로, 전북(30.4%, 최하), 제주(33.1%), 서울(34.6%)이 하위권으로 집계됐다. 보수교육 대상자는 올해 12월 31일 내에 교육 수료를 마치지 못하면 관할 시·군·구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영업자 대상 교육 안내 및 홍보 강화에 힘쓰는 한편, 관할 지방자치단체에도 보수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보수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센터 사이트(https://edu.khff.or.kr)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건기식협회 법정교육팀(1661-2371)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19일 창립기념 2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대형마트 및 유통판매점에서 대대적인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돈을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무엇보다 그동안 우리돼지 한돈에 보내준 국민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삼겹살, 목살 등 한돈 인기 부위를 최대 33% 할인된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20일~21일 양일간 한돈 삼겹살, 목살 등을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특히 전국 약 80개소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목살, 21일부터 25일까지 삼겹살을 20~50% 할인 판매한다. 양돈농협 판매장 및 농협 LYVLY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한돈 20% 이상 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푸디스트와 국민마트에서도 15일부터 22일까지 우리돼지 한돈을 최대 약 2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과 대형 할인마트 등 유통사들은 보다 많은 국민이 한돈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밀알나눔재단에 ‘트루맘 액상분유’를 기부했다. 국내 최초 종합 이유식 기업으로 알려진 일동후디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트루맘 액상분유를 기부했다. 밀알나눔재단은 기부 물품을 활용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트루맘 액상분유는 국내산 1A등급 원유에 모유방어인자 IgG, sIgA와 HMO올리고당을 더한 프리미엄 유아식이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뉴클레오타이드 등을 배합했으며, 두뇌구성성분 DHA와 아라키돈산을 1:1 비율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유청단백질과 카제인을 모유와 유사한 6:4비율로 조정하고, 가수분해단백질을 배합하는 등 아기의 소화흡수를 위해 맞춤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좋은 식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는 것도 기업의 책임”이라며 “이번 액상분유 기부 외에도 일동후디스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깁태흠)는 지난 10월 19일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 발생했던 소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이 이달 20일부로 종식한다고 밝혔다. 도는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발생지역 방역대별 방역기준(예방접종 후 4주 경과 및 4주간 비발생 조건)에 부합하는 지역에 대해 해제검사(정밀·임상)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추가 발생 및 위험 요인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 서산 등 9개 시군 21개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며, 방역대 내 농장의 소 거래를 전면 허용하고 소 거래 전면 허용으로 도내 가축시장과 타 시도 이동을 허용하면서 도내 축산농가의 자금 회전 등 경영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 럼피스킨 재발생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내년 예방 백신 일제 접종 △모기·파리 등 흡혈 곤충 집중 방제 및 소독 △질병 예찰 등 관련 단체와의 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내에서 처음 발생한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시군·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하고 기민하게 방역 활동에 전념했다”라면서 “추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에서 열린 “제25회 米·미 감정콩크루 국제대회”에서 국제부분 특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여주시는 총 5점의 시료를 출품해 3차 심사위원 식미 평가(일본 쌀맛 감정 평가 협회)를 거쳐 최종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대왕님표 여주쌀은 4년전 논의 배수로 높이를 맞추기 위해 객토를 하고 토양 개량을 하였으며 우분과 적정량의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매년 살포하여 화학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특성을 고려하여 지원하는 여주시 맞춤 비료를 활용하고 있다. 원광연씨는 “쌀의 수량도 중요하지만 여주쌀의 고품질화와 밥맛을 위해 적정 시비와 토양관리를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로 여주쌀의 품질 유지를 위해 여주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토양내 유기물 관리와 질소질 비료 시용량 감소를 통해 쌀의 단백질 함량을 낮춘 것이 이번 국제대회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영농 교육시 우수사례로 전파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 대표 먹거리 상품화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에 착수한 ‘함양 대표 먹거리 상품화 개발 용역’은 지난 7월 함양 대표 먹거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함떡’을 군의 대표 먹거리로 상품화하고, 함양군 대표 명물로써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는 용역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중간 결과물 6종 및 기타 제품 1종에 대한 시식 및 다양한 의견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진병영 군수를 포함한 20대~40대 직원들과 지난 공모전에 군민평가단으로 참여한 심사위원들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시식 후 의견을 주고받았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의 대표 먹거리 개발은 함양에 방문하는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명물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개발된 제품은 전문점을 육성하여 함양의 대표 먹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국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강원한우”가 최고 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한우·한돈 5개 브랜드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전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발·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축산물 브랜드 부문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로 생산·유통·판매·위생안전 등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이번 최고의 브랜드로는 도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가 선정되어 대회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늘푸름홍천한우와 백두대간한돈 브랜드가 한우·한돈분야 장려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기·무항생제부문에서 대관령한우, 명품브랜드 인증에 횡성축협한우가 그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축산물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한우”는 총 3회(‘19년, ’21년, ‘23년)의 대상을 수상하여 명품 브랜드로 인증 받았으며,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분(대표 송인석)은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협업해 프리미엄 밀가루 ‘케이엠비 아뺑드 T65’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뺑드 T65는 유명 베이커리 ‘르빵’의 임태언 셰프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이번에 출시된 케이엠비 아뺑드 T65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KMB)와 협업해 출시한 전용 제품이다. 수준 높은 먹거리를 선호하는 파인다이닝과 함께 개인의 취향이나 만족을 중시하는 미식 문화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식재료의 신선함, 고급성, 풍미 등을 중요시하는 스몰럭셔리 트렌드가 급부상했다. 국내 베이커리 산업의 수준과 퀄리티가 세계 시장에 발맞춰 빠르게 성장하는 동안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 제빵에 대한 니즈가 함께 증가하면서 대한제분은 이를 충족시킬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아뺑드를 탄생시켰다. 케이엠비 아뺑드 밀가루 T65는 일반 밀가루와 달리 프랑스 스타일의 제빵과 가장 높은 수준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바삭하고 쫄깃한 프랑스 빵의 맛을 완성하는 원료의 품질 ▲베이킹의 성공률을 높이는 우수한 볼륨감과 작업성 ▲대한제분의 우수한 밀가루 제조 기술력 ▲HACCP 인증으로 입증된 엄격한 품질 관리가 특징이다. 10kg 중량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전국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이하 전국련, 회장 허현주)와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풀무원푸드머스 서울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와 전국련 허현주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영유아/원장/보육교사/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 ▲영유아 급식 관련 식단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바른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로하스식생활교육, 위생교육, 쿠킹클래스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전국련 보육인 대회 등의 형태로 영유아 급식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국련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선이 될 것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 한라수는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 생수병을 국내 최초로 생수 부문에 디자인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 완료한 ‘돌하르방’ 생수병 디자인권은 제품 사용의 편의성과 제주색(色)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고기능성 생수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제주 한라수 측은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흐름에 발맞추어 페트병에 플라스틱 라벨을 부착하는 것을 과감히 탈피하고, 청정 제주의 깨끗한 물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소비자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돌하르방 생수병 연구를 진행해왔다. 환경 규제에 대비해 무라벨 용기로 정하고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물을 쉽게 알리고자 디자인 연구를 거친 끝에 용기의 디자인을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생수병으로 결정했다. 돌하르방 용기 디자인은 굴곡이 많아 제작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 백 번의 금형 제작을 추진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현재의 돌하르방 생수병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제주 한라수는 기존의 생수병과 달리 돌하르방병에 감귤색 뚜껑을 적용해 제주만의 차별성과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도록 제작됐다. 용기 뚜껑은 많은 생수 브랜드가 채택하고 있는 화이트, 블루 등 기존 컬러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