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연말을 맞아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20일 아름다운가게에 과자 500여박스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날 양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250박스를 양천구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또, 레바논 파병 장병 격려를 위해 과자 220박스를 동명 29진에 전달했다. ▲21일에는 농아인과 노인들을 위해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에 과자 122박스를 지원했다. 또한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1100박스를 기부했고 ▲같은날 양천구푸드뱅크에 육가공제품 750박스를 지원했다. ▲28일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과자 260여박스를 기부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한재단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SPC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 SPC행복한재단은 희망온돌 성금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울특별시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코로나 기간을 비롯해 꾸준히 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해온 유공으로 용산구청창 감사패를 받았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추운 겨울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SPC는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에 연탄 2만장을 전달하고 겨울방학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후원했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 바자회, 헌혈 송년회 등을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반려묘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성 주식 ‘건강담은 식단 캣’ 3종(헤어볼케어, 체중케어, 유리너리케어)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문화가 확산하고, 반려동물의 기대수명이 늘어나 여러 질병을 예방 및 관리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제품 다양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풀무원은 기능성 주식 제품 카테고리를 반려묘로 확대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펫푸드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제품 ‘건강담은 식단 캣’은 반려묘의 3가지 건강 고민에 맞춘 기능성 원료로 만든 기능성 사료로 면역력 강화 및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 Q10’을 98㎎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 소속 내과 전문 수의사가 직접 제품 설계에 참여하고 엄선한 식품 유래 원료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영양 전문성을 높였다. ‘건강담은 식단 헤어볼케어’는 반려묘의 헤어볼과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차전자피 식이섬유5,000㎎과 풀무원 특허 식물성 유산균 ‘PMO 08 프로바이오틱스’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GS25와 콜라보를 통해 최근 출시한 ‘홍삼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홍삼꿀’은 정관장 6년근 홍삼을 달콤한 국내산 벌꿀에 68시간 동안 진하게 우려내 몸에 좋은 홍삼과 꿀을 한번에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 정관장은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고 RTD(Ready to drink, 바로 마실 수 있는 완제품 음료) 음료가 다양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홍삼을 소재로 한 ‘홍삼꿀’을 선보였다. ‘홍삼꿀’은 술자리 이후 숙취로 인해 꿀물이 생각날 때 홍삼까지 한번에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9월 말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차 생산 물량 품절 된 바 있다. 기온이 급감한 12월에 접어 들면서 판매량이 2배이상 급증하며 다시 한번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됐다. ‘홍삼꿀’은 정관장의 인기제품인 ‘홍삼봉밀절편’과 동시에 생산되는 프리미엄 원료인 홍삼봉밀 농축액을 사용하다 보니 생산에 한계가 있어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 연말회식이 빈번한 12월을 맞아 애주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술자리 이후 찾는 이들이 급증해 프리미엄 홍삼을 더한 꿀물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이하, 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향정신성의약품)의 취급을 제한할 수 있는 처방‧투약 기준을 담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1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이 높아지는 약’ 등으로 오남용될 우려가 있어 의료 현장의 적정한 처방을 유도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 치료의 필요성 등이 없이 ‘ADHD 치료제’의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투약한 의사에 대해서는 마약류 처방‧투약을 제한하고, 해당 기준을 지속적으로 위반한 의사는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이애형 본부장은 “ADHD 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에게 투약해야 하는 오남용 우려가 있는 향정신성의약품”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의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ADHD 환자를 적정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개정안의 조치기준은 마약 분야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 ‘마약류안전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가공식품과 조리식품의 영양성분 데이터 2만 5000여 건을 표준화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추가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관계부처와 함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의 영양성분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해 2022년 6월부터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영양정보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9만 2000여 건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품목제조보고 시 영양성분을 품목제조보고시스템에 입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기존에 같은 기간 수집한 정보량에 비해 약 4배 많은 2만 1천여 건의 가공식품 영양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공식품뿐 아니라 피자·햄버거 등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4000여 건에 대한 영양정보를 추가해 성장기 어린이 등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The 건강보험’ 식사 기록 콘텐츠 등과 같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개발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실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29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31일간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크게 송어잡기, 겨울놀이,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의 백미인 송어잡기는 얼음판에 직경 20cm 안팎의 구멍을 뚫어 송어를 낚는 송어얼음낚시와 송어맨손잡기, 실내낚시로 나뉜다. ‘송어 맨손 잡기’는 찬물 속에서 쏜살같이 달아나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려 낚시와는 또 다른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실내낚시터는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송어잡기를 할 수 있다. 또 송어맨손잡기와 실내낚시터장에서는 누구나 송어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어잡이 초보들을 위해 낚시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잘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 낚시 교실’도 개최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먹거리터에서 잡은 송어를 회와 구이로 요리해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다. 축제장의 전문회센터에서는 송어 회무침, 송어 회덮밥, 송어 탕수육, 송어 매운탕 등 15가지 송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인 내년 1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2024년 충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먹거리 계획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생산 먹거리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기획생산, 물류, 유통 및 정책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서류심사와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5년까지 총 30억원(도비50%, 군비50%)을 들여 증평읍 사곡리 일대에 건립되며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8,132㎡ 규모에 저온저장고, 전처리실, 피킹장, 사무실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군은 2023년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로컬푸드 출하회를 대상으로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을 진행했고 55명이 수료했다. 또한 증평 로컬푸드 인증제 수립 및 인증 BI선정, 먹거리위원회 교육 및 워크샵 등을 함께 추진했으며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농식품 수출 평가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수출지원정보상의 3년간 시군별 수출증가액 등을 기준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2023년 정량 수출액은 11월말 기준 668만 불이며, 신선농산물 339만 불, 가공농산물 329만 불을 수출했으며,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 대만, 일본, 중국, 인도 등이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신선배추, 장류, 조미김, 화훼, 조리소스류, 고춧가루, 농식품과자류 등이다. 군은 올해 신선배추 대만 수출 통관 검역을 위해 친환경 약제를 지원하고 수출물류비, 농식품 수출용 포장재, 수출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농식품 수출단지 육성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2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회장 김규환)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 일본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5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3월에는 인도네시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통 화장품 안전성 확인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및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수거한 색조 및 눈 화장품의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경산, 칠곡, 예천, 안동 등 도내 12개 시군의 마트와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색조 및 눈 화장품 125건(색조 화장품 71건, 눈 화장품 54건)을 수거해 유해 중금속 6개 항목(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수은)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수거된 제품 모두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적합하여 도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색조 및 눈 화장품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 식품의약과의 연간계획에 따라 유통 화장품 품질감시 검사를 실시해 향수 및 자외선 차단제 화장품 25건의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유해 물질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여 모두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지속적인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유통 화장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