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수송 관리 합리화에 따른 운영방안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생물학적 제제 등 보관 및 수송 관리 가이드라인’을 지난 28일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보관온도에 따른 제품군별 수송 관리 방법 안내 ▲일시적 온도 일탈 시 과학적 입증 방법 안내 ▲제품 수송 시 온도관리 등에 관한 질의응답 사항 등이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생물학적 제제 등을 취급하는 제조·수입 업체와 도매상이 개정된 법령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실무 운영 측면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바이오의약품의 유통체계를 고려한 온도관리 방법 등도 상세하게 안내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이 올바른 바이오의약품 수송과 보관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축산식품에 대해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한 소비기한 표시제의 계도기간이 연말로 종료되고 1일부터는 제조·가공하는 축산식품에 반드시 소비기한을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업자 업무·비용 부담 완화 및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 기존 유통기한 표시 포장지에 별도 스티커 처리 없이 사용하도록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했다. 도는 계도기간 종료 이후 혼란 방지와 소비기한 표시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축산물 가공업 등 전체 영업자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포장지 교체율과 계도기간 종료 전까지의 교체 계획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1월에는 소비기한 표시제 설명회를 개최해 영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 대상으로 언론, 반상회,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영업자 중심의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섭취가 가능한 기한인 소비기한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도에는 도축업 22개소, 축산물가공장 169개소, 식육포장처리업 318개소, 식용란수집판매업 180개소 등 총 689개의 축산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과학에 기반한 규제와 전문성으로 ‘식‧의약 안전에 신뢰’를 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민간과 정부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규제지원 체계를 구축해 과학에 기반한 규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위해 수입식품선별시스템 구축과 모든 수입식품에 대한 전자심사 확대 등 행정의 디지털 혁신 추진으로 국민은 편하게, 안전관리는 더욱 더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또 국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기대가 현실이 되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푸드QR 스캔으로 표시, 안전(회수여부), 건강(원재료·영양), 생활(조리법) 등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망을 구축하겠다"며 "의료기기 부작용 배상책임공제 본격 운영 등으로 국민 일상의 불편함까지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과 바이오의약품의 위탁개발생산기업 육성 기반 마련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혁신을 통해 규제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처장은 협력에 기반한 ‘견고한 안전망 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연구소 창립 14주년 기념식 겸 종무식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이웃을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 직원들이 준비한 1,000kg의 김장김치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광역푸드뱅크)와 협력하여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다문화센터, 장애인보호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준비한 김장김치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직원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위해 개최한 ‘WiKim 플리마켓’에서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거래한 수익금과 연구소 재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남은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광주광역시 청사로 이전한 첫해인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2년째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양육생활시설 등에 물품 지원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연말 연구소 직원들 간에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기획했던 플리마켓 행사가 기부까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3년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1일 우리나라 서해 일몰 명소로 손꼽는 인천시 강화군 낙조마을에서 갯벌에서 해가 지가 있다. 2024년 일출시간은 서울 기준 오전 7시 42분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갑진(甲辰)년 새해를 앞둔 신년사에서 ‘기업활력 제고’와 ‘우리 경제 재도약’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제 여건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작년 우리 경제를 제약했던 불안요인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경제 회복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우리 국민들의 창의와 지혜의 힘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한 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우리 기업인들의 높은 열정,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이 지금의 위기 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활력을 제고하고 국가의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첨단산업의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반도체, IT 같은 우리 주력산업과 국가 경제에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업활력 제고가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른 국가 기업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나라 안팎으로 복합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식품산업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높아진 식재료비와 식품업계의 인력난, 식량 위기 등 식품산업계도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식품산업과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농업인들과 식품산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입법과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산업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전북 정읍·고창 국회의원 윤준병 새해 인사 올립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농업정보신문 독자분들과 가정에 새로운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농수산업은 러-우 전쟁으로 인한 기자재·면세유 값 급등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로 인한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 등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의무수입 쌀 전량을 국제 원조에 활용 ▲수입쌀 대신 국내쌀을 가공용과 주정용에 사용 등 쌀값이 적어도 물가인상률만큼의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지원기금의 근거를 마련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대한민국 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농어촌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내년에도 ‘더불어 잘사는 농·어촌’,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법·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시북구)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포항경제자유구역에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포항 지식산업센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풍부한 인프라가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만나 무럭무럭 성장하며, 포항을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으로 가꾸어가고 있다"며 "포스텍에서 유치 중인 연구중심의대가 설립된다면 포항의 바이오헬스산업 성공의 주축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항은 새로운 도전을 찬란한 성공으로 완성시킬 것"이라며 "저 역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과 포항의 내일을 열어가는 데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정재입니다. 도전과 비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지난 50년 포항의 역사가 철의 도시로 기억된다면, 이제 포항은 이차전지 산업과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푸드투데이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전한다"며 "저 역시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 산업의 발전에 있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한해에도 여러분의 가슴에 품은 희망과 꿈들이 모두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입니다.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이 변할수록 이와 관련된 언론의 역할과 책임도 막중해집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산업을 비롯한 의약, 바이오, 외식, 캐터링, 농수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제공하며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언론으로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큰 활약을 했습니다. 지난 한 해도 식품산업경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