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4년도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및 생산·계획 회의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지역농산물을 생산해 로컬매장 및 센터에 출하를 원하는 신규 농가와 기존 조합원으로 현재까지 100여 명이 신청했으며 교육 당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이번 교육과 회의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로컬매장 생산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교육과 품질관리, 안전성 검사, 매장에 진열하는 방법, 기간, 수수료 등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에 로컬푸드 출하에 참여해 온 정기 보수교육 대상자에게는 지난 1년간의 로컬매장 판매실적,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 품목과 판매 순위, 타 지역매장의 판매 순위, 식재료 공급처 출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올해 생산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생산자 교육, 소비자 체험, 공공 기관급식, 복지사업, 대도시 판로 확보 등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공공기관으로서 구직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고용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일반정규직, 고졸채용, 체험형 인턴 등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가 주관한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다. 올해는 공사를 포함해 약 15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과 구직자 등 3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역농산물의 품목 다양화와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역농산물(로컬푸드)은 장거리 수송이나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당일 수확·공급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고 생산자는 연중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내 취급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외부 기후 환경에 상관없이 농산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330㎡(1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30동을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지원될 비닐하우스는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한 내재해규격이 적용되며, 3중으로 설치되어 여름에는 바깥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방을 안해도 시금치와 같은 저온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품목 다양화와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16개의 직매장에 노후된 시설이나 장비의 교체, 포장재 구입, 생산자 교육 또는 소비자 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직매장 활성화를 뒷받침 할 계획이다. 아울러 6개 시군에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의 지역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군은 음성품바축제가 지난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해 충청북도 축제 전문평가단으로부터 축제콘텐츠, 조직 역량 운영, 지역사회기여, 성과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방문객 27만 여명, 13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Z존과 키즈존을 새롭게 마련하고 야시장 위치 변경을 통해 축제장 환경을 개선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2016~2024년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2018~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에 선정돼 해외문화홍보원 채널,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음성품바축제가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제품 ‘점보윙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50만 마리를 돌파했다.‘점보윙시리즈’는 교촌(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 맛을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의 점보 사이즈 윙으로 더욱 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다. ▲교촌점보윙 ▲레드점보윙 ▲허니점보윙에 ‘교촌+레드’ ‘교촌+허니’ ‘레드+허니’ 구성의 ▲반반점보윙까지, 총 6종으로 메뉴 구성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반반점보윙’의 인기가 특히 뜨겁다는 전언이다. 교촌은 점보윙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15일부터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월 25일(일)까지 교촌치킨 주문앱을 통한 배달 및 포장 주문, 가맹점 전화 주문, 홀 주문 시 점보윙시리즈와 사이드 메뉴 ‘옥수수볼’이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를 2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오는 25일(목)부터는 배달플랫폼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마성의 사이드 메뉴로 불리는 ‘옥수수볼’은 교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메뉴다. 한 입 크기로 바삭하게 튀겨낸 옥수수 위에 콘 시즈닝을 뿌려 톡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 사색의향기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 등 K-푸드 세계화 ▲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 ▲ 농수산식품 분야 ESG경영 실천과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식생활의 변화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고,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은 물론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앤푸드의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신메뉴 ‘맵단짠 칩킨’을 17일 공식 출시하며 브랜드 모델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했다. ‘맵단짠 칩킨’은 매콤, 달콤,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맵단짠’의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하바네로 고추가 함유된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낸 치킨에 나쵸칩을 올려 바삭함과 동시에 매콤하면서도 자극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공개된 영상은 끊임없이 출력되는 맵단짠 칩킨 주문 영수증과 함께 르세라핌이 등장해 제품의 중독적인 맛을 묘사한다. ‘매콤한데 달콤한, 달콤한데 짭짤한, 짭짤한데 매콤한’ 맵단짠 칩킨의 매력을 다섯 멤버들이 각각 얘기하며, “입맛 사로잡는 맵단짠이 입안에서 돌고 도는 맛”이라는 내레이션으로 맵단짠 칩킨을 소개한다. 지난 10일, 굽네는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굽네 홈페이지에서 맵단짠 칩킨을 선공개해 먼저 맛본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소비자들은 오늘(17일)부터 모든 판매 채널에서 맵단짠 칩킨을 맛볼 수 있다.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하며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노재팬'등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주춤했던 일본이 5년 만에 맥주 수입국 1위를 탈환했다. 반면 칭다오 맥주의 '방뇨 논란' 여파로 중국은 수입국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283.3% 급증한 5천551만6천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이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7월에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급속히 감소했다. 2018년 7천830만달러에서 2019년 3천975만6천달러, 2020년 566만8천달러로 줄었다가 2021년 687만5천달러로 소폭 늘어난 데 이어 2022년 1천448만4천달러로 증가했다. 일본 맥주 수입액 순위는 2018년 1위에서 2019년 2위에 이어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9위로 추락했고 2022년 6위로 높아진 데 이어 지난해 1위를 탈환했다. 일본 맥주 불매운동도 잦아들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의 매대에서 사라졌던 아사히·삿포로 등의 일본 맥주는 다시 자리를 잡았다. 반면 2022년 수입액 1위를 기록한 중국 맥주는 지난해 3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 청주시 소재 로컬 푸드 판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 대상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오는 2월 8일까지 청주시 소재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판장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463항목의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한다. 설 명절 농산물 선물 세트 등 농산물 판매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해도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분석 결과는 2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 세트 등 지역 농산물을 시민 분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충남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