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가 26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최초의 알밤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알밤의 비전 제시하는 등 대한민국 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하헌경 조직위원장(공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특히, 개막식 현장에서 공주알밤 산업의 발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시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산림조합, 참조은SF,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공주알밤 가공상품 개발과 제조, 전국 가맹점내 공주알밤 상품 유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밤산업 종사자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공주밤 생산 소득 증진 방안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휘찬이 운영하는 제주 루체빌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객이 여유롭게 제주 자연을 즐기고, 재충전할 시간을 마련해주는 ‘오르멍, 머그멍, 쉬멍’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주 루체빌은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한 호텔로, 한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고요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49㎡의 넓은 객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으며, 워케이션 및 연박 숙소로도 인지도가 높다. 루체빌이 신규 출시한 ‘오르멍, 머그멍, 쉬멍’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올해 6월 30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패키지 이용객은 2박 동안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봄맞이 트레킹 여행으로 오름, 올레길 탐방에 제격인 노꼬메 큰오름과 노꼬메 족은오름을 걸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등산 가방과 스틱, 보온병을 대여할 수 있다. 또 트레킹 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페이셜 미스트를 제공한다. 루체빌은 고객들이 온전히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기획을 거쳐 동백나무씨오일과 제주 연꽃잎 추출물로 이뤄진 미스트를 선정했다. 트레킹 후에는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디아넥스 호텔의 국내 유일 아라고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화장품제조업체 등록필증 등을 전자문서로 발급‧관리하는 서비스(이하 전자문서 서비스) 시행에 맞춰 CGMP 적합업소 나우코스를 26일 방문해 업계의 규제혁신 등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올해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을 개최해 관련 규정 개정 이전이라도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행키로 심의·의결했으며 오는 29일부터 ➊화장품제조업 등록필증, ➋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필증, ➌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 ➍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통지서에 대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또한 내달 19일부터는 ➎CGMP 적합업소 증명서, ➏영문증명서 등으로 확대 운영하며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전자문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등록필증 등이 전자화되면 온라인에서 전자문서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서류의 발급‧갱신‧보관 등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식약처는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전자문서 서비스에 대한 상세 내용과 사용 절차를 안내하여 새로운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준수 국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호 청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샘표식품 이천공장(경기도 이천 소재)을 26일 방문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고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소비기한 전환 품목 비율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호 청장은 “소비기한 표시제도와 관련해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제품의 소비기한 표시율과 소비자의 인식도가 대폭 상승해 제도의 전환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새로운 제도의 도입이 안전‧품질 확보 측면에서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제도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에서도 식품별 특성에 적합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업계와 소통해 실질적으로 소비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이 강원도 평창 및 강릉을 방문해 식음료시설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회 종료 시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자재 공급‧보관 현황, 조리‧제조 시설 등 위생 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상황, 소비기한, 보관 및 가열온도 등을 들여다 본 오유경 처장은 “추운 날씨속에서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급식업체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채소류 등 식재료에 대한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대회 종료 시까지 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오는 2월 14일까지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에 참여할 도내 농업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은 도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확보 및 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도내 생산자단체 12개소와 식품기업 10개소 등 총 22개소를 선정, 지원하여 계약재배 403농가에 85억원의 도내 농산물의 판로를 연계하는 상생협력 성과를 거뒀다. 공모분야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12개소)’과 ‘가공용 농산물 이용지원’(10개소)이며, 지원 대상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의 경우 식품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분야는 생산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조달받는 중소 식품기업이다. 특히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의 지원한도는 참여농가수에 따라 최대 4,000만원(자부담 20% 별도)으로 ▲교육 및 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개선 ▲공동 장비‧시설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대한민국 대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펼쳐진 지난 25일 축구 대회에서 당일 매출이 전월 대비 62.8%, 전주 대비 38.2% 상승률을 보이며 '축구엔 치킨이다'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요 메뉴로는 후라이드 치킨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콤보’, 그리고 사과퓨레와 당근 등 천연재료로 달콤함과 감칠맛을 더한 ‘BBQ 양념치킨’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아시아 축구대회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경기가 있는 당일마다 BBQ앱을 이용하는 BBM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황금알 치즈볼(5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효과도 톡톡히 봤다. 이번 경기 일정에도 평일이지만 내점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일찌감치 방문했으며 예약 주문은 경기 시작 6시간 여 전 부터 몰렸다. 포장을 위해 동작구 매장을 방문한 A씨는 “이전 경기때도 주문을 시도했는데 예약 마감으로 사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으로 축구 경기를 봤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BBQ 치킨과 함께 가족들과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퇴근하기 6시간 전부터 예약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서초구에서 매장을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홍래형, 이하 ‘수품원’)은 수산물 수입 통관 시 수입자가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와 검역증명서를 하나의 서식으로 통합하고 전자증명서로 제출(시스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산물 전자증명서 상호 교환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6일 수품원(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위생증명서는 수산물 위생약정에 따라 중금속,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등 우리나라 기준에 적합하게 위생적으로 생산됨을 수출국에서 보증하는 증명서이다. 검역증명서는 수출국의 수산생물질병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지정한 수산생물의 질병이 없음을 수출국에서 보증하는 증명서이다. 현재 각 기관의 위생∙검역 증명서 서식이 다르고 서로 증명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수입자는 각 기관이 전자증명서 시스템을 직접 구축한 국가에 한해서만 전자증명서로 제출(국가간 시스템 연계)하고 이외의 국가에는 종이 증명서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증명서 서식을 통합하고 전자증명서 정보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이 결식・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식습관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겨울방학(2월)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들의 과일 및 채소 섭취율을 높여 영양 불균형은 해소하고 학부모와 담당자들의 체감 만족도도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얘들아 과일먹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희망나눔마켓,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240개소 내 아동 7,000명에게 제철 과일공급과 식품안전‧영양교육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기존 12월까지였던 과일공급 기간을 2월까지 연장해 지원했다. 이를 위해 6개 도매시장법인에서는 1억여 원의 추가 기금을 조성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 설 명절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월 8일까지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현점에서는 한돈 20%, 한우 30% 할인을 진행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할인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육류 등 성수품 10종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가격상승 품목 12종이다. 다만 어양점과 모현점의 농산물 할인 품목이 일자별로 상이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설을 맞아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게 돼 뿌듯하다"며 "고향을 찾은 일가친지들과 함께 지역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상·하행선 로컬푸드행복장터에서도 귀성길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딸기, 방울토마토 등 우리지역 농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