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가공 제품 공동브랜드 ‘올담비채’를 개발하고 상표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담비채’는 올바른 것만 골라서 마음과 정성을 담은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의미로 브랜드 디자인은 평창의 하늘과 산 그리고 물을 표현한‘ㅍ’과 특별한 맛과 평창의 눈을 상징하는‘ㅊ’을 상징하여 개발했고, 로고 유형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표현하여 깨끗하고 특별한 평창의 맛을 표현했다. 군은 개발된 브랜드 로고 및 포장재 디자인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가공하여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브랜드를 포함하여 포장재를 제작하는 가공 승인 농가에 포장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공동브랜드 개발 및 포장재비 지원을 통해 가공센터 가공 제품의 통일성 확보와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및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2일 네팔 농업 대학(Agriculture and Forestry University)과 글로벌 Bio 원물 소재 Core-Hub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약용작물 공급망 구축, ▲기능성식품 제조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동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제2회 Asia Big Networks Forum에서 협약과 함께 진행된 네팔 카본 포럼에는 한국과 네팔의 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글로벌 Bio 원물 소재 Core-Hub 구축 및 글로벌 Supply Chain Management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바이오진흥원은 ‘Bio 원물 소재 가공 및 글로벌 공급 구축’과 ‘Bio 제품의 현지화 기술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의 협업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바이오진흥원은 천연물 가공 규격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해외 시장 진출 시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규제 혁신을 통해 해외 현지 맞춤형 기능성식품을 개발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식품 수출시장 확장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상면주가는 수출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느린마을 늘봄(Neoul Bom)’ 2종은 망고 맛과 리치 맛으로 구성, 느린마을막걸리에 각각 망고 농축액과 리치 농축액을 더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인 망고와 리치를 막걸리에 접목해 과일의 달콤함, 상큼함과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수출용 제품은 국내 판매되는 ‘느린마을막걸리’와 동일하게 알코올 도수 6도, 용량은 750ml이다. 또, 장기간 유통 및 보관에 용이하도록 밀폐된 페트 용기에 병입된다. 배상면주가 측은 영문 상품명 ‘Slow Village Makgeolli’를 제품 앞면에 함께 기재해 현지인들에게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브랜드와 한국 전통술 막걸리를 동시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배상면주가는 이번 수출용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국 등 북미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신제품은 빠르면 3월 초께부터 H마트, 한남체인, 갤러리아마켓 등 해외 현지의 한인마켓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막걸리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21개 스타트업이 지난해 110억 8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9억 5천만 원 상당의 투자유치와 19건의 지적재산권(IP) 등록, 123건의 해외진출 등 판로개척 성과도 창출했다.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22년 5월, 연면적 259㎡ 규모로 개관한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밀키트를 비롯해 베이커리, 잼, 소스류 등 청년들의 식품 제조‧가공 분야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발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아울러 사업자 등록, 판로확보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기관이다. 식품제조업 창업 준비를 위한 ‘코워킹스페이스’와 ‘공유주방’, ‘냉동‧냉장룸’과 ‘포장‧택배 발송 공간’ 등으로 구성된 센터에는 현재 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5개 기업은 사업장을 별도로 두고 센터에서 체계적인 보육지원을 받고 있다. 사업화에 필수적인 자금지원부터 경영‧회계‧마케팅 등 전문가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협업 및 유관기관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하며 각종 식품 관련 박람회 참가, 팝업스토어 개최, 식품 공장방문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지원해 기업의 역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024년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천연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발된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기업을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힌다고 밝혔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은 바이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뷰티 및 헬스케어 소재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은행 운영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뷰티 소재개발 분야는 기능성 소재를 고도화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신규 소재를 발굴하는 분야이며, 헬스케어 소재개발 분야는 신규 기능성 헬스케어 소재를 탐색해 기존 연구자료를 활용한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는 분야다. 발굴·연구된 소재는 원료등재, 식용여부, 학술정보 등의 전문정보와 함께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에 게재되고 해당 소재 사용을 원하는 바이오 기업은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을 통해 소재 추출물을 분양받을 수 있다. 도가 추진하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소속 석·박사 전문 연구진들이 참여 중으로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3년간 7건의 원천기술을 바이오기업에 이전해 다양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 먹거리에 대한 방사능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섭취량 상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방사능 검출 이력 식품 등이며 특히 수산물을 원료로 가공한 식품에 대한 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대전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지난 한 해 총 751건 검사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라며 “시민들께서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도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2022년 5월 오픈한 영동 고속도로 안산 복합 휴게소에 요리로봇과 디지털 무인배송 서비스 등 푸드테크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형 휴게 공간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안산나들목과 서안산나들목 사이에 위치해 있는 안산휴게소는 강릉·인천 양방향에서 진입이 가능한 복합 휴게소로 각종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친환경 휴게소이기도 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안산휴게소를 식음, 쇼핑, 휴식과 생활 편의시설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휴게공간으로 설계하고, 휴게소 곳곳에 미래지향적인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했다. 1층 대형 식당가 코너에서는 로봇이 조리해 주는 볶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볶음요리 전문 요리로봇 ‘로봇웍’을 도입해 조리사들이 무거운 웍을 사용해 반복적으로 조리를 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 조리사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 로봇웍은 조리 알고리즘 데이터에 기반하여 전문 요리사들이 채소를 기름에 볶을 때 웍을 흔드는 모션과 웍에 불을 켜고 화력 조절을 하는 모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디스트(대표이사 유주열)가 위탁급식 사업에 푸드테크 도입을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단체급식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 푸디스트는 ‘고객 편의성 제고’라는 전사 혁신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위탁급식 사업부 내 푸드테크 전담 조직을 배정하고 위탁급식 자동화 솔루션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조직을 통해 자동화된 조리 과정에 최적화된 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자동화 전용 식자재 개발을 늘려가는 등 새로운 급식 모델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푸디스트의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은 급식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도입 부문에서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푸디스트는 프리미엄 급식 브랜드 ‘고메이 플레이스’가 적용되는 급식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앱 ‘고메이 플레이스 앱(Gourmet Place App)’을 개발했다. 고메이 플레이스 앱을 통해 구내식당 식대를 결제할 수 있고, 사내 카페 메뉴나 건강식을 주문 조리하여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앱 활용도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쿠폰으로 전환해 메뉴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탁급식 식자재 발주 시스템도 디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는 정월대보름 대표 먹거리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건강 한 상 차리기’ 기획전을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가는 풍성한 한 해를 기원하는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매년 올가만의 진정성을 담은 먹거리 위주로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 결과, 작년 기획전 내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한봉견과’의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56%, 40% 성장했다. 이에 올가는 올해도 견과, 오곡, 나물 등 건강하게 한 상을 차릴 수 있는 상품 위주로 큐레이션 하여 정월대보름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부럼 깨기를 하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는 국내산 견과류를 엄선해 준비했다. 알이 크고 고소한 맛의 ‘정월대보름 피호두’, 껍질 안에 고소하고 신선한 땅콩을 맛볼 수 있는 ‘정월대보름 피땅콩’부터 몸에 좋은 7종의 견과류와 건과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14일의 건강한 습관 한봉견과’, 황토가마에서 원적외선으로 익혀 고소한 맛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세계무역센터에서 오만 진출 한상 기업인 Modern Ideal Choice Co LLC(대표 염평호)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K-푸드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협력 ▲ 오만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Modern Ideal Choice는 2008년 설립되어 오만 무스카트에서 한국마트(Hankuk Store)를 운영 중이며, 한국산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을 현지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벤더 기업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하다. 이에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도입해,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기업 등 국내외 38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