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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네팔 농업대학 글로벌 바이오 소재 구축 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2일 네팔 농업 대학(Agriculture and Forestry University)과 글로벌 Bio 원물 소재 Core-Hub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약용작물 공급망 구축, ▲기능성식품 제조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동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제2회 Asia Big Networks Forum에서 협약과 함께 진행된 네팔 카본 포럼에는 한국과 네팔의 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글로벌 Bio 원물 소재 Core-Hub 구축 및 글로벌 Supply Chain Management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바이오진흥원은 ‘Bio 원물 소재 가공 및 글로벌 공급 구축’과 ‘Bio 제품의 현지화 기술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의 협업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바이오진흥원은 천연물 가공 규격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해외 시장 진출 시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규제 혁신을 통해 해외 현지 맞춤형 기능성식품을 개발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식품 수출시장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네팔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 더욱이 올해는 한-네팔 수교 50주년으로서 Bio 분야 및 기능성식품 공급망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