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 이하 희망재단)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1학기 대학장학생 선발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청년창업농장학생 837명에게 43억 7000만원이다. 금년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장학금이 지원되며, 그 동안 선발공고 1월 8일을 거쳐 1월 22일 접수마감 결과, 1064명이 신청해 계획대비 123.7%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참여 대학교의 확인·추천과 희망재단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장학생은 2월 27일(오전 10시)에 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속 대학교를 통해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번 선발된 청년창업농 장학생에게는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 25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장학생들이 졸업 후 영농 창업(시설원예, 축산, ICT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분야 취·창업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실습교육, 농림축산식품산업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발굴·전파, 기술·자금·교육지원 정보제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청장 미미 총(Choong May Ling, Mimi))과 대한민국-싱가포르 간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결과를 상호인정하는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MRA)’을 26일 체결했으며, 이번 협정은 5월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미미 총 보건과학청장은 양국을 대표해 한-싱가포르 FTA 분야별 부속서에 ‘의약품 GMP’를 추가하기 위한 교환각서에 서명했으며, 향후 한-싱가포르 양국은 상대국 정부가 실시한 의약품 GMP 적합 평가 결과를 자국에서도 동등하게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싱가포르에 의약품을 수출할 때 식약처가 발급한 GMP 적합판정서를 그대로 인정받아 허가 기간이 단축되고 그에 따른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다. 싱가포르는 태평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지리적 위치, 우수한 연구 인력 등 높은 잠재력을 토대로 많은 다국적 제약사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거점으로 삼고 있는 아시아 지역 내 의약품 GMP 분야 선진 국가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협정 체결은 2019년 본격 논의를 시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도는 농산물 수출물류비 중단,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등으로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인증 품목을 275종에서 481종으로 확대하고, 할랄 인증 지원을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도 수출정보망에 온라인 신청하고,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지흥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인도네시아(HALAL), 유럽(CE), 일본(JIS) 등 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품질인증 획득비, 컨설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수에즈 사태에 따른 해운료 상승과 농산물 수출 물류비 중단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필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 선민식품 정부수거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한우국밥(유형:식육추출가공품)'에서 대장균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냉동제품으로, 소비기한 2024년 11월 7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foodtoday)>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시간 동안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자세로 한 우물을 파오며 식품산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신 <푸드투데이> 황창연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최근 높아진 식재료비와 식품업계의 인력난, 식량 위기 등 식품산업계도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저는 농도(農道) 전북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또한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식품산업과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푸드투데이>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생생하면서도 심층적인 정보 전달로 소임을 다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 푸드투데이가 30년, 40년, 50년 지속되어 식품산업의 전문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리라 믿습니다. <푸드투데이>의 힘찬 내일을 저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푸드투데이의 창간 22주년을 축하하며, 푸드투데이 가족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6일 고용노동부, 대상과 함께 진천에 위치한 대상의 협력업체인 삼진푸드에서 식품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식품제조업 분야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 등 이중구조 격차 해소를 위해 이해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상생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충북 제조업 중 빈일자리율이 가장 높은 식품제조업계 이중구조 개선에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도는 일찌감치 높은 빈일자리율과 이중구조 격차 등을 고려해 식품산업으로 선정하여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청주고용지청,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관련통계 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개 지역 선정에 충북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상생협약안을 마련하고 식품 기업 및 근로자 취업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3세대 항암치료제인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해 효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약리학 및 약학 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Therapeutics (IF=5.003)'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면역항암제란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치료법으로 2015년 흑색종(피부암)이 뇌종양으로 전이됐던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미국 대통령이 해당 치료법을 통해 완치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들은 소염진통제인 세레콕시브(Celecoxib)를 나노입자 형태의 전구약물(Prodrug)로 개발하고, 실험을 통해 종양 조직의 면역억제성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여 면역항암제와 병용될 시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면역항암제의 한계로 지적되는 낮은 치료반응률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 전 세계적으로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본 연구결과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높이는 새로운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사
22년간 한결같이 식품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려준 ‘푸드투데이’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라는 말이 있을 만큼 먹거리는 개인적 삶 자체이며, 사회 유지의 근본입니다. ‘푸드투데이’는 안전한 식품을 위한 대변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2002년 3월 1일부터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식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전파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학교급식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 농축산물 활성을 위한 연예인 홍보단을 발족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올곧음이 있었기에 22년의 역사가 가능했습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산업 R&D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대구에 위치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케이메디허브’라는 명쾌한 기관상징(CI)를 만들고 힘차게 도약중입니다. 항암제 같은 신약과 MRI같은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것이 본업이지만, 의약품 연구를 하다보니 식품업계와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식품 중에서도 의약품이 될 가치가 있는 음식이 있어서 그 부분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많습니다. 우리 케이메디허브의 식품 활용 연구에 대해 두 가지만 소개드리겠습니다. 먼저 케이메디허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인건강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서정숙 국회의원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이자 인구위기특위위원으로 의정활동중입니다. 국내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화를 이끌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푸드투데이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업체와 국민의 곁에서 식품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전문언론입니다. 특히 2002년 창간을 시작으로 안전한 식품의 현장 파수꾼으로서 국민을 대변함과 동시에 알권리를 제공하며 우리 식품산업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였습니다. 최근 윤석열 정부는 K-Food+를 10대 전략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시간, K-POP이 있었다면 이제는 K-FOOD가 우리의 세계화 산업을 이끌것으로 예상이 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입니다. 이러한때, 정부의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에게 K-FOOD의 세계화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지난 22년간 그래왔듯이, 대한민국 대표 식품산업 언론사로서 더욱 번창하는 한국의 먹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저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국민의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업계·학계를 초청해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식품의약국(FDA)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미 양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스위스, 브라질 등 20여 개 국가 의료제품 규제기관과 국제기구 및 업계·학계 약 330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제품 분야 AI 기술 활용에 대한 국제추세 및 사례·경험과 규제당국·업계·학계의 다양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개발에 대한 규제적 고려사항을 논의한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AI 활용 의료제품 개발현황–기술(특성·적용)-경험–미래–규제 시 고려사항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