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6일 "지속가능한 제주농어업을 위해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제주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수출증대, 유통개선을 위한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기관이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총선 직후 관계기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협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설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2026년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좋은 품종을 지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유통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 "면서 “산지도매시장을 도입해 도매가 시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제주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어서 “제주 농수산물의 저장, 처리, 가공, 판매 및 유통산업에 대한 투자에서부터 가공 제품의 시장개척, 수출입, 품질관리 업무 등을 제주 농산물의 특성에 맞게 수행해야 한다"면서 “제주 농업의 고소득 산업으로의 전환을 반 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 홍삼을 구미젤리로 즐길 수 있는 ‘찐생홍삼구미’가 출시 80일 만에 100만 구미 판매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구매자들 사이에서 ‘맛있는 홍삼’으로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폭증 한 것이다. 6일 정관장에 따르면 ‘찐생홍삼구미’는 작년 11월 24일 출시 이후 2월 14일까지 80여일 간 총 102만 구미가 판매됐다. 출시 3개월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30이 19.1%를 차지했으며 40대 31.5%, 50대 26.9%, 60대이상 22.5%로 ‘맛있는 홍삼’ ‘찐생홍삼구미’는 MZ세대의 입맛은 물론 전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40대 여성의 판매비중이 전체의 21%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맛에 민감한 아이들을 위한 구매가 많아 ‘찐생홍삼구미’가 성인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인 ‘찐생홍삼구미’는 하루 3알만으로 홍삼의 활력과 에너지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구미당 4g 최적의 사이즈로 만들어져 한입에 먹기 좋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은 믿을 수 있는 순수 내추럴 미네랄워터 ‘풀무원 퓨어(Pure)’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브랜드 ‘풀무원 퓨어’ 론칭을 통해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풀무원샘물 인지도와 신뢰도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생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풀무원 퓨어’는 40m 천연 모래 필터로 걸러낸 깨끗한 화강암반수를 사용해 특유의 깔끔함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또 매일 맛, 냄새, 탁도 검사를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의 미생물 검사, 매년 환경 호르몬 및 방사능 검사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실시해 믿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친환경 용기를 사용했다. '풀무원 퓨어 500ml' 기준 기존 대비 플라스틱 2.36g을 저감한 초경량 용기에 높이가 낮은 뚜껑인 '에코캡(eco-cap)'을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으며, 분리배출이 쉬운 '클린 필 라벨'을 부착했다. ‘풀무원 퓨어’는 330ml, 500ml, 2L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코스트코 매장 및 쿠팡 온라인 채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엄선한 원재료를 그대로 착즙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과채음료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이 유기농 케일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어린이 과채주스 ‘NFC착즙 케일이 들어간 프레시업(FRESH UP)’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NFC착즙 케일이 들어간 프레시업’은 하루 한 팩으로 평소 섭취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녹색 채소인 케일(10g, 2장 분량)과 식이섬유(6g)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어린이 과채음료다. 여기에 어린이의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에 고식이섬유를 더했다. 신선한 국내산 케일을 NFC(Not From Concentrate, 비농축과즙) 공법을 사용해 열처리 없이 원물 그대로 착즙해 케일 본연의 맛과 향, 영양소를 그대로 담았다. 또한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로 꼽히는 칼슘을 더해 건강함을 높였다. 채소 음료의 맛이 익숙하지 않을 어린이들을 위해 상큼하고 달달한 백포도과즙으로 단맛을 더해 어린이들이 과채음료를 맛있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팩당 7g의 당 함량으로 과채음료 시장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대비 25% 가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bhc 본사와 강남구 메가MGC커피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가맹사업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가맹점주의 동의 없이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거나, 판촉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갑질'을 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hc는 2018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납품 단가와 소비자 가격을 동시에 올려 비판을 받았다.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를 가맹점주에게 떠넘기고, 12시간(낮 12시~밤 12시) 영업을 강요하는 내용이 담긴 '상생 협약서'를 체결하려 한 사실도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우윤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사모펀드가 소유한 메가커피 역시 광고비를 가맹점주에게 전가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은 지난해 12월 외식업 브랜드 가맹점 사업자 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사모펀드 소유 가맹본부를 중심으로 단기에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가맹점주에게 각종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에 대한 우려를 알고 있다"며 "내년 중 이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는 올해 업무 추진 계획에서도 부당수취 우려가 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봄을 맞은 유통업계의 딸기 사랑이 본격화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이번 봄 신상품으로 ‘딸기 디저트에 퐁당’ 아이스크림 세 종류를 한정 발매할 예정이다. 기존 아이스크림에 딸기 맛을 입힌 것으로 돼지바 딸기 요거트 맛과 찰떡아이스 딸기라떼, 월드콘 딸기 마카롱 맛이 출시된다. 팔도도 봄을 맞아 ‘딸기 맛 팔도비빔면’을 한정 출시했다. 딸기 스프가 들어간 ‘팔도비빔면 봄 에디션’으로, 200만 개가 출시된다. 편의점들의 딸기 대전에 참전했다. CU는 딸기 철을 맞아 대형마트처럼 산지 직송 제품을 선보였다. 망그러진 곰 캐릭터와 손잡고 발매한 딸기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GS25의 딸기 샌드위치는 2015년 처음 출시한 이후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만 짧게 판매하는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2000만 개가 넘게 팔렸다. 세븐일레븐도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국내산 딸기 3종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의 딸기 매출은 최근 몇 년 새 두 자릿수씩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24도 ‘딸기페스타’를 열고 60종의 딸기 관련 상품에 대해 ‘1+1′ ‘2+1′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5일 청주 오창읍 탑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0여명이 모여 충북의 대표적 브랜드 상품인 못난이 김치를 가공하는 봉사를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김영환 도지사의 아이디어로 마련된 충북형 시니어 자원봉사단 사업이 오는 5월 본격 시범운영 예정인 가운데, 선제적으로 청주 오창읍 탑리경로당과 못난이김치 생산업체 산수야가 손을 잡고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형 시니어 봉사단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기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봉사문화 활성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날은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에 참여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의견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어르신들에게 맞는 작업량과 강도 등을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하루 1시간 봉사활동으로 여전히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약 가능하다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충북형 시니어자원봉사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충북의 노인복지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몇 년간 규모가 축소됐던 지역축제 개최가 활발해지고 방문 인원이 증가하면서 집단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식품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치킨 등 2개 식품서 식중독균 검출 전국의 지역축제장 10곳에서 조리·판매한 식품 30개를 조사한 결과, 치킨, 닭강정 등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한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 위생장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취급하거나 조리도구 및 식기, 식재료 폐기물 관리 등이 비위생적인 곳도 일부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야외에서 대량으로 조리한 후 매대에 진열하는 식품은 위생적으로 조리·보관하지 않으면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며 "조리부터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부 축제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주문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일부 L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4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재해를 다짐하는 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근로자 중심 안전문화 정착 운동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한 위성환 본부장의 안전보건경영방침 이행과 ESG 경영 강화 등 사업장 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참여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이 제1의 가치가 되어 지속적인 위험 관리를 통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안전보건수준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특히 무재해기를 받은 소속기관은 1개월간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선포 후 경영자의 안전경영 실천의지, 안전서약서 낭독,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근로자 건강 유지·증진의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근절운동 후 다음 소속기관으로 무재해 깃발을 전달한다. 올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9개도본부 46개 사무소가 무재해깃발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위성환 본부장은 "안전은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관리자를 중심으로 사업장의 잠재적인 위험을 사전에 발굴·보완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고 원산지 위반도 증가함에 따라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단속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 통신판매 쇼핑몰, 티비(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이며, 소비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350명의 사이버단속반이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상의 원산지 표시내용을 사전 점검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특사경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로 사용된 음식,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국내산으로 일괄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 원료가 사용된 가공식품,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별도 표시로 기재하고 실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제품, 외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