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경작농가 이탈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중고를 겪는 인삼농협의 가공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인삼농협 조합장, 농식품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농협 가공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농협은 ▲재고감축 관련 지원 확대 ▲신제품·공동브랜드 개발 및 인지도 제고 ▲홍삼제품 판매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수출 확대를 통한 단계적 재고 감축 등 인삼 가공사업 안정화 기반 조성과 관련한 핵심 현안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인삼농가의 안정적 생산환경 조성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사업 경쟁력을 조속히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이번 토론회가 인삼농협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소노벨 제주에서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의 교육운영체계 개선 및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운영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축협, 농림축산식품부 등 교육운영기관 담당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정책 및 교육방향 안내 ▲'24년 교육운영지침 소개 ▲교육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안내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은 축산관련종사자가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을 받아 ▲집합교육 개설 ▲온라인 교육 시스템 및 지원반 운영 ▲표준교재 제작 등 종사자교육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걸맞은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해 축산업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4년 한식 영셰프 육성 교육과정 지원사업’ 대상기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한식 영셰프 육성 교육과정 지원사업은 한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교육기관(2·4년제 대학)이 한식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식 분야의 영셰프 및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하반기 인턴십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한식 및 조리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최대 5개의 교육기관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한식 식재료 이해와 연구 및 실기 역량 강화, 산-학 연계 현장실습 등이 있다. 특히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2024년 한식 영셰프 육성 교육과정 지원을 통하여 전통 및 현대의 한식 조리부터 현장실무까지 전문지식과 경험, 역량을 보유한 한식 영셰프,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브랜드 ‘크러시(KRUSH)’가 모델 에스파(aespa)의 카리나와 함께 두 번째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동영상 광고는 화려한 무대 밖으로 나온 카리나가 복잡한 네온사인 거리를 지나 자신만의 편안한 공간에서 만나는 맥주 ‘크러시’를 통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1월 첫 번째 공개한 광고에서는 기존 맥주와 선 긋는 4세대 맥주 ‘크러시’의 등장을 알렸다면, 이번 광고는 기존 음주문화가 가진 낡은 분위기를 타파하고 ‘크러시’만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술을 강요하거나 불편한 술자리 분위기가 조성되는 기존의 낡은 문화와 다르게, ‘내가 원하는 대로 편하게 마시는 맥주’라는 ‘크러시’ 브랜드 메시지의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2분 분량의 Full Film 및 숏폼 형태의 추가 영상 6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주점·음식점과 어울리는 POP(포스터 등)를 전개하는 등 다가오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4세대 아이돌의 개막을 알린 그룹 에스파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외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아르헨티나의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Magdalena Solari Quintana) 전 의원을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처음 발의해 2023년 7월 마침내 일부 지역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며, 김치 주요 수출기업인 대상의 협조로 이번 초청이 이루어졌다.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에는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은 물론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돼 있다. 아울러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어,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거대 남미 시장에서 한국산 김치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데 매우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 현재까지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미국, 영국, 브라질 등 4개국 16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이 연이어 제정·선포됨에 힘입어, 한국산 김치는 2023년 한 해 동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농협의 통합김치브랜드 ‘한국농협김치’ 출범 2주년을 맞아 ‘더 값진 행복’을 테마로 5월 8일까지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물가 불안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 경감 및 우리 농산물 가치소비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 ▲김치 증정 행사 ▲사랑의 김치 나눔 ▲어린이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농협은 ‘더 값진 행복’ 첫 행사로 5월 8일까지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에서 봄 계절 김치, 지역별 특색을 살린 김치 등 40여 가지 우수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고객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또한 하나로마트에서 포기김치(2.5kg)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국농협김치 인기 소포장 상품을 추가로 증정하며, 농협몰에서는 내달 4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고급 나무도마(200명) ▲한국농협김치 볶음김치(80g×10개입)(200명)를 증정한다. 아울러 농협은 식품사업부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농협김치 소포장 4종 세트(2.4kg) 2,000박스를 전달하는‘사랑의 김치 온(溫)나눔 캠페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해 6월 나뚜루 성수동 팝업스토어 ‘시크릿가든’에서 선보였던 디저트 메뉴를 재해석한 나뚜루 성수컬렉션 ‘바질 마스카포네’를 출시한다. 미쉐린 스타 ‘더 그린테이블’의 김은희 셰프와 공동 개발한 아이스 디저트다. 나뚜루 성수컬렉션 두 번째 제품인 바질 마스카포네는 나뚜루 팝업스토어 파인다이닝에서 선보였던 피날레 디저트이자, 김은희 셰프 ‘더 그린테이블’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바질 아이스크림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나뚜루 바질 마스카포네는 바질, 마스카포네 치즈, 청귤의 세 가지 천연 원료로 진한 자연의 맛을 선사한다. 향긋한 바질 아이스크림을 감싸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아이스크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싱그러운 이태리 청귤 농축액이 들어 있어 상큼함이 입 안 가득 퍼지며, 가볍고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자연의 건강함을 표현하는 김은희 셰프의 고민과 ‘디저트 제품을 넘어선 작품’이라는 성수컬렉션 두 번째 서사의 방향성을 담아낸 차별화된 아이스 디저트 작품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나뚜루 제품과 다른 아치 형태의 스페셜 디자인을 적용해 나뚜루 성수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안빈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 안빈 대표는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내와 해외시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는 압도적인 성장으로 이익극대화를 추진하고, 국내는 가맹사업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재도약을 이끌어 전사 수익성 혁신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빈 대표이사는 2000년 KGC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화장품사업실장, ㈜코스모코스 대표이사,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일 출고 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당 250원(10원/kg)씩 평균 2.0%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총 4회에 걸쳐 85원/kg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이후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조치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220억 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협사료는 매년 다양한 원료 구매 경쟁력 강화와 긴축경영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추가 인하 여력이 부족함에도 불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이번에 추가로 가격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과 함께 축산농가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료가격 안정은 물론, 축산농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외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아르헨티나의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을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처음 발의해 2023년 7월 마침내 일부 지역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