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전광역시 중구 소재 ‘제일상사’가 제조∙판매한 ‘볶음땅콩(식품유형 :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10월 28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아틀라톡신은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퍼질러스(Aspergillus)에서 생산되는 독성물질로, 쌀, 땅콩을 비롯한 탄수화물이 풍부한 농산물이나 곡류에서 잘 번식하며, 섭취할 경우 간독성, 기형발생, 면역독성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을 이용하여 화이트 와인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1.9배 향상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샤인머스켓을 파쇄 후 껍질을 과즙과 함께 20℃에서 4주 동안 발효 후 껍질을 제거하고 숙성하는 방법으로 기존 단점을 해결했다. 샤인머스켓으로 만든 오렌지 와인은 화이트 와인보다 수율이 증가하였으며, 폴리페놀 함량은 1.9배 높아졌고, 적색 정도(적색도) 또한 8배 증가하며 와인이 오렌지색을 띠어 색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며 전반적인 기호도 역시 향상됬다. 샤인머스켓은 국내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43.9%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공을 통한 포도의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샤인머스켓 오렌지 와인의 상품화로 농가 소득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렌지 와인(Orange wine)은 레드, 화이트, 로제를 이어 ‘네 번째(4th) 분류의 와인’으로 공식 구분되며,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과즙만 추출하여 발효시키는 반면 오렌지 와인은 청포도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5일 '새봄N새희망예금'을 출시하고, 상품 출시를 기념해 총 5300명을 추첨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봄N새희망예금에 가입 후 이벤트 응모까지 완료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0명을 추첨하여 골드바 3돈(5명), 골드바 1돈(10명), 농촌사랑상품권(1,985명)을 증정할 뿐 아니라, 2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의 경우 골드바 10돈(1명), 안마의자(2명), 김치냉장고(3명), 다이슨에어랩(5명) 등 총 10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농축협 조합원이나 준조합원 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골드바 1돈(10명), 농촌사랑상품권(990명)을 증정하고, 이 외에도 매 100번째 선착순 가입 고객(1,000명), 24년 이상 장기 거래 고객(100명), 농축협 첫 거래 고객(100명), 용띠 출생 고객(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3만원 또는 1만원)을 제공한다. '새봄N새희망예금'가입고객은 응모 조건만 갖춘다면 농협이 다양하게 준비한 7개의 이벤트에 각각 응모 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4일 전북 순창군 쌍치면 소재 유기농산물 전문 생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유기지기를 방문해 유기농업 발전과 지역 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춘진 사장은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유기농산물도 간편식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면서, “유기농업이 확대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유기지기는 지역 12개 농가 계약재배와 자체 생산한 원물로 유기농 건조 채소·분말 제품을 개발 판매하며 유기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이날 김춘진 사장은 순창군의 농업회사법인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를 방문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전통주 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사장은 “세계에서 한국 전통식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통주 산업을 발전시켜 국내외 전통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농촌이 활성화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가 배우 혜리,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한 ‘칠리 징거 통다리 &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광고 영상에서 혜리와 이수지는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역할을 분하며 KFC의 40주년 기념 신메뉴 ‘칠리 징거 통다리’를 맛있게 먹는 순간을 유쾌하게 선보인다. 최근 색다른 캐릭터 묘사로 인기몰이 중인 이수지의 부캐 ‘미국계 MZ 교포, 제니’가 직장 상사로 등장하며, 직원 역의 혜리가 칠리 징거 통다리를 먹음직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매콤한 파이어 칠리소스를 한 방울까지 놓치지 않고 맛있게 먹는 혜리의 모습은 KFC 브랜드 슬로건 ‘It's Finger Lickin' Good’을 연상시킨다. "칠리 징거 통다리 먹을 땐 방해하지 마세요. 이 맛에 반했다!"라는 메시지가 더해지며 맛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신메뉴의 매력을 센스있게 전한다. KFC의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칠리 징거 통다리’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KFC 대표 버거 ‘징거’에 맛있는 매콤함을 더한 신메뉴다. 맛있는 매운맛의 핵심 소스인 ‘파이어 칠리소스’는 매운 고추를 대표하는 프릭키누, 하바네로, 할라피뇨를 배합해 만든 특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음료업계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광고 모델을 교체하면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A2+(플러스) 우유'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박은빈을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 위서현 서울우유협동조합 영업상무는 "아역 시절부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은 박은빈씨가 이번 서울우유 A2+ 우유에서 선보일 깨끗하고 신선한 우유 광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는 에스파 멤버 ‘윈터’를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 대한민국 4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는 탄탄한 보컬과 댄스 실력으로 그룹 활동은 물론 최근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다재다능한 매력은 물론 깨끗하고 맑은 음색과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사랑받는 윈터와 맑고 싱그러운 매력으로 사랑받는 이온보충음료 토레타!의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상 속 가볍게 즐기는 이온보충음료 토레타!의 매력을 윈터의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담아낸 TV CF는 오는 4월 중순 공개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5일 봄맞이 청계천 환경 가꾸기 ‘청계아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활동이다. 이날 ‘청계아띠와 함께하는 봄맞이 청계천 환경 가꾸기’ 행사에는 대상을 비롯해 서울시설공단, 예금보험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 9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청계천 환경 개선을 위해 꽃 심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상은 광통교에서 장통교를 잇는 청계전 일대에 위치한 높이 약 2.4m, 길이 약 186m의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 벽화’ 및 주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산책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앞장섰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자연 존중’을 실천하는 ‘청계아띠’ 활동에 6년째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존중’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2019년부터 서울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 직파드문모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및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결산 심의 ▲2024년 사업계획 심의 ▲직파재배 및 드문모심기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농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선진농법 교육, 농가 컨설팅 등 직파재배 및 드문모심기 농법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선진농법 보급은 영농비용을 절감하고 농가경영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직파재배 및 드문모심기 보급이 지속 확대되어 농가소득 제고 및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를 통해 미래를 위한 자연환경활동의 ESG경영을 실천하며 녹색환경 조성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하림은 ESG경영 활동을 직접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으로 식목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하림 본사 및 외부사업장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환경개선 사업 실천을 위해 동참했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본사 및 외부사업장을 중심으로 편백나무, 철쭉, 에메랄드그린, 소나무 등 총 2,933그루를 묘목을 식재하고 아름다운 미래 환경 가꾸기를 실천했다. 특히 하림은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 설치 운영하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 설비, 제품 포장재 축소, 폐기물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적인 자산을 물려주어야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하림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의 자회사인 싱그린FS(대표이사 정호석) 임직원들도 회사인근 송산마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일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롯데호텔서울(서울 을지로 소재)에서 개최하고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를 통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요건 완화, ▲화장품 수출지원 방안 마련, ▲색소 시험법 국제조화 추진,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운영 등 소비자와 업계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건화장품 광고 안내서 마련 ▲화장품 포장의 기재‧표시 상세방법 질의응답집 마련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개선 ▲화장품 광고에 대한 업계의 자율적 자정 노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최근 미국 등 여러 해외 규제기관에서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를 의무화하는 등 규제를 강화(예,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함에 따라, 식약처가 해당 규제를 국내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및 업계의 대응 역량 강화에 필요한 가이드라인, 교육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께 안전하고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