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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첫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워크숍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일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롯데호텔서울(서울 을지로 소재)에서 개최하고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를 통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요건 완화, ▲화장품 수출지원 방안 마련, ▲색소 시험법 국제조화 추진,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운영 등 소비자와 업계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건화장품 광고 안내서 마련 ▲화장품 포장의 기재‧표시 상세방법 질의응답집 마련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개선 ▲화장품 광고에 대한 업계의 자율적 자정 노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최근 미국 등 여러 해외 규제기관에서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를 의무화하는 등 규제를 강화(예,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함에 따라, 식약처가 해당 규제를 국내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및 업계의 대응 역량 강화에 필요한 가이드라인, 교육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께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화장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