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강대교, 한남대교, 양화대교 위 전망카페 4곳이 전면 리모델링 후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 양화대교 선유카페와 양화카페를 민간업체와 협업‧리모델링 후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교량 전망카페 4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민간위탁공모를 거쳐 ‘어반플랜트’와 ‘카페 진정성’을 수탁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는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공간조성으로 유명한 어반플랜트가 맡았는데 어반플랜트는 현재 서울 합정점, 명동점, 부산 수영점 등을 운영 중이다. 양화대교 선유카페, 양화카페 운영은 카페 진정성이 맡았고, 질 좋은 원재료와 정성스러운 제조과정을 강조하는 로컬브랜드카페로 현재 서울, 김포, 제주, 인천, 대구, 광주 등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시는 전망카페 리모델링 기획과 설계를 비롯,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 기간 동안 민간업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최대한 구현하면서 카페 이름도 민간브랜드 그대로 사용한다.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과 한남대교점은 도심 속 실내정원을 테마로 인테리어 후 브런치 카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협업해 ‘켈로그 시리얼볼’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굿즈 ‘켈로그 시리얼볼’은 ‘켈로그’의 시그니처 캐릭터 ‘토니 더 타이거(Tony the Tiger)’의 1950년대 빈티지 디자인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시리얼볼 전면에 캐릭터를 배치해 귀여우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가벼우면서도 잘 깨지지 않는 PP 소재로 제작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던킨은 ‘켈로그 시리얼볼’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켈로그 시리얼볼’을 사전 예약하면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종료된 29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 2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굿즈를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면 행사는 자동 종료되며 소진 시점은 점포별로 상이하다. 던킨은 ‘켈로그’와 손잡고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과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를 10월 이달의 도넛과 음료로 출시해 달콤한 시리얼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4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개최에 앞서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4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 총 7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흥미로운 변주를 만드는 ‘한식’뿐만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양식’ 등 서울에서 꼭 맛봐야 할 100곳을 만날 수 있다. 전체 100곳 중 28곳이 올해 새롭게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미식 100선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5년 연속 선정된 곳도 28곳에 달해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또한 서울채식 50선도 함께 공개했는데, 시는 지구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미식의 가치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브런치 카페는 물론 사찰 음식 등을 별도로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미식 100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누리집에 게재된 서울미식 안내서(한국어, 영어)에서 확인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1일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해양수산분야의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양양 남애항 지역의 수산업 활성화 및 수산물 유통 개선을 위해 수산물 직매장을 건립하고자 해양수산부에 클린국가어항 개발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로 도내 항포구의 토사 매몰이 심각하여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어항관리선의 상시 배치를 건의했다. 아울러 어업인 고령화 및 도내 어촌 인구 감소로 외국인 선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주거 공간 부족으로 경영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외국인 어업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회관 지원을 요청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소속 위원들이 여수 고수온 피해 양식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속히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며 “현실성 있는 복구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 포함 등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21일 고수온 피해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이하 농해수위)에 김영록 도지사가 현실성있는 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 상향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날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가두리 양식어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어기구 농해수위원장과 이원택 의원, 정희용 의원 등 19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속히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며 “현실성 있는 복구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 포함 등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되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도는 피해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추진, 여수 59어가에 재난지원금 25억 원(어가당 지원 한도 5천만 원), 융자 19억 원을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9월 19일 충주시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이 백신접종 후 30일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아 실시한 방역대 검사에서 전농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10.18일부로 방역대를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충주시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농장 주변 5km 방역대 내 소의 이동제한 조치 후 긴급 예찰, 차단방역, 보건 부서의 지원을 받아 흡혈 매개곤충 방제 등의 방역 조치 등을 실시해 추가 발생을 방지하고 있었다. 또한, 공수의사 등 긴급접종반을 구성하여 인접 시군(제천·괴산) 백신 긴급접종을 9월 26일 완료했고, 올해 미접종 시군(증평·보은·옥천·영동·단양)은 20일 하반기 일제 접종을 완료하고, 신생 송아지 등 접종 유예 개체에 대해서도 수시접종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7건이 발생, 올해는 4개 시도에서 10건 발생했다. 도는 9월 19일 충주시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으며 방역대도 해제되어 안정화되는 단계이다. 신동앙 도 동물방역과장은 “기온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10월 15일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6월 17일 1000억원, 8월 20일 2천억원을 달성하며 월 평균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21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이화원(경기도 이천 소재, 이하 이화원)을 방문하여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화원은 사과․감귤․멜론 등 과일을 주로 취급하는 도매업체로 코스트코, 이마트 등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으며, 온라인도매시장에는 올해 3월부터 구매자로 참여하여 15일까지 130억원 정도 거래를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목표로 5000억원을 제시했다. 이화원 조철희 대표는 박범수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화원은 과거 서울 가락시장에서 주로 과일을 구매했으나, 현재는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산지를 비교하면서 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시알 파리(SIAL Paris) 2024'에 참가한 식품업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시알 파리(SIAL Paris) 2024'에 참여해 혁신상 셀렉션 선정제품 수상 및 특허 공법으로 생산하는 '어메이징 오트'를 선보였다. 매일유업의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와 떡은 '시알 이노베이션 셀렉션(SIAL Innovation Selection·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됐다. 혁신상 셀렉션은 식품업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가장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들에 수여하는 상이다. 두 제품은 한국 전통 식품인 식혜와 수정과·떡을 현대적인 디저트로 재해석했다. 특히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는 전통의 맛과 향은 살리면서 외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소르베(샤베트)같은 식감으로 한국과 해외 모두 통할 수 있는 글로벌 테이스트(미각) 기준에 맞춰 선보여 선보였다. 비건 음료 '어메이징 오트'도 선보였다. 어메이징 오트는 세계적으로 고품질로 인정받는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로 들여와 매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일 2024 파리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 2024) 현장을 방문해 참여 식품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K-푸드 선도기업관을 운영해 우리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장태평 위원장은 우리 식품기업의 부스뿐 아니라 신기술을 선보이는 다른 국가들의 부스를 참관해 세계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살피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성장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니콜라 트렁소(Nicola Trenteseau) SIAL PARIS 회장을 만나 “K-푸드가 유럽인과 세계인의 보편적 식습관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식품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