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IAL PARIS 2024’에 참가해 농협 우수 농식품의 유럽시장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SIAL PARIS(파리 국제식품박람회)’는 205개국 7,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산 쌀 가공식품(곡물크리스피롤, 쌀약과) ▲원물간식(한끼고구마, 채소미각) ▲김치류(한국농협김치, 김치양념블럭) 등 3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식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B2B 수출상담실을 운영하여 현지 유통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유럽 수출 확대에 앞장선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유럽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중심지로 세계가 주목하는 주요 시장”이라며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협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유럽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21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Topsector Agri&Food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Topsector Agri&Food는 네덜란드 정부가 지정한 10개의 국가 중요 산업분야 중 하나다. 각 분야별로 사무국(Topsector)을 설치하고, 농수산식품 산업 내 민(식품기업), 관(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연(바헤닝언 대학 및 연구소)의 지식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농수산식품분야 정책방향을 제안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력의향서에는 ▲양국의 농수산식품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산업, 학계가 참여하는 ‘트리플헬릭스’ 모델의 노하우를 공유할 것, ▲양 기관의 비전 유사성을 인지하고 운영 정보를 공유할 것, ▲양 국의 선진 푸드테크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기업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네덜란드는 2011년부터 일찍이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가능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대위변제 등 부채 상환을 돕는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본래 취지와 달리,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임대료 사업으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4년 5월까지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따라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매입한 원금 대비 환매차익 비율은 2019년 16.6%, 2020년 및 2021년 17.7%, 2022년 19.8%, 2023년 22.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가가 납부한 환매차액은 매도당시 금액 대비 2019년 281억원 3,700만원, 2020년 395억 5,700만원, 2021년 511억 4,500만원, 2022년 411억 4,900만원, 2023년 358억 1,400만원, 올해 5월 기준 173억 9,100만원 등 총 2,132억 9,300만원의 환매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매입 이후 환매까지 얻은 임대료 수입 역시 같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2024년 배추 비축물량을 대량 방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추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산 배추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17,536톤을 방출했으며, 9월 최종물량인 272톤을 추가 방출하면서 정부비축물량을 전량 소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방출물량은 가격 동향이 비슷했던 2022년 연간 방출물량인 16,463톤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 기준 배추 포기당 도매가격은 5,658원에서 9월 8,395원으로 48% 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정부 비축물량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배추값을 안정을 위한 대응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비축물량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정부 및 aT에서 운용 중인 14개의 비축기지의 평균수용량 등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14개 비축기지의 평균수용량은 52,538톤으로 ‘21년 65,407톤 대비 2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한국농어촌공사의 혁신밸리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일제점검한 결과, 총 407건의 시설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이 시급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의 혁신밸리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300억여원을 들여 농업인과 기업, 연구기관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거점단지 구축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이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600억여원을 들여 강원 평창 등 13개의 지자체에서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농 등에게 적정 임대료를 받고 농장경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약 6,900억여원을 들인 농어촌공사의 혁신밸리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서 여태까지 총 407건의 시설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850억여원이 투입된 전북 김제 혁신밸리 스마트팜에서 276건으로 전체 하자의 67.8%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상주는 52건, 전남 고흥과 경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뛰어난 맛과 식감에 트렌디함까지 더한 ‘프렌치 크라상’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빵’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프렌치 크라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프랑스산 생메르 이즈니 버터를 더해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먼저 소비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중량 대비 2.2배 빅사이즈로 만들어 버터의 풍미 가득한 크라상을 더욱 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빅 크라상’을 출시한다. 다양한 맛으로 재해석한 크라상도 선보인다. △크라상에 상큼한 레몬커스터드와 부드러운 생크림의 산뜻한 조화를 이루는 ‘레몬크림 크라상’ △커피시럽이 촉촉히 스며든 초콜릿 크라상에 달콤한 바닐라우유크림이 어우러진 ‘티라미수 크라상’ △크라상에 바닐라빈과 달콤한 우유크림을 가득 넣은 ‘우유크림 크라상’ △각종 SNS를 달군 화제의 디저트로 초콜릿 청크와 밀크 초콜릿이 들어간 더블 초콜릿 쿠키에 초콜릿 잼까지 더해 달콤함을 가득 충전해주는 ‘트리플 초코 크루키’ △꾸덕한 솔티드캬라멜이 들어간 크라상에 바삭한 바나나머랭과 바나나칩을 토핑한 ‘바나나 캬라멜 크라상’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뛰어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칸러브 엑스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칸러브 엑스투’는 풀무원에서 지난 2021년 12월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간 건강 케어 건강기능식품과 액상 녹즙(일반식품)을 한 병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칸러브 엑스투’는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570만 병을 돌파하며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번 제품 리뉴얼로 소비자 만족도를 더 높이고,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더욱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새로워진 ‘칸러브 엑스투’는 기존 제품에서 비오틴, 비타민B12, 판토텐산, 나이아신, 엽산 성분을 추가해 제품 품질을 강화했다. 제품 뚜껑 부분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 체내 에너지 생성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군 8종(B1, B2, B6, 비오틴, B12, 판토텐산, 나이아신, 엽산)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넣었다. 특히 밀크씨슬추출물은 일일 섭취량의 100%, 비타민 B군 8종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최근 5년간 1조 6451억원을 들였지만 유통비용률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이 22일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T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유통비용 감소를 통한 생산자 수취율 상승, 소비자 지불 가격 하락을 목표로 농산물 유통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T는 해당 사업에 2019년 1874억원, 2020년 2498억원, 2021년 3891억원, 2022년 3827억원, 2023년 4360억원 총 1조 6451억원을 투입했다. 예산은 매년 늘어나 2019년 대비 2023년 예산은 2.4배 증가했지만, 2019년 47.5%였던 유통비용률은 2022년 49.7%(‘23년 자료는 올해 12월 발간 예정)으로 오히려 증가해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는 지적이다. 유통비용이란 포장비, 하역비, 운송비 등 직접비, 임대료,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간접비와 직간접비를 제외한 유통 이윤을 합친 비용을 말하며 유통비용률이란 소비자 판매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선선해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냉동국탕류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또 한 번 라인업을 강화한다. 치솟는 외식 물가로 가정간편식(HMR)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메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냉동 국물요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냉동 국물요리 시장 매출액은 2575억 원으로 전체 국물요리 시장의 48.4%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상은 국물요리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독보적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1팩 구성의 국탕류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물요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냉동국탕 제품은 ‘파듬뿍 양지육개장’, ‘갈비듬뿍 도가니탕’, ‘나주곰탕’, ‘얼큰 소고기장터국’ 등 총 4종이다. 4종 모두 생산 직후 영하 3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동결시켜 재료 본연의 식감과 국물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했다. 또, 간편한 1팩 구성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간소화했고, 버려지는 포장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신제품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을 출시했다.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은 분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큼한 샤인머스캣의 풍미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의 식감이 어우러져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30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B2, 비타민D, 망간까지 함께 들어있어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비타민C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춘 제품이다. 개별 포장된 스틱형 파우치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비타그란 담당자는 “바쁜 일상에서 맛있고 재미있게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