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대표 스테디셀러 ‘홍삼정’이 지난 10년간 누적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 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홍삼정’은 2014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0년간 2조 6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연평균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홍삼정’ 단일품목으로만 6조 2,022억 규모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약 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판매량으로 따지면 ‘정관장 홍삼정’은 지난 10년간 1,152만병이 팔렸다. 이를 대한민국 전체 가구수(2,177만)로 환산하면, 2가구 당 1가구가 ‘홍삼정’을 구매했다는 계산도 나온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0년간 판매된 정관장의 모든 제품 중에서 ‘홍삼정’이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렸으며, ‘홍삼정’의 뒤를 이어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순으로 매출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홍삼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한 ‘정관장 홍삼정’의 시초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홍삼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시작한 대한제국은 뿌리삼 제품에서 벗어나 먹기 편하게 가공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결과 개성지역에 삼정과 산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가루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유명 빵집 32개 사가 참여하는 ‘가루쌀 빵지순례’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루쌀 빵지순례는 대한민국제과명장 제과점(김영모베이커리, 김덕규과자점, 엘리제과자점, 베비에르), 제과기능장 제과점(랑콩뜨레, 바누아투과자점, 브레드세븐, 콜마르브레드, 하레하레 등), 지역 빵집 명소(성심당, 이성당, 홍두당 등), 호텔 베이커리(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 전국 32개 사, 91개 매장이 참여한다. 특히, 5월에 열린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에서는 오미자 플라워 데니쉬, 명란 쌀바게트, 감태 쉬폰케이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받은 ‘베이커리 리종’에서는 밥 한 공기와 쌀 플라워 등 개성 넘치는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업체별로 베이커리 전문가들이 개발한 120여 종의 다양한 가루쌀 제과제빵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행사가 시작되는 6월에는 빵지순례 행사매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해 가루쌀 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세련된 광고로 사랑받고 있는 88년 코카-콜라 광고의 주인공 심혜진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심혜진은 1988년 코카-콜라 TV 광고로 스타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함께 다수의 영화와 수상을 통해 입증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심혜진과의 스페셜 인터뷰는 한국 코카-콜라 5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코카-콜라 비밀요원 ‘에이전트 콕’으로 활약 중인 장도연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심혜진의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이 어우러지며 유쾌한 만남을 통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심혜진이 출연했던 광고는 1988년 ‘난 느껴요, 코카-콜라’ 편이다. 당시 광고는 한국과 일본 편이 제작됐으며, 자신감 넘치는 도시 젊은이들의 유쾌한 일상을 세련되고 액티브하게 그려내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한국 편에서 심혜진은 백만 불짜리 미소와 함께 밝은 에너지를 지닌 당당한 커리어우먼 이미지를 표현해 당시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기도 했다. 자신이 출연한 광고에 대해 심혜진은 ‘문화충격’이었다고 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서울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는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만든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해에도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 등과 협업한 한정판 피자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4 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뉴욕 소재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 ‘케스테 피자(KESTE Pizza e Vino)’의 오너 셰프인 ‘로베르토 카포루시오(Roberto Caporuscio)’가 시그니처 피자 3종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케스테 피자’는 뉴욕 매거진(New York Magazine)이 ‘뉴욕 최고의 피자’로 선정한 유명 피자 레스토랑이다. 베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셰프 한정판 피자 200개가 완판 되고, 매출도 평소보다 15% 이상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베라와 초청 셰프인 로베르토 카포루시오는 △ 트러플 크림과 4가지 치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때 밍밍한 맛으로 “북한의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라고 혹평을 받았던 국내 맥주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4세대 맥주 ‘크러시’가 몽골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칠성음료가 ‘크러시’ 몽골 수출을 위해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31일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다바이다샤 쇼&콘서트’에 주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여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콘서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몽골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몽골의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하여 현지 시장에 맞춘 판촉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몽골 현지의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크러시 브랜드 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크러시’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를 다양한 문화권에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러시’는 몽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등으로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31일 호서대 자연과학관에서 ‘충남 농가공식품 소비자 반응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인이 개발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을 평가해 제품 완성도과 상품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농업기술원은 MZ세대인 식품가공 분야 전공자의 깊이 있는 의견을 상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호서대 식품공학과 재학생 30명을 ‘2024 충청남도 농가공식품 대학생 평가단’으로 구성했다. 이번 평가에는 샤인머스켓 스틱젤리, 공주 알밤잼, 딸기워터젤리, 토마토라이스잼, 표고인삼장아찌 등 15개 제품이 참여했다. 이날 평가는 대학생 평가단의 시제품 시식 및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평가단은 맛과 가격, 편이성, 품질 등 소비자로서 구매하고 싶은 제품인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중점으로 두고 평가했다. 이상범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이번 평가회는 상품화 전 식품 전공 대학생의 전문적인 지식을 반영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를 맞아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의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 수박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농협유통 청주점, 청주 지역 농협 5개소(청주, 오송, 오창, 강내, 청남농협), 수도권 및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오는 6월 7일까지, 수박 총 1만 1,000통 한정으로 1통당 2,000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에서 생산된 수박으로, 11.5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갖춘 수박만 엄선해 출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지역 브랜드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유기농식품 경진대회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시상은 곡류·과일·채소·가공품 4개 부문에 총 24점(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농식품부장관상 5점 등)이 이뤄졌다. 곡류는 등급, 단백질 함량, 색, 윤기, 친환경인증 기간 및 면적 등을, 과일류는 당도, 모양, 향기, 식미감, 친환경인증 기간 및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남은 곡류(백미) 분야 31개 출품작 중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이 대통령상을, 장흥 이지현 농가(천관쌀)가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곡성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소득향상은 물론 친환경 곡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지현 씨는 “땀 흘려 키운 유기농 쌀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이사 안병우)는 한우 수급안정과 소비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긴급물가안정자금 지원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700여 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진행하며, 행사기간 한우 1+등급(100g 기준)을 ▲등심 7460원 ▲양지 4530원 ▲불고기·국거리 2920원, 1등급을 ▲등심 6230원 ▲양지 4380원 ▲불고기·국거리 2870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매장 상세정보는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소비자들께서 질 좋은 우리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유기농데이(6월 2일)를 맞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소비 확대를 위한 특별할인 판매전을 실시한다. 6월 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 대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아침마루’6개 품목(대추방울토마토, 블루베리, 깐마늘, 백오이, 상추, 감자)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친환경농산물은 합성농약,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하고,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생산되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다. 6월 2일 ‘유기농데이’는 이러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2006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유기농의‘유기’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