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14일 시청에서 원주향토·대표음식 심의위원회와 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원주대표음식, 원주만두 브랜드 개발’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원주만두를 원주시 대표음식으로 선정하여 만두의 저변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개발을 위해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원주만두의 고유성과 지속 발전 가능성이 함께하는 대표 이미지 개발에 대한 용역을 지난 2월 착수하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원주만두의 개성과 가치가 녹아든 대표 브랜드 개발을 통해 음식·관광도시, 만두도시 원주로의 발전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며, “이번 용역 결과를 전통시장의 만두판매 음식점과 올해 원주만두축제(10.25.∼10.27.)에 반영하여 ‘원주만두’가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지역 대표 먹거리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해 매출액 3조를 돌파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올해 매출액 4조 돌파를 목표로 삼으면서 조직 개편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 채널 전반을 담당하는 신유통 부문 내 음료영업본부와 주류영업본부를 통합, 시너지를 강화한다. 1990년대 말 만들어진 두 영업본부는 편의점과 할인점 등 신규 유통 플랫폼을 담당하는 신유통 부문 소속이다. 사측은 두 본부의 통합으로 운영 효율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롯데칠성은 해외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 5월 31일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린 ‘다바이다샤 쇼&콘서트’에 주류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이 날 맥주 크러시를 선보이며 몽골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향후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로소주 ‘새로’도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통해 유럽에서 소주 인지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신제품인 과일맛 소주 ‘새로 살구’의 유럽 수출도 예정된 상태다. 지난해 9월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종속기업으로 편입됐다. 필리핀펩시는 필리핀 음료업계 2위 기업으로 연매출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3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케이푸드(K-FOOD)!”, “충북 농식품!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동향도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Seoul Food 202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6.11~14.) 참가기업 250 개사 중, 코트라에서 매출규모 등 공신력 있는 지표로 선발한 10개국 43명의 유망 해외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전 일정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된 현장은 우수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대1 대면상담 이외에 수출 제품 디지털 컨텐츠 무료 제작 지원(코트라), 농식품 국제인증관련 무료 컨설팅(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참가기업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도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청주대(산학협력단)가 백년가게의 밀키트를 충북 농식품 해외 상설판매장(미국, 태국)을 활용하여 5년간 천만달러(약136억원) 수출한다는 내용의 상호 협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솥도시락이 지난 3월 수량한정 출시됐던 스낵 메뉴 ‘김피탕’을 2가지 버전으로 재출시했다. 한솥도시락은 지속되고 있는 김피탕의 인기와 소비자들의 열렬한 재출시 요청을 바탕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돌아온 김피탕은 기존 메뉴에서 빅사이즈를 추가해 ‘김피탕’과 ‘빅김피탕’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한솥도시락은 김피탕을 사랑해주는 소비자들이 푸짐한 양의 김피탕을 더 크게 즐기기 바라는 마음으로 '빅김피탕'을 추가했다. 김피탕은 출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메뉴다. 실제로 김피탕이 속한 스낵류의 3월 매출이 전월 대비 66.8% 증가한 수준을 보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김피탕의 인기 요인에 대해 한솥도시락은 ‘3가지 맛의 조화로운 풍미’와 ‘가성비 넘치는 가격’ 두가지로 분석했다. 김피탕은 김치, 피자, 탕수육 3가지 음식의 맛이 어우러져 다양한 맛 조합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볶음김치의 새콤달콤함과 칠리 찹쌀탕수육의 바삭한 식감, 케이준 감자튀김의 짭조름한 맛 위에 고소한 트리플 피자 치즈가 더해져 더욱 깊은 풍미를 자아낸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김피탕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소비자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국산쌀에 대한 선호도가 매년 낮아지고, 수입쌀 구매 의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쌀을 구입해 조달하는 가구의 식품 주 구입자를 대상으로 수입 쌀 취식 의향을 조사한 결과, 수입쌀을 '먹을 것'이라고 응답한 국내 가구의 비율은 19.3%로 10년 전인 2014년 2.9%와 비교하면 16.4%p 증가했다. 반면 '먹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 비율은 2019년 48.6%에서 2023년 45.3%로 3.3%p 감소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수입 쌀을 ‘먹을 것’이라는 가구의 비중은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25.5%) 가장 높으며, 40대 이후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취식 의향이 있는 가구의 비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은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1억 5000만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에 전달했다. 이번 의료지원금은 서울 영동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농협중앙회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함께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모두 5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청소년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 운동본부에 기탁해 왔다. 운동본부에 기탁된 기금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희귀·난치병 치료를 위한 진료비로 지원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을 포함해 10년간 모두 11억 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의료기금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찾은 청소년가정은 모두 170여 가구에 이른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서울영동농협의 의료지원금 후원사례는 도시농협 나눔경영의 정석”이라며, “영동농협을 선두로 하여 더 많은 도시농협들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나눔경영이 점차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서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오는 18일까지 양념육 신제품 '제주돼지 간장 불고기'와 '한우 불고기' 출시 기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20% 할인된 가격인 제주돼지 간장 불고기(200g*3개)는 9900원, 한우불고기(200g*3개)는 1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해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은 황금비율 단짠소스로 만든 양념육으로 간편 조리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 또래오래는 오는 16일까지 배달의 민족에서 인기메뉴 5종인 ▲오곡후라이드 ▲오곡양념 ▲갈반핫반 ▲콘듀치킨 ▲단짠치킨과 함께 더큰삼계탕(900g)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또래오래x더큰삼계탕 세트'를 5000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방법은 배달의 민족 내 배달 이벤트 배너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또래오래x더큰삼계탕 세트' 메뉴 주문 시 적용하면 된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소비자들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킨과 삼계탕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임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온라인도매시장 임산물 거래 활성화 ▲ 임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기술·정보 교류 ▲ 한국 임산물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 협력 ▲ 저탄소 식생활 동참과 임업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핵심 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최근 농산물뿐 아니라 육류, 수산물까지 거래 품목을 다양화했다. 현재까지 가입한 이용자는 총 1729개소(판매자 622, 구매자 1107)이며, 5월 기준 하루 평균 거래금액이 10억 원에 이르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임산물의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 신규 판로 확대는 물론 유통비용 절감으로 임산 농가 소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임업진흥원과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긴밀히 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성진사식품(경남 양산시 소재)’과 ‘티타임(경남 하동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곡류가공품’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대두’, ‘밀’, ‘땅콩’이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성신사식품의 '자연향 가득 검정콩 미숫가루'와 티타임의 '쿠마미숫가루'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남 양산시청과 하동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