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6월 ‘컬리빅세일 상반기 총결산’ 행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이 받아간 혜택만 총 5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컬리빅세일 상반기 총결산’은 컬리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컬리빅세일 중 하나로 상반기 컬리 베스트 상품을 포함해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해 선보였다. 판매기간동안 판매된 상품수만 700여만 개로, 1초에 12개씩 판매됐다. 특히 가장 많이 찾은 카테고리는 간편식으로 마켓컬리 밀키트의 인기는 컬리에서만 판매하는 컬리온리와 자체 PB 상품 등을 통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사리원 소불고기 전골, 서촌 영화루 짜장면 등이 대표 상품으로 유명 맛집들의 대표 메뉴를 1만 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반찬과 과일·견과 카테고리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배추김치, 포기김치, 열무김치 등 다양한 포장김치와 함께 제철 채소들로만 이뤄진 여름 모둠 쌈 세트도 강세였고 1년 중 딱 한 달만 만날 수 있는 신비 복숭아는 한정 판매임에도 2만개 넘게 판매되며 연일 품절을 기록했다. 뷰티 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손잡이에 대한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한 모든 기기에서 식중독세균 및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의정부, 남양주, 고양, 파주 등 유동인구 및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서비스 중인 업체 3곳을 방문해 정비 완료 등 출고 준비된 전동킥보드 98대를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손잡이에 대한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업체별 30~40건의 전동킥보드 손잡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손잡이에서 식중독세균 10균속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품및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바깥출입 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하며, 선제적 환경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으로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최근 보양식으로 수요가 늘면서 국내산 염소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염소고기 수입량이 폭증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특별단속해 총 8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입산 염소의 국내산 둔갑 판매 등을 방지하고자 추진한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으며, 도내 염소고기 취급 업소(식품접객업소,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302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이 중 위반 업소는 식품접객업소와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이며,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1건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 미보관 3건 △건강진단 미실시 3건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무신고 영업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축산물 안전 취약 부분에 대한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햇사레 복숭아가 10일부터 햇사레유통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하는 햇사레 복숭아는 엄격한 공동선별을 통해 최상품을 선별하고,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한 11브릭스 이상 고당도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햇사레유통센터에서 출하는 원백도를 시작으로 몽부사, 그레이트, 천중도, 엘바트 등 다양한 품목들이 9월 말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군의 햇사레 감곡 복숭아는 지난해 기준 670여 농가에서 79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45,005톤을 유통해 26,981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는 미네랄, 비타민 A,C가 풍부해 원기 회복에 탁월하며, 철분, 아연 성분으로 면역 체계를 개선하고 수분과 식이섬유소의 다량 함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가 제조한 '가루녹차(식품유형:고형차)'가 금속성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11월 2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참프레 자가품질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유형:햄)'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9일 밝혔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동물의 장내,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 유제품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발열·두통·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4년 7월 26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경남도 K-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홍보판촉 행사와 수출상담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경남대표단의 베트남 방문 이후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의 수산식품기업 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수출의향협약 281만 달러와 9만 3천 달러(한화 약 1억 2천8백만 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의 신도시인 투득군에 있는 티쏘 몰(Thiso Mall Sala)에서 현지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경남 우수 수산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7개 업체가 조미김, 굴 통조림류, 부각류, 젓갈, 게장, 해물떡볶이 등 가정에서 바로 먹을 수 있거나, 요리가 간편한 17개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온라인 홍보·판촉 행사로 베트남의 인플루언서(Influencer)와 제품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했고, 3,350여 개의 ‘좋아요’와 200여 개의 댓글이 달려 경남의 K-수산식품 인기를 확인했다. 현지에서 시식 행사를 열어 경남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활굴, 참돔 등 활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올림픽의 개막을 앞두고, 국내 음료업체들은 ‘올림픽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공식 파트너인 오비맥주의 매출이 비상이 걸렸다. 가장 큰 걸림돌은 시차다. 한국과 파리는 7시간의 시차가 존재한다. 오비맥주는 그로 인해 알코올 섭취가 줄어들 것을 고려해 제로 맥주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황금시간대라고 할 수 있는 퇴근 시간에 편성된 경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저조할 수밖에 없다. 실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경우 경기가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편성돼 주류업계는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자 오비맥주는 6월 말부터 올림픽 캠페인을 본격화하며 축제 열기를 띄운다는 전략이었지만 마케팅은 잠잠한 상황이다. 또, 축구를 비롯한 인기 구기 종목들이 모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점도 특수를 방해하는 요인이다. 특히, 한국 남자축구는 1987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이후 40년 만에 출전에 실패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맥주의 판매량은 통상적으로 월드컵 예선 등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열리는 경우 매출이 평일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200%까지 발생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논알콜 맥주의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38건, 총 513kg을 압류·폐기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거나 농약 허용기준을 자주 초과했던 품목을 위주로 서부·각화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225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열무·쑥갓·부추·파 등 23개 품목 38건(부적합률 1.7%)이 잔류 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요 부적합 농산물은 ▲열무(4건) ▲쑥갓(3건) ▲부추(3건) ▲상추(3건) ▲파(3건) ▲깻잎(2건) 등이다. 기준을 초과한 주요 농약성분은 ▲살충제 포레이트(6건) ▲살균제 디니코나졸·프로사이미돈(3건) ▲제초제 펜디메탈린(3건) ▲살충제 뷰프로페진(3건) 등으로 나타났다. 잔류농약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한 달간 출하를 제한시켰다. 또한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과태료 부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지역 축산업 선진화를 위해 고능력 우량가축 생산 및 스마트 기술 확산 등을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전국 최대 수준인 도내 가축 사육 규모에 걸맞은 축산업 질적 성장을 이끌고 저비용·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정겸 충남대 총장, 육근열 연암대 총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과 ‘충남형 힘쎈 선진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가축 개량을 통한 고품질 우량 종축 생산 기반을 도내 구축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의한 수입 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한우 혈통관리를 강화하며, 유전체 분석 사업을 통해 선발과 도태를 추진하고 우량 씨수소 선발, 스마트 기술 보급, 전문인력 양성, 축산분야 탄소중립 등을 추진한다. 이에 도는 협약 주체별 협력 사항 이행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축산업 발전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융복합 체계 구축에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