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은 오래전부터 강장, 강정, 항암 식품으로 우리 선조들이 널리 이용해왔으며 독특한 맛과 향은 조미료, 향신료로 다른 식품과 병용하면 특이한 맛과 향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의 냄새를 없애는 데도 이용돼 왔다. 생강은 식품재료뿐 아니라 약재로도 다양하게 쓰이는데 생강 가공품으로는 생강과자, 진저에일, 진저와인, 진저브레드, 생강가루, 생강에센스 등이 있다. 우리의 고유한 생강 가공품에는 다과상에 올리는 숙실과의 일종인 생란이 있다. 재료는 생강, 설탕, 물엿, 굴이며 지름 3㎝가량의 생강모양으로 빚어서 잣가루에 하얗게 굴린 것이다. 생강차와 생강엿이 또한 유명하다. 생강을 생선회를 먹을 때 곁들여 먹는 것은 궁합에 잘 맞아 영양효과와 먹는 즐거움을 더해줘 좋다. 이러한 생강은 중국에서는 2500여년 전에 생강이 재배 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금의 사천성이 생강의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기록은 고려사(1018년)에 생강 재배에 관한 내용이 처음으로 기록됐으며 왕의 하사품으로 생강이 쓰여졌다고 기록돼 있다. 생강은 2000년 전의 중국 의서에도 기술돼 있으며 모든 한방처방의 거의 절반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다. 사용방법도
외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키에 대한 관심도 많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옛날과는 다르게 10cm 이상은 큰 것 같다. 옛날보다 잘 먹고 환경도 좋아져서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많이 커진 것 같다. 외모에 대한 관심은 한류, 연예계에는 도움을 주는 면이 많지만 내면의 세계, 마음의 상태에 대한 관심을 적게 하는 단점도 있다. 외모에 대한 관심만큼 내면의 마음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키를 크게 하기 위하여서는 성장기에 충분한 영양보충, 적당한 운동, 정신정 안정, 충분한 수면, 바른자세로 생활을 해야 충분히 큰다. 영양이 부족하거나, 인스턴트, 가공식, 패스트푸드, 기름진음식, 고열량의 음식, 운동부족, 과로, 스트레스, 긴장, 과도한 게임, 수면부족, 늦게 자는 습관, 나쁜자세 등은 성장을 막는 요소이다. 이것은 성장기의 키가 크기위한 방법이다. 성장판이 멈추어도 키가 클 수 있다.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다. 골반과 척추, 발이 바른 자세를 하고 있으면 자신의 키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지만 골반이 돌아가거나 척추가 휘는 경우에는 대부분 키기 줄어든다. 여성들의 경우에 하이힐을 많이 신다보면 골반이 앞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며 골반이 돌아가면
초등학생 인터넷 숙제 답변란에서 전자상거래의 장단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참고할 만하다. 즉, 전자상거래의 좋은점은 인터넷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판매자가 별도의 매장을 따로 운영할 필요가 없으므로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지만, 상품을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실제와 다를 수 있고 배달중에 손상될 가능성 등을 지적하고 있다. 농산물(농식품) 전자상거래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최근 사이버시장의 대두로 새로운 소비패턴이 등장하여 인터넷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사이버거래 농산물 판매 농가가 큰 폭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 사이버 시장의 쇼핑거래액은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여 2009년에 20조원을 넘는 반면 전체 사이버 거래액 중 농산물은 겨우 3%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온라인상에서 농산물이 상품으로 거래될 때 몇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은 상품마다 품질이 다양하여 소비자가 느끼는 상품 정보와는 실제로 상당한 격차가 있을 수 있고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는 시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를 비준한 데 이어 2007년에는 한-미 FTA를 체결했다. 또한 EU와 중국 등 거대경제권을 비롯해 인도와 캐나다 등과 동시다발적으로 FTA 협상이 진행 중에 있거나 검토 단계다. FTA는 세계경제의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전라남도 같이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은 농업 부문의 피해를 걱정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다가 수천 년간 이어져 온 농업의 맥이 끓기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현실적으로 우리 농촌의 성장 잠재력은 점차 소진되어 가고 있다. 지난 30년간 농가 인구는 4분의 1로 감소했으며 2008년 국내총생산 중 농업생산액은 3.4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농촌의 40세 미만 젊은 노동력은 연평균 13.6퍼센트씩 줄어들고 있다. 정부가 죽어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쏟아 부은 예산은 천문학적인 규모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농어촌 구조개선 대책(42조원), 농촌 발전대책(45조원)등 130조 원을 투입했고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19조 원 투·융자 사업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파상적인 지원에도 우리 농촌의 경쟁력은 나아지지 않
계속되는 삼복더위는 여름을 실감나게 한다. 푹푹 찌는 더위는 만사를 귀찮게 한다. 선조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삼계탕·보신탕·임자수탕·육개장 등 복날음식을 많이 먹었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팥빙수를 먹었다. 그러나 요즘은 아이스크림, 청량음료들이 판을 친다. 인스턴트·가공식품들은 맛과 색은 좋지만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집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다면 건강을 지키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팥빙수의 재료를 체질에 따라 다르게 넣음으로 자신의 건강도 유지하고 체력도 보충을 할 수 있다. 전통적인 빙수는 팥빙수이다. 팥의 효능은 수분을 내려주고 갈증을 없애며 소변을 잘 나오게하며 다리의 부종, 복부나 손발의 부종을 없애는 데도 좋다. 체질적으로는 화와 열이 많고 갈증이 심하고 여름에 가장 힘들어 하고 잘 붓는 소양인들에게 좋다. 그러나 팥빙수의 팥을 너무 달게하면 비만이 올 수 있으므로 팥을 달지 않게 해야 한다. 팥빙수를 응용해 사상체질에 맞는 건강빙수, 한방약선빙수를 만들어 보자. 체질적으로 직선적이고 열이 많아 조금만 더워도 참지 못하고 답답한 소양인들은 열을 내리고 음기를 도와야 한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풀어
우리나라가 세계선진국 대열에 이를 정도로 국민소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주거와 국민 식생활환경도 변하고 있다. 남녀노소 부부가 함께 일하지 않으면 바쁜 일을 처리 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일상생활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우리의 식생활은 이미 외식화로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일반인들이 가장 즐기는 외식 중에 하나는 양념갈비일 것이다. 이러한 양념갈비에 대한 수요는 단순 배고픔의 해결 수단으로서의 수준을 넘어 보다 맛있고 부드러운 갈비의 “선택” 또는 “즐긴다 ”의 개념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양념갈비의 맛에만 관심을 갖지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매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인식은 그렇게 높은 것 같지 않다. 양념갈비는 설탕, 간장, 대파, 양파, 생강, 마늘, 물엿 등등의 갖은양념을 소갈비 혹은 돼지갈비 부위에 하루 이틀정도 숙성시켜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양념갈비는 풍부한 영양분과 수분함량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미생물들이 생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가 2004년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양념갈비
2008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세대 간 차이가 커서 19~29세군에서는 46.0%, 12~18세군은 26%의 결식률을 보였다. 아침식사는 영양학적으로 왜 중요하며, 아침식사를 거르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가장 먼저 아침 결식과 비만의 연관관계를 들 수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우리 몸은 밤부터 시작되어 오랫동안 지속된 공복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점심식사 폭식이나 과식 또는 고열량의 간식 섭취를 하게 된다. 또한 우리 몸은 혈액 내에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고, 기초대사율이 감소하여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들며 공복상태에 대비해 지방을 저장하게 된다. 미국심장학회 연례회의 발표에서도 아침식사를 안 한 사람은 한 사람보다 뚱뚱해질 가능성이 30%~50% 높고 당뇨의 원인 중 하나인 인슐린 저하증도 높았다. 또한 아침식사를 안 한 사람들은 아침식사를 한 사람들에 비해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부족한 비율이 높고 전반적인 식사의 질이 낮았을 뿐만 아니라, 섭취한 식품의 가짓수도 적었고, 총 열량 섭취량은 낮으나 지방섭취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하면, 아침식사
많은 사람들이 방사선이 조사된 식품과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을 구별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은 핵 반응기 누출사고나 핵무기 실험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오염물질에 의해 오염된 식품인 반면 방사선 조사식품은 방사성 동위원소의 감마선을 규정된 조건하에서 식품의 외부에 쬐는 것으로서 감마선원과 식품을 접촉시키지 않기 때문에 식품에 방사능이 잔류하지 않아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방사능이란 방사선을 방출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므로 식품에 방사선이 조사되었다고 해서 식품이 방사능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방사선조사기술은 코발트60 같은 방사성 동위원소의 감마선이나 전자선 등을 이용하여 식품과 농산물의 고유한 특성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식품 등에 포함된 병원성 미생물과 유해생물을 사멸시키는 기술이다. 식품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은 식품의 발아억제, 살충, 살균 및 숙도조절을 하기 위해서이다. 식품을 가열, 냉장, 냉동, 화학약제에 의한 처리와 동일한 이유로 식품에 감마선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는 식품의 부패를 방지하고 질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 곰팡이, 세균 등을 살균, 살충하든가 식품을 창고, 점포, 가정에서 오래 보존하기 위하
성격유형을 나누는 방법 중에 많이 알려진것 중의 하나가 에니어그램이다. 에니어그램은 아홉 개의 점이 있는 그림이란 뜻으로 오래전에 중동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어떤 면에서는 사상체질보다도 더 복잡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먼저 아홉가지의 유형을 나누었으며 그 성격의 유형에서 양날개를 만들어 그 옆의 유형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만일 6번의 충성심이 있고 두려움이 있는 유형이라고 하면 연령 등에 따라서 양날개의 5번의 관찰자적인 면이 있거나 7번유형의모험심이 강한 면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화살유형에서 살아가다 보면 자신에게 안 좋은 탐욕을 내거나 성취를 하려는 3번의 유형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또 6번 유형에게 가면 좋은 이상적인 유형으로는 평화주의자인 9번 유형으로 가는 것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이와같이 에니어그램에서는 자신의 유형적 특성과 양날개의 특성, 화살유형의 긍정적면과 부정적인 면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유기적으로 설명하여 놓았다. 각 유형의 특성과 사상체질을 연관시켜보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면도 많다. 1번유형은 완벽주의자로써 원칙적이고 분석적이고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하여야 마음이 놓이는 유형으로 정확하고
1886년 일본 동경제대 초대 내과 과장으로 부임한 독일 의사 벨쯔 박사는 당시 일본인들의 식생활에 깜짝 놀랐다. 단백질의 섭취가 형편없이 적고 단백질의 주공급원인 고기를 구하기도 힘든 생활 수준이었다. 비타민 섭취는 더욱 말이 아니었다. 벨쯔 박사는 돈 안 들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궁리를 한 끝에 다음과 같은 식생활 방법을 권장하였다. "구하기 쉬운 땅콩과 두부로 단백질 섭취를, 보리밥으로 비타민 공급을." 이 같은 그의 고심은 궁여지책이긴 하나 당뇨병을 포함한 모든 성인병, 노인병 예방과 치료의 값진 처방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무려 100년 이상이 지나 의학과 식생활, 경제력 등의 변화가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좋아진 오늘에도 그대로 명맥을 유지하면서 ‘당뇨병을 포함한 성인병에 보리밥이 좋다’는 딱한 속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보리가 열량(칼로리)이 쌀보다 더 적은 것은 아니다. 쌀이든 보리든 똑같이 100그램당 340칼로리의 열량이 들어 있다. 보리에 섬유소, 비타민 등이 쌀보다 약간 더 들어있다고 보리밥 하나로 당뇨병에 무턱대고 더 좋은 일은 아니다. 우리의 실정에서 섬유소와 비타민은 이미 다양한 야채 식품을 통해 넉넉히